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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새로운 탁구장 (2)

2020.02.01 09:58

文學 조회 수:106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라고 했던가요! 대전 중리동으로 탁구장을 바꾸게 되었고 어제 금요일에 두 번째 찾아 가게 됩니다. 관장은 친절하고 사람이 무척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탁구 회원들이 많지 않았고 관리하는 데 한계성을 갖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회원들 유지가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누낌으로 보아서는 저녁에 직장인들이 와서 치는 사람이 많아야만 했지만 그렇지 않았으니까요. 낮에 치러 왔던 중년인들을 집에 가지 못하게 하고 남아서 함께 치게 됩니다. 모두 네 사람이었습니다. 가지 않게 하고 나와 맞 대결을 하게 한 것이지요.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탁구장 문을 닫았는데 8시가 체 되지 않았습니다.


  1. 모니터가 일반 컴퓨터에서는 높은 해상도가 지원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글씨가 모아지지 않고 퍼진다. 모니터는 4K 였지만 화질이 노트북 컴퓨터 비디오 카드에서 지원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지금 글씨를 쓴 내요이 너무 짙어서 눈이 어지러울 지경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이 상태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다른 방법이 없음은 노트북 컴퓨터를 바꿔야 하지만 돈이 들므로 그렇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2. 어제는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가게 된다.

  새로 바뀐 탁구장에서는 저녁에 탁구를 치지 않는 것 같았다. 낮에 치던 사람들이 남아서 나와 한 번씩 쳐 주웠던 것이다. 일반인이었지만 직장에 다니지 않는 나이든 사람들... 두 사람은 나이가 나 보다 많았고 두 사람은 어렸다. 탁구 실력을 겨누웠는데 내가 완패를 당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전혀 실력 차이라고 볼 수는 없었다. 지고 이김을 떠나서 엇비슷한 상태였다. 다만 낫 선 곳에서 처음 대하는 상대방에게 이기고 지는 승패를 떠나서 부드럽게 치는 게 최상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었다.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독한 마음은 처음 대하는 사람들에게 건방진 모습으로 부각될테니까.


  3. 다시 옥천으로 넘어와서 체육관을 찾았다. 이제 겨우 밤8시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후 6시에 일을 끝내고 저녁 식사를 한 뒤 출발을 하게 되었고 30분 뒤에 탁구장에 도착하였었다. 그리곤 1시간 가량 탁구를 치었을까? 그게 전부였다. 기다리던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 갔고 나와 관장만 남았었는데 도무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혼자 남을 수도 그렇다고 관장이 문을 닫고 나가려고 하는 데 어떻게 하겠는가!


  돌아오는 중에 너무 일찍 오게 된 것이 이상한 느낌이 든다. 다른 때 같으면 지금 이 시각이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서 도착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탁구장에서 나오다니...


  할 수 없이 옥천에서 체육센타로 갔다. 집에 일찍 들어가는 것도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았다. 일주일 내내 너무도 바빠서 탁구를 치지 못하였었다. 기계를 파주에 납품하기 위해서 정신없이 일 했었으니까. 이제는 운동을 하여 몸에 살을 빼지 않을 수 없다는 절박함. 하지만 새로 옮긴 대전의 탁구장은 살을 빼기에는 역부족임을 깨달았으니... 다음 주 금요일에는 좀더 일찍 나오게 되면 오히려 더 나을 것도 같았다. 그리고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며 함께 탁구를 치게 되지 않을까?


  이곳에서는 너무도 다른 환경이다. 탁구를 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도 어려운 여건임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변혁이 필요할 것같았다. 적어도 사람들을 더 많이 모집하는 길만이 최선책이겠지만 너무도 안이한 관장의 태도가 문제가 되는 것 같다. 개방적이지 않고 소극적이면서 변화를 갖지 않으려고 하는 태도. 탁구장을 혼자서 이끌고 나가려고 문을 닫을 때까지 안심을 하지 않는 자기 관리를 하여 운영한다면 계속하여 회원들을 내 쫒는 것이라고 판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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