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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새로운 시작

2017.12.03 09:30

文學 조회 수:45

 1. 기계를 제작하면서 반복되는 순환 관계.

  기계 한 대를 납품한 뒤에 다시 새로운 기계 제작에 임하게 될 때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된다.

  그렇게 힘들게 작업하여 발안에 납품한 기계의 진가는 역시 금전적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었다. 돈을 버느냐? 그렇지 않느냐? 이런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됨으로서 다음 기계를 제작할 때 반영하여 그만큼 의욕이 높아지고 낮아지는 데 지금은 그런 것이 전혀 포함되지 않는다고 봐야만 했다.

  기계를 납품했는데 기계 값은 받을 수 없었다. 1개월에 한 번씩 100만원을 끊어 깊겠다고 계약한 탓이다. 여러모로보나 불리한 상황이다. 돈을 이렇게 결제 받게 되는 건 의례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었다. 적어도 이자도 없이 개인에게 할부로 납품하다니...

  "그렇게 해서 기계 값을 끝까지 받아낼 수 있을까?"

  "어떻게 그런 불리한 계약을 하여 결국에는 돈을 떼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를까?"

  이렇게 해서 돈을 못받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부자인 것도 아니었다. 그만큼 여유있게 기다릴 수 있는 처지도 아니건만 상대방의 그렇게 계약을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믿는다는 사실에 근거하여서다.


  그래서 불이익을 당하는 가장 큰 문제는 운영자금이 부족하다는 점과 사기를 당하는 게 많아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여 왔다는 사실을 지금까지도 가장 큰 불리한 조건이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거래처를 보통 10년은 알고 지낸 관계였다.

 

2. 공장의 환경.

   내가 작업하는 공장은 외부로부터 추위를 그대로 받게 되는 취악한  사정이 지금까지 계속되어 왔었다. 모든 환경이 추위에 열악한 공장의 바람 막이가 약했던 문제점을 그동안 여름철에는 바빠서 못했다가 발안에 납품한 기계 이후에 하려고 했지만 이미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내년 여름철에 하여야 된다고 미룰 수 밖에 없었다.

  대신 외풍막이는 비닐로 하여야 할 듯...



3. 어제는 발안으로 다시 세 번째 출장을 나갔다 왔으며 오후에 도착하여 일을 하는둥마는둥 하다가 잔업도 하지 못하고 퇴근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지요. 방한처리를 하지 못한 상황이여서 올 겨울에 어떻게 일을 할지 걱정스러운데...

  예비로 비닐막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았다. 


4. 서울에서 중고로 구입한 <챔피온 탁구 기계>를 탁구대에 설치해서 엇그제와 어제 저녁에 두 번 사용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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