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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동호회 탁구 (106)

2019.02.22 09:00

文學 조회 수:73

불경기의 체감. 거래처들로부터 기계 주문이 뚝 떨어졌다. 이미 각오한 마당이지만 그래도 쉽게 풀린 수 있는 경기는 아니었다. 최저임금으로 인하여 공장들이 다들 죽겠다고 아우성들인데 어떻게 좋이 지겠는가! 사방으로 막혀 버린 것처럼 위험 지수가 높았다. 배는 좌초할 것 같고 어지간해서는 순탄한 항해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기약할 수 없었다. 현실로 직면하는 체감기온은 너무 높기만 하다. 그만큼 경기가 풀리지 않는 건 어렵다고 하는 주변의 거래처로부터 전달해 오는 느낌 탓이었다. 그리고 내게도 그런 벽랑은 일기 시작하고 있었다. 너무 높아서 산처럼 가로 막는다. 아마도 좌초하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위압감을 느낀다.


 1. 클럽으로 이끌어 가는 탁구 동호회의 실정.

탁구 동호회는 사실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게는 4~50명으로 작게는 대여섯 명으로 각각의 클럽 활동을 통해서 그곳에서 모임을 갖고 구성원으로 활동을 하지요. 모든 클럽은 다시 '옥천군 탁구 협회'에 등록되어 있고 그 명단이 부수로 등제됩니다. 그리고 각종 대회을 주관하는 '협회'의 경기에 클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선수를 재출하게 되고 경기를 갖습니다. 그것을 일명 <리그전>이라고 부르며 경기에서 성적을 협회 밴드에 클럽별 성정을 합산하여 공지하게 됩니다.

일단은 그렇게 구성하므로 내가 3년 동안 속했던 A 라는 클럽에서 그동안 클럽 활동을 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3년 째 들어서는 2018년도에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회장을 맡고 있던 K 씨가 J 씨와 좋지 않은 관계로 의견 충돌을 하게 되었고 사퇴하면서 아예 A 클럽을 탈퇴하기 까지 합니다.
다시 뽑은 회장 선출에서 공교롭게도 내가 선출되었는데 문제는 그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년 간의 A 클럽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몇 사람의 권한자들에게 꼭두각시처럼 지시를 받고 감시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인식과 그들의 권한이 내가 불명예로 회장직 수행을 그만두워야하는 임무와 저울질을 당하는 운명에 처해 있음을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를 내 세워 놓고 안에서는 자기들 이익을 위해 뭉치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는 또한 더 막강한 동호회 협회의 권위의식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임원들은 모두 한 통속으로 단결했고 내가 들어가서 설 자리가 없는 듯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회원으로 가입시켜 놓고 이미 고질화된 생각들도 변한 어른들의 몰지각함으로 인하여 썩을대로 썩어버린 사고방식...

아, 나는 왜 이런 곳에 들어와 있지!
회의가 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탁구 경기가 있는 날, 어린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섞여서 경기를 하는 중에 초등학생 아이가 시합을 하다가 넘어져서 울면서 경기장을 돌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지요. 이미 만성이 되어 버린 습관 탓이었습니다.

그 문제를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는 건 어린 아이들에게 어른과 마찬가지로 변해버린 사고력이기 심어져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A 클럽의 회장이 된 내게 회원들 중에 그도단 전에도 여러차례 제의해 왔던,
"어린아이들(미성년자)과 어른들이 함께 섞어서 탁구경기(한달에 한 번씩 하는 리그전)를 하는 것이 나쁜 것 같다 어떻게 건의를 해서 조종을 하게 해 달라!" 는 건의 가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협회 밴드에 올리게 됩니다.
그 직후 바로 협회장의 전화가 왔습니다. 내려 달라고... 내용이 좋지 않으니 수정해 달라고... 어린 아이들도 읽고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그래서 줄였습니다. 융통성을 발휘해서 내용을 부드럽게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로 다음 날 댓글을 협회장과 쓰는 도중에 돌연 밴드에서 강퇴를 당합니다. 내 글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복사해 올 수조차 없었습니다. 협회장의 막강한 권한으로 삭제되고 말은 곳이지요. 그 뒤 협회 밴드에는 가입하지 않고 임기까지 지냈습니다. 알림사항은 우리 총무가 다 수행했고 나는 장님과 마찬가지 신세로 전락합니다. 소식에서 깜깜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결코 협회 밴드에는 가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충격으로 나는 모든 걸 박탈당한 것처럼 그들로부터 경명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뒤의 생활이란?

A 라는 클럽에서 회장으로 직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싸우고 돌아온 패전병에게 얻은 건 자기들 불만은 대변한 내게 위안을 해주고 따뜻하게 위로해주지 않았습니다. 나를 향해 경멸을 하고 비난의 화살을 쏘았으니까요.
1년간의 A 클럽 회장으로 있던 시절을 나는 지옥으로 기억할 정도였습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세계에 갖혀 지내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토록 노력하고 인내하며 융화 시키고 변화 시키려고 해 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나는 2018년 13월 말일로 A 클럽에서 탈퇴를 합니다.

2. 새로운 클럽 창단.
2019년부터 주변에 있는 지인들과 탁구를 치다가 그만뒀다는 사람들을 모아서 10명을 결성한 뒤 <한마음>으로 클럽명을 정하고 옥천군 탁구 협회에 신청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탁구 협회장인 L 씨는 내 전화를 두 번 울리면 끊어지가 통화거부자로 등록해 놓은 모양입니다.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탁구 협회 사무총장(총무)인 H 씨에게 클럽 신청 양식을 받아서 신청서와 신청명단을 1월 31일 총회 때 제출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돌아온 답은 신청 거절이었습니다.

3. 새로운 구상
옥천에서 대전으로 나가는 가오동 근처에는 '가오핑퐁탁구장' 이 있습니다. 그곳은 1층 2층으로 탁구대가 각가 3대씩 있었고, 탁구 기계, 탁구 레슨용 볼박스가 아래층과 위층에 두 대씩이나 갖고 있습니다.
옥천에서 가장 가까운 탁구장입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은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변 주택지와 연립주택 주차장에 차를 세워얌난 하는 불편합이 있습니다만, 오히려 평일과 주말휴일에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나는 평일 날보다 주말과 휴일에 탁구를 치러 다니는 편입니다. 평상시에는 잔업을 하기 때문이지요.

작은 개인 탁구장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하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기도 합니다. 앞으로 자주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탁구 경기도 대전 탁구동호회에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때마침 불어 닥치고 있는 경기의 후퇴.

그 맛바람이 예상치 못할 정도로 크다. 언제까지 이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까? 그러면서 거래처마다 쓸데없는 요구만 한다. 기계 고장을 기회로 더 많은 써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물론 그렇게 하게 되면 더 많은 출장을 자주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돈을 발품으로 팔게 되므로 모두 감가상각하게 되면 손해가 극심할 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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