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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안양 출장
2020.03.18 07:16
오늘 안양으로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 기계를 어제 1톤 화물차에 실어 놓았었지만 안개가 너무 짙어서 사물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지하실로 탁구를 치러 내렸갔고 조금은 늦장을 부립니다. 그렇지만 곧 출발은 하게 될 것이고... 안개가 너무 짙어서 화물차에 실어 놓어 놓은 기계가 다 젖을 것만 같아서 천막을 덮어야만 할 듯 하네요.(갑빠.호로). 안양으로 갔다가 기계를 내려 놓고 다시 김포 대곶으로 두 번째 출장을 가게 됩니다. 오늘 하루는 아내와 아들은 출근하지 말고 쉬라고 했고..
1. 오늘 안양과 김포(대곶)으로 출장을 나간다. 오랫만의 출장이었다.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 어제 1톤 화물차에 실어 놓았었지만 안개가 너무 짙어서 사물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뒤덮였다. 그래서 조금은 뜸을 들인다.
모든 게 엉망이다. 그러다보니 기계제작을 하는 본업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앞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안개정국. 일기 예보에서 오늘 아침에 안개가 낀다고 했었는데 조금은 걱정이 든다. 물론 안개는 걷힐테지만 그동안 안개 속에서 기계가 무사할지 의심스러웠던 것이다. 포장을 씌워야만 할 듯 같은 예감이 든다.
그나마 어제까지 완성을 끝내고 밤 9시에 기계를 차량에 싣게 되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기계를 납품하는 게 불안했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다시 연기될 것이고 기계 대금을 받아낼지도 모를 정도로 막연한 불안감울 느꼈었던 것이다. 다행히 기계가 완성되었다고 하자 갖고 오라고 했고 오늘 납품을 하게 된 것이다.
다시 두 번째의 기계가 이번 주에 예정되어 있었다. 2년전에 납품이 보류되었던 기계였다.
2. 모든 게 순리적이지 않았다.
음식을 먹고 체한 것처럼 목까지 걸려 있는 것처럼 부담스러운 느낌. 코로나가 대 유행인 현실에 마치 모든 경기가 멈춰 버린 것처럼 위기감에 빠졌는데, 이것은 비단 오늘만의 상황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쭉 이어져 와선 하강국면에서 반전을 바라면서 열심히 살아 왔었으니까. 요점은 얼마나 중요하게 인생을 사느냐? 였다. 그만큼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간다면 얼마든지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인내력을 키우는 게 중요한 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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