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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그 옹졸함에 대한 변명

2017.01.30 13:22

文學 조회 수:0

어제 오후에 겨우 출근을 하게 되었다.

오전은 TV 앞에서 이불을 덮고 반만 몸을 누웠는데 소파에 올라 앉지 않고 아래 턱에 등에 받힌 상태였다.

운동을 하지 않아서 소화불량처럼 더부룩한 배 속.

어릴 때의 설날에는 기대할 것도 없었지만 찾아오는 친척들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지금의 상황은 그와 정 반대였다. 장남인 내 집에 찾아오는 조카들과 동생등을 위해서 제사음식과 부담스러운 음식값이 들었다. 그 뿐만이 아니고 여섯명의 조카들에게 들어가는 세배 돈도 20만원에 육박하였으니...

이래저래 새배 돈애 대한 부담은 무척 컷는데 그것은 내가 어렷을 때 전혀 받지 못했던 상황이 반전하여 다가왔던 것이다. 



  하지만 명절에 주는 그 돈 때문에 찾아오는 조카들에게 달콤한 유혹을 준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하였다는 점이 이렇게 큰 걸림돌이 되어왔었다는 사실.

  지금의 내게 어느 정도의 여유로운 생활이 아마도 이런 상황을 사수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어떤 보답을 받으려고 하는 건 아니었다. (막내 동생과의 대화 중에 보답을 받으려고 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다. 아주 웃지 못할 정도로 슬픈 현실이다. 그의 비약에 대하여 내가 그만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전혀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이 그야말로 놀라울 정도로 기가 막혔다. 그만큼 명절날 찾아온 막내 동생 내외의 불화가 얼마나 큰가에 대하여 이해하게 되었으며 얼마 못가서 파탄이 될 것이라는 느낌을 갖게 하였으니까. 그 모든 게 제수 씨에게 있는 게 아닌 동생에게 잘못이 있었으므로 나로서는 그 슬픈 모습에 이혼까지 생각하라고 할 정도였으니까. 동생이 한 여성에게 너무도 큰 잘못을 하고 있구나! 그것이 내 딸이 그런 고통을 받는다면 얼마나 슬픔이 클까? 그리고 병석에 누워 있는 안사돈과 근심에 차 있는 바깥 사돈의 깊은 한숨이 내 자신에게 전이됨을 느끼고 전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은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일까? 오직 자신 밖에 알지 못했다. 그리고 그 자신에게 위배되는 모든 것에 배격한다. 자신에게 충고를 하는 사람은 모두 적이고 대상이라고 심한 막말로 일관한다. 그리하여 그 사람이 등을 돌리고 결국에는 상종을 하지 않게 되면 승리한 것처럼 고립되고 만다. 그것이 지금까지 도움을 주웠고 매우 친분이 있던 사람이었건만 하루 아침에 배신을 하고 벽을 쌓는다. 일시에 모든 게 소월해지고 마는 것이다. 이런 상대편을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서 친분이 있던 주변의 지인들과 소월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외면받고 더 이상 가까워 질 수 없게 된 상황은 아마도 그 동안 도움을 받아왔던 사람들과 등을 돌리는 최악의 상황으로 변했고 결국에는 옹졸한 모습으로 세상과 단절되는 모습까지도 보였다. 그 모습은 모든 주변의 사람들에게 부정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스스로 세상과 담을 쌓고 그 속으로 숨어 버리기라도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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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다는 게 동줄ㄷㄹ코 중에 둘 째 동생의 아들 넷이 돈퍼파파ㅓ덥,여 NC 기계의 이송대 상판을 센터드릴 작업하다가 핸드폰이 울려서 받았더니 탁구를 치자는 이 상철(가명)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나와 동갑이었고 그다지 서슴이 없이 가깝게 대하다보니 전화를 하여 가끔 휴일날 함께 탁구를 치곤 했었지요. 오후 6시에 체육센타 탁구장(다목적실)에서 함께 두 시간 가량을 단식으로 치게 됩니다. 하지만 20회 정도의 경기에서 내가 약세를 보였으며 승률도 소수에 불과하였으므로 매우 낙담할 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참담하게 진 경기의 내용상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의 서브볼을 받아 넘기지 못해서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서브볼 처리의 미숙함이 패배의 원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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