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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추석이 실감 난다. (4)

2019.09.15 08:20

文學 조회 수:86


 드디어 추석이 밝아 왔습니다. 모든게 순탄하게 지나갑니다. 결정적인 차례상에 차례를 지내는 중에 햇빛이 반짝이는 날씨도 한 몫을 합니다. 동생들이 찾아왔고 모두가 반갑게 느껴지면서 그동안의 그리운 정을 돈독히 밝혀 줍니다. 한 가족이었음을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회포를 풀 수 있었으니까요. 추석날에는 귀향을 하기 위해 돌아오는 회귀 본능이 인간에도 있음을 증명하기라도 하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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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하루를 위해서 1년을 버터온 느낌이 든다.

  그토록 악귀처럼 기계제작이라는 일을 하여 돈을 벌었던 것도,

  오늘 하루 그대, 쉬어도 좋다.

  얼마나 힘들게 살아 왔는지 알기에 그저 가족과 형제들을 위해서라도

  명절이라는 이름으로 맹세코 쉬는 것도 괜찮지 않은가!

  오늘 만큼은 그래도 약속된 날이다.

  내일 그대가 하는 일이 다시 되돌아가는 길이고

  지금까지 해 왔던 본연의 임무에 출실하는 거라면

  하루 쯤, 나를위해서라도 명절의 즐거움을 즐기자!


  2. 너, 나 모두 한가족 한 형제

  우린 어쩌면 오천년을 내려온 겨레의 한 핏줄

  명절을 위해 그동안 내가 벌어 온 만큼

  행복한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한 번쯤 이탈을 해도 좋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만큼 다시 피어나는 웃음 꽃의 현장에서

  가족으로 맺어졌던 인연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자체만으로 행복일지니

  그대, 오늘 하루 쉬어도 괜찮지 않은가!


  3. 내게 단 하루도 쉬려는 생각을 해 오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쉬려고 하니 오히려 쑥스럽다. 하려는 일은 많은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내려니 좀이 쑤신다. 물론 명절 날이여서 아침에는 차례를 지냈고 바로 성묘를 갔다 왔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점심 식사 후에 넷이서 탁구를 혔다. 복식 경기를 하는데...


  4. 현재 시각 7시 41분. 탁구를 치러 가려고 했지만 낮에 쳤다고 위안을 삼고 편집 작업을 하려고 한다. 내일 아침에는 군서로 들깨를 비러 갈 계획이다. 들깨가 너무 여물었다. 그러다보니 이제 수확을 하여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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