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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일요일

2020.03.08 21:32

文學 조회 수:117

어제 오후 3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탁구를 치던 사람이 코로나 때문에 옥천의 체육센타가 운영이 당분간 중단되는 사태를 초래하여 벌써 2주일 째 탁구장에 가지 못하다보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도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갔습니다. 금요일에 이어 일요일까지 가게 됨으로서 12km 를 왕복으로 1톤 화물차로 운행하게 되었고...


  1. 어제 오후 3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옥천에서 일을 끝내고 탁구를 쳤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옥천의 체육센타가 운영이 당분간 중단되는 사태를 초래하여 벌써 2주일 째 탁구장에 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도저히 몸이 근질거려서 견딜 수 없었다. 하지만 집에서는 아직 탁구장 시설이 되어 있지 못했음으로 부득히 대전으로 가게 된 것이다.


  탁구를 혼자서는 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이 함께 쳐야만 했으므로 상대에 따라 희열을 느끼는 감정이 차이가 난다. 개인 탁구장에 가면 6,000원의 비용이 든다. 대전의 B라는 탁구장에는 금요일 날만 간다고 하고 1년치를 내었는데 25만원이었다. 그래서 어제의 경우에는 일요일이었으므로 별도로 6,000원을 냈다. 물론 이렇게 하는 이유는 탁구장을 제공하는 관장을 위해서 부득히한 점이었는데...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으므로 탁구를 치러 나가는 대전까지의 거리가 제약으로 꼽혔다. 차량을 운행하면서 기릅값이 들고 그곳까지 왕복 1사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요일만 가겠다고 계획을 세워 놓았었는데 이제는 코로나바이럿 사태로 일요일까지도 갈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동안 옥천에서 낮에는 일을 했고 저녁 7시에 체육센타에 가던 습관을 바꿀 수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되자 그동안 가까운 거리를 두고 멀리 다니게 되므로 불편한 심정에 빠졌다.

  하지만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탁구장에 나온 사람들을 발견하고는 기쁨에 넘친다. 다섯 개의 탁구대가 모두 사람이 꽉 찼다. 그 중에 입구 쪽에 놓여 있는 한 대의 탁구대에서 잘 치는 사람들이 경기를 하듯이 모여서 복식을 치고 있었다. 내가 황급히 도착하여 탁구복으로 반팔과 반바지를 하고 라켓을 들고 탁구대에 들어서자 환영을 하면서 권하는 A씨.

  "옥천에서 온 사람인데 D 씨가 함께 쳐 보세요!"

  그렇게 해서 D 라는 사람과 연속해서 3 게임을 했고 나는 모두 졌다.


  그리고 그 뒤 A씨와 경기를 하고 복식 게임으로 마지막을 휘날래로 장식한다. 


  2.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옥천 체육센타로 탁구를 치로 가곤 했었는데... 그렇게 하지를 못하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만연하면서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모두 취소된 결과였다. 옥천군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타도 그래서 당분간 개장하지 않는다고 이미 공고가 떠 있었다.


  먼저 주부터 탁구를 치러 가지 못하게 되어 무척 곤란에 처한다.

 

  오후 3시 쯤 대전에 있는 탁구장 관장에게 전화를 하여 물어 봤다.

  "오늘 탁구장 열었습니까?"

  "열었어요! 빨리 와요."

  "그럼, 지금 가겠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걸려?"

  "삼 십 분 정도면 됩니다."

  대전까지 옥천에서 가게 되면 차량으로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어제는 야외로 나갔다가 들어가는 차량이 많아서 길이 막혔다. 탁구를 치러 가는 길은 늘 지름 길을 탄다. 봄이 오는 듯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대청호 주변으로 이어지는 폐고속도로를 익숙하게 탄다. 1톤 화물차 한 대가 흰색을 나부끼면서 대청으로 넘실대는 교각 위로 달려 간다. 푸른 물결이 바람에 나부끼는 비늘 모양이 햇빛에 부셔져서 눈이 부시다. 늘 그랬듯이 이 길을 달릴 때마다 기분좋게 느껴지는 건 대청호가 사시사철 푸르다는 점이었다. 물 빛이 늘 푸르다보니 기분도 함께 푸르다.

  그 위에 걸터진 3월의 계절적인 감각이 춤을 춘다. 이제 막 봉우리를 먼저 틔운 흰 꽃 나무에서는 하얀 빛이 반짝 거렸다. 


 3. 자동차 보험료 때문에 깊이 우려를 하게 된다. 거디다가 이번 자동차 보험료를 내지 못할 정도로 돈줄이 막혀 버린 현상 때문에 진퇴양난에 빠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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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