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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가족묘에 일어난 일

2018.09.11 08:23

文學 조회 수:175

가족묘를 조성한 군서 산밭에 조부를 이장하였는데 유골을 일부만 유골함에 넣고 땅에 묻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새로 조성하여 놓은 묘에 찾아온 손님의 흔적이 있었고 집중호우가 내려서 주변의 땅이 고랑을 일구며 쓸려 내려 갔으므로 놀라움은 극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유골 항아리를 흰 천에 싸가지고 군서 산밭의 묘자리에서 닥쳐온 시련은 진흙밭인 잔듸를 심어 놓은 묘의 하단부였습니다. 온통 물이 스며들고 빠지지 않아서 흙이 질퍽하였고 신발이 빠져 들 정도로 물컥하여 걸어 다닐 수 없었고 함께 간 신 씨는 아예 신발이 빠져서 넘어졌습니다. 그렇지만 한 쪽은 그나마 단단하여 그곳에 갖고간 제사 음식이 담긴 사과 박스를 내려 놓고 우선 잔디를 파헤쳐 놓은 부분들을 다시 조정하였습니다. 멧돼지가 조각조각 붙여 놓은 잔디를 뒤집어 놓고 땅을 파헤쳐 놓았던 것입니다.


Untitled-1218.jpg


1. 그래서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첫 째 물이 빠지지 않은 건 경사가 없어서라는 점. 잔디를 심고 계단식으로 만든 평퍼짐한 자리에 오히려 아래 쪽이 높아서 물이 고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질퍽하여 발이 빠지는 이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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