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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2018.12.29 08:50

文學 조회 수:148

1.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습니다. 2시간을 받는데 <포핸드> 기본기가 안 잡혔다는 지적을 받고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였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자세가 틀어져서 버릇이 되어 버렸으므로 아무리 노력을 해도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지만 나름대로 고쳐보려고 하면 다른 문제를 지적 당하여 아예 포기해버리고 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였지요. 쇼트는 어느 정도 틀이 잡혔는데 <포핸드>가 처음부터 전혀 자세가 잡히지 않았었다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2. 아내가 위경련으로 일주일간 고생을 하였으므로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지장을 초래하였던 지난 주로 인하여 이번주에는 본격적으로 야간잔업을 불사하였지만 탁구 레슨을 두 번 몰아서 받았고, 김포 출장을 나갔다 왔던 점, 그리고 어제의 경우에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면서 반월 공단의 S.W 라는 공장에 납품하게 되는 기계를 완성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1. <포핸드> 기본기를 습득하는 게 잘 되지 않았다.

  "손을 엎지마세요. 또 엎었어요!"

  "위로 올리세요. 밑으로 내리지 말고요!"

  레슨강사가 계속하여 주문을 한다.

  1대1로 탁구공을 넘겨 주면서 내가 공격을 하고 반대쪽에서 수비형태로 받아 넘기기만 하는데 번번히 자세가 잡히지 않았다고 지적을 받았다.

  아무리 애를 써도 전혀 바뀌지 않는 자세...

  탁구공은 번번히 내가 치자마자 네트에 걸리고 튀어 나가고 말았다.

  그로 그럴 것이 반대쪽에서 내 모습을 보면서 지적을 하는 즉시 내가 자세를 바꿔 버리게 되고 그로인해서 헝클어진 몸 상태가 안정적이지 못하게 되어 받아치는 탁구공이 다른 곳으로 날아가기 때문이었다.

  "옆으로 팔을 뻗어서 치세요. 옆으로..."

  내 딴에는 옆으로 팔을 뻗어서 치고 있는데 계속 그렇게 소리쳐서 그야말로 난감하기는 내 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 탁구 자세가 잘 잡히지 않는 건 그만큼 기본기를 알지 못했던 지난 과거를 말해준다. 아무리 탁구를 많이 쳐도 기본기에 입각하지 않는다면 전혀 자세하고는 상관없이 자신의 버릇에 입각해서 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기본기가 중요한 건 두 말 할 필요도 없었다. 그만큼 틀에 잡힌 형태로 탁구공을 라켓으로 받아쳐야만 성공할 확률이 높았다. 그렇지 않는다면 실력이 계속 제자리만 맴돌 것이다. 이것이 지금까지 내가 느껴왔던 탁구의 높은 실력차이로 인하여 그 벽을 실감하여 왔던 한계점으로 인하여 느낀 점이 많았었다.

  "기본기가 전혀 없네요! 특히 포핸드가..."

  남들이 내가 치는 탁구 모습을 보면 비웃음을 살 정도로 엉성했던 게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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