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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이틀에 걸쳐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위반한 건 부당합니다.
2020.04.09 13:26
상기 장소에서 위반된 속도 위반으로 인하여 오늘 두 장을 마치 복사한 것처럼 날짜만 다르게 고지서를 받았습니다만,
너무 벌금이 무거워서 이의의 신청합니다.
우선 위반 내용이 속도 위반입니다. 왕복 4차선 도로에서 80km 는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60km 라고 범규를 정하였다면 어쩔 수 없이 위반하여 범칙금을 부과하는 절차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연속해서 이틀째 벌금이 부과되는 건 너무 부당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고지액을 부과하여 위반한 장소를 고지하였을 경우 위반한 사실을 뉘우치고 속도를 감속하여 차량을 운행할 기회는 주워야만 한다고 사료됩니다.
첫 번째 고지가 나오고 그것을 확인한 뒤에 두 번째 위반을 하였다면 그 장소를 확인하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을텐데 그렇지 않고 연속해서 두 장을 남발 한다는 건 무리한 처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위험한 교간에서 속도 위반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기회를 주워야만 한다고 봅니다.
두 장의 고지서를 한 날 같은 시간에 받아놓고 보니 너무 어이가 없네요. 이의를 제기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같은 날 두 장의 고지서를 받아 놓고 보니 너무 어이가 없다고 판단하였으니까요.
안 그렇습니까? 경창청 이동카레라 단속을 하면서 두 장을 보냈을 때 발근하게 되는 서민의 심정. 그런데 모든 건 똑같은데 날짜만 이틀 차이가 나서 그만 저 자신을 탓하였고...
행여 경창청에서 잘못하여 오류를 일으키지 않았는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혐호감이 과연 올바른 방법인가를 밝히고자 감히, 나서봅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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