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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편집 작업 중
2020.01.08 09:55
연속해서 3일 째 비가 내립니다. 집 앞 개울에는 흙탕물이 흐르고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서 전신주에 매달린 가느다란 전선이 위태높게 흔들립니다. 마음까지도 심난한 하루네요. 모든 게 물기에 젖어 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습기가 높고 공기가 통하는 곳은 물기로 묻혀져서 축축하게 느껴질 정도로 우울합니다. 기계를 만드는 공장에는 그야말로 모든 게 젖어 버린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얹잖습니다. 왜, 이렇게 건물이 부실한지 반문하게 되었으니까요. 모두 내 책임이었으므로 나에 대한 불만인 셈입니다. |
1. 이곳에서 일기를 쓰는 내용이 간략해져서 무엇보다 좋다.
대신 아침과 저녁에 <상중>의 내용을 맥북프로(매킨토시) 노트북으로 편집 작업을 계속한다.
많은 걸 희생한다는 건 어떤 의미로 보면 깊이 관여한다는 뜻이리라!
내가 지속하여 지금까지 생활해 왔던 모든 관계에 있어서 익숙한 부분을 얘기하게 되면 가장 먼저 가족 관계라고 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내 인생의 방법이었다. 곧 삶을 향한 직업적인 부분이라고 할까?
<상중>에 서두부분을 쓰고 있는 데 이런 내용이 수정작업으로 고쳐지게 될 부분이다. 부친과 모친의 인생 얘기가 무엇보다 많이 찾이하였다.
어찌보면 내 가족사같은 내용이었다.
그래서 가슴이 아려온다. 이런 내용을 기술한다는 것 자체가...
2. 아침에 편집작업에 더 몰입하며 시간을 할애하면서부터 달라진 건 일기를 쓰는 내용이 줄어들게 된 부분이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간략하게 내용을 쓰게 된 것이다.
3. 아들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벌어야만 한다는 점. 그런 인식을 갖게 된다. 그래서 야간 잔업을 더 많이 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올해 말까지는 아들에게 빚진 4000만원의 돈을 해결하자는 견지에서 각오를 다지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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