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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탁구 밴드에 올렸던 댓글

2018.05.04 07:32

文學 조회 수:92

오늘은 다시 대전으로 나가서 쇠 파이프를 판매하는 곳 D.S 에서 어제 구입한 쇠 파이프(50만원 상당)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어제도 오전 내내 시간을 소비했던 차였고 오늘은 오후에 나가야하는데 다른 곳에 침탄 열처리를 보내 놓은 재품을 실어 와야 합니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S.K 라는 곳에 취직한 아들이 휴일로 쉬게 되므로 작업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작업량으로 인하여 오히려 기계 제작 이라는 본업에 막대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계속 물량이 많아져서 납품 날짜가 미뤄지고 무리한 작업으로 인하여 휴식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1. 일이 빠르게 진행하여야만 능률이 난다. 그런데 지금은 체증으로 인하여 앞에 기계가 연기되어서 그것이 뒤로 미르게 되어 오히려 앞 작업도 진행하지 못하는 상태. 완전히 진퇴양난이 되고 말았다. 과로한 작업으로 이번주에는 탁구를 전혀 치러 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이곳에 일기를 쓰지 못하는 건 두 말할 것도 없고... 계속하여 잔업을 하여도 전혀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같다.


2. 탁구 협회 밴드에 올렸던 댓글을 내가 복사도 하기 전에 L.D.Y 라는 사람이 아예 나까지 통째로 강퇴를 시켜 버리는 바람에 그 내용이 지워져 버렸다. 무식한 사람이다. 내가 쓴 글이 어찌 자기 것인가! 그것을 쓰고 있는 중에, 복사도 하기 전에, 아예 강퇴을 당하면서 글이 모두 사라진 것이다.


"탁구장에는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옥천에서 직업적이든 다른 목적으로 임시로 머무는 동안 자신이 원래 있던 지역에서 동호회에 가입하여 탁구를 치던 탁구를 치고 싶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만난 A 씨, B 씨에게 그곳에서도 탁구장에 애들이 오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없고 어른들만 와서 친다는 것과 이곳에 와서 함께 치는 걸 보고 놀랐다고까지 했습니다. 말도 되지 않는다면서..."


  전문은 이렇게 썼었다. 두 번째는 그가 내게 한 노골적인 말에 대하여 토를 달아 나가기 시작하고 싶었다. 악담을 하고 내게 충고까지 한 내용의 답글. 그의 어리숙한 점은 매우 어리숙하다는 점이었다. 자기 자신의 단점을 계속하여 드러내는 게 글 속에서 보였다. 나를 꾸짖고 못된 부분을 끄집어 내면서 자신은 내가 그런 말로 터무니 없이 과장했다고 한다. 자기 스스로 그렇게 하면서... 웃기는 일이다. 정말 인품이 완전히 저질이여서 상종할 가치도 없다고 나는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 자기 아들 자랑을 늘어 놓는다. 인사성도 없는 아들. 탁구장에서 어른을 이긴 뒤에 승리에 만취하여 환호성을 지르는 중학생의 모습. 탁구를 치자고 하면 이내 돌아서서 외면하던 그 겸손하지 못한 자세. 내가 리그전 때 준결승까지 오르는 모습을 사진 찍어 놓고 카톡으로 내 주겠다고 하여 전화번호를 적어 놓고 카톡을 열고 사진을 보내면서 카톡에 올려 놓은 문구를 보고 충고까지 적어 보냈던 적이 있다.

  '아, 힘들다. 죽고 싶다.'

  물론 죽고 싶다는 말은 쓰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힘들다고 쓴 내용 뒤에 그것을 표현하는 다른 말이 있었는데 그것이 물론 좋지 않은 내용이었다. 사진을 카톡으로 모두 보낸 뒤에 '세상을 살아가는 건 그렇게 힘들수도 있지만 참고 견뎌내야만 하며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 보람이 따른다'하고 문자까지 곁들여서 보냈었다.

  하지만 그 다음에 나를 보았을 때 전혀 아는 체도 하지 않았었다.

  그런 아들 자랑을 다른 사람과 함께 곁들여서 매우 자랑스럽게 댓글에 써 넣었던 것이다.

  날아가는 참새가 웃는다.


  "바쁘게 일을 할 시간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6시까지 협회 회의에 부랴부랴 나갔더니 당신은 오히려 다른 볼 일만 보다가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마 30분도 더 지난 뒤였을 겁니다. 협회장이라는 사람이 약속 시간도 지키지 않고 하던 일을 멈추고 시간 맞춰 나온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건 너무 한 거 아닌가요!"


중간에 나는 이렇게 적은 것같다. 물론 이런 내용은 쓰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 쪽에서 나의에 노골적으로 휠책하는 개인 감정을 피력하였고 그것이 마치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내세우는 꼴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가 못한 부분을 끄집어 낸 것이다. 


 계속 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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