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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환경적인 변화을 극복하는 노력

2018.02.07 09:44

文學 조회 수:89

수정할 내용 : 어제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가는 화요일이었지만 잔업을 혼자 했습니다. 밤 9시에 집에 돌아와서 탁구를 1시간 가량 지하실에서 치려고 했지만 공교롭게도 밤 10시에 퇴근을 해서 지하실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지하실은 모두 4칸이었는데 3칸은 방으로 세를 놓았었지요. 그리고 탁구를 치는 곳은 2층 계단으로 내려간 끝 방이었고 그 옆 방은 셋방의 아이들(계집아이들이 3이나 됨)이 2층 침대와 공부하는 책상이 놓여 있었으므로 밤 10시까지만 탁구를 치겠다고 제약을 두웠던 만큼 탁구를 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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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안방이 내 방이다. 책상과 델29인치 모니터, 그리고 LG Xcanvas LCD TV 가 한 벽면을 장식하여 노래방 기계가 설치 되어 있는 곳이다. 나는 주로 책상 앞에서 일어선 체 컴퓨터 작업을 하는데 삼성 센스 P580 노트북을 사용한다. 이 노트북은 P560 노트북보다 사양이 높았으며 무엇보다 뒤에 씨리얼포트가 달려 있어서 출장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둔 예비 노트북이다. 책상 옆의 노래방 기기 위에 같은 기종의 2대가 더 놓여 있었는데 자판이 한 개 빠졌던가! 문제가 있는 노트북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필요할 때마다 다른 것으로 옮겨 가면서 사용한다. -


1. 내가 아침마다 컴퓨터 작업을 하는 곳이다. 지하실에서 탁구를 치고 왔으므로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상태. 글 쓰는 게 일사천리로 물 흐르듯이 자판 위에 놓여진 손가락이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춤을 춘다. 책상에서 모니터에서 시선을 잠시 왼 쪽 창 밖으로 돌리면 뿌연 김이 서린 창 밖으로 밖의 전경이 눈에 비친다.

  이대로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닐까!

  불과 2년 전에 내 모습은 전혀 다른 곳에 살고 있었다. 이곳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공장 3층이었으니까.  

  2016년 2월 6일 바로 이곳으로 이사를 했었다.

그때의 느낌이 바로 어제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그 때의 감격적인 순간이 얼마나 기쁨으로 가득찼었는지 현실적으로 믿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하지만 벌써 2년이 지나 버렸고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전혀 다른 제 2의 생활처럼 완전히 이곳에서 적응하여 생활하게 된 것이다. 그 내용이 아래 내 홈페이지 비밀글로 저장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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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고스란히 그 때의 심정이 적나라하게 기술된 건 어쨌튼 홈페이지에 오려 놓은 일기체 형태의 글 때문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내게 남은 인생의 대부분이 이제 이곳에서 보내게 된 것을 의미했다. 아마도 좋은 글을 많이 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적당한 자리에 만족한다.

  건강을 위해서 일어서서 글을 쓰는 것도 나름대로 계속 움직여서 몸을 운동시킬 수 있다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었다. 그렇게 해서라도 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컴퓨터를 작업할 때 책상에 앉아서 날아가는 오리2 를 집필하고 난 뒤 나는 체력적으로 과로와 운동부족으로 건강을 잃고 말았었다.

  그것은 모친처럼 내게도 경동맥의 막히는 뇌경색을 유발하기 직전까지 이르렀고 마침내 두 번의 어지럼증을 유발하여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가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였을 정도였다.


  물론 지금은 탁구 동호회에 나가게 되면서 운동으로 극복한 단계였지만 언제까지고 그 때의 절망적인 모습을 극복하기 까지 내 모습은 최악의 상태였다고 본다.

  지금으로서는 이런 변화를 통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앞으로 더 많은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어제밤에는 3시에 깨어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었었다. 아내는 옆에서 잠꼬대를 해대건만 나는 계속하여 잠과 실강이를 하다가 어쩌다 깜빡 잠들었는데 아침 8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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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의 변화.

2. 이 쪽 집과 저 쪽 집의 세계. 뒤 바뀐 환경의 다름이 피부에 다가온다.

3. 적응력은 얼마나 변화에 민감한가!

4. 아들이 함께 기계 제작에 참여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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