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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내게 일어나는 신체적인 불안 요인과 해결책

2018.08.22 07:45

文學 조회 수:86

1. 공장에서 밤 10시까지 잔업을 한 상태로 퇴근을 해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왕복 3km 를 갔다오면 몸이 무겁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운동을 합니다. 하루종일 기계 제작이라는 작업에 시달리지만 머리를 쓰는 일이고 움직임이 별로 없었으니까요. 선반 머싱과 밀링머싱으로 기계를 사용하여 쇠를 깍아내는 작업. 그러다보니 몸을 별로 움직이지 않아서 운동부족으로 안타깝게도 체력이 저하되고 혈압이 올라갔던 경험. 머리가 무겁고 오른 쪽 어깨가 결리면서 어지러움으로 고역처럼 중심을 잃는 느낌이 들곤 했었으므로 그 충격으로 늘 신경과민이 발생하곤 했었습니다. 근 9년을... 하지만 지금은 운동을 어떻게 해서든지 지속하게 되면서 그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여러가지 새로운 활력이 생겼지요. 우선 글을 쓰는 게 더 명료해지고 의욕에 넘칩니다.  두 번째는 삶의 질이 나아졌습니다. 70대 노인 처럼 늙고 병약했던 몸이 40대 몸 상태가 된 것처럼 활기에 넘칩니다.


1. 어제 저녁에는 퇴근한 뒤에 밤 10시에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고 왕복 3km 거리를 시속 60 km 속도롤 4차선 국도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패달을 밟는 발에 왕성한 힘을 느끼었다. 그 여운이 집에 도착해서도 가시지 않았었고...

  이렇게 몸 상태가 좋아졌음을 깨닫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무리하게 기계 제작이라는 작업에 공장에서 빼앗기는 시간으로 인하여 마치 기계화가 된 느낌으로 우울증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을 배제하지 못하였다. 삶의 의욕이 들지 않고 마치 기계처럼 반복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처럼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하루 종일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만 시달린 상태.

  왜, 이렇게 돈 벌이에만 혈안이 된 것일까?

  너무 무리하게 작업하는 건 아닐까?


  하지만 아침에는 그런 느낌이 간 곳없다. 오늘 아침 6시경에 창문을 열고 잤으므로 찬 기운이 돋아 깨었는데 어젯밤에 설음을 갖던 그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이 그토록 고마울수가 없었다. 우선을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있었으므로 고민이 없게 된 게 무엇보다 기뻤다. 하려는 일이 없을 때의 무섭도록 압박해도는 돈에 대한 두려움을 알기 때문이다.


  사실상 아침의 기분은 전날밤과는 전혀 달라져 있었다.

  잠자리에 들면서도 밀려드는 일만 하는 자신이 그토록 원망스러울 수가 없었는데... 하루밤 자고 일어나니 전혀 다른 기분에 젖어드었다. 어젯밤 느낌과 고통은 말끔히 가시고 새로운 기분으로 의욕이 넘치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밤 늦게 자전거를 타고 갔다온 왕성한 운동이 그런 기분을 유도하는 듯했다.

  그만큼 정신적인 부분보다 엘도핀이 넘치게 유도하는 건 육체적인 운동이 필요한 이유라고 볼 수 있엇다. 9년 전만 해도 이렇게 아침을 맞지 않았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과로와 늦게까지 이어지는 야간 잔업으로 몸이 천근만근 무거웠었다. 두통과 어깨 결림과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상태. 그러다가 그만 띵한 머리속의 충동 이후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었는데 원인은 구토와 어지럼증이었다. 그 이후 계속 9 년동안 찾아 왔던 예의 느낌들... 마치 길을 걷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간질병이 도져서 의식은 있었지만 몸을 가늘 수 없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위험을 인지하고 살아왔던 고민을 갖고 예민한 과민반응을 갖게 되었으니...


이런 비교함이 그 당시의 충격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으므로 다시 겪고 싶지 않다는 일념에서 운동을 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2. 오늘은 대전에 나가서 부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어제 몇 곳의 거래처에 주문을 해 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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