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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상상, 그 이상의 것

2020.04.30 08:04

文學 조회 수:0

생각 모음 (150)


얼굴. 생김새. 모양. 형태. 모습. 표정.... 등 개인이 갖고 있는 각자의 형상이 드러나게 되는 건 마치 지금까지 모르고 지냈던 사람을 새로 만났을 때 그 사람의 첫 인상을 연상시키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 모습을 상상하였던 기준과 전혀 달랐을 때 실망을 하기도 하고 때론 그 이상의 만족을 갖기도 합니다. 여기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인상에 대한 얘기를 해 보지요. 갑자기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존재감에 대하여 지금까지 몰랐었던 모습을 부각시키면서 인상을 유심히 살핍니다. 그 사람이 과연 장관이고, 국회의원이고, 그리고 대통령인데 그 인품이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것보다 사뭇 다르다면...


 

ㅇ.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 진실을 감춘다. 그리고 그것을 포장하고 화장으로 치장한다. 그래서 진정한 마음과 얼굴가지도 가리는 경우가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이 잘못된 것일까? 하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한 이유를 들어 아래 글을 쓴다. 순간적인 마음의 동요를 가리지 않고 쓴 글이다. 그래서 결코 내 마음을 속이지 않았다고 자부하는 터이다. 괜히 상대방의 지위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기 위해 거짓으로 위선을 보이지 않기 위해 갖고 있는 편견을 죽이고 서슴없이 내 마음을 해부한다. 



  1. '얼굴. 생김새. 모양. 형태. 모습. 표정.... 등 개인이 갖고 있는 각자의 형상이 드러나게 될 때. 마치, 지금까지 모르고 지냈던 사람을 새로 만났을 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미팅을 하게 된 자리에서그 사람의 모습이 상상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 사람을 깍아 내리던가 더 치켜 세우던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아니면 그저 그렇다고 중간에 가져다 놓을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상대에 대하여 마음대로 자신의 상상을 부각시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외모에 나타나는 것처럼 뚜렷하게 구분될까? 적어도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저평가를 하기도 한다. 우리는 첫 눈에 본 타인에 대하여 마음대로 그 사람을 평가해 놓고 잘 하고 못하고를 따지려 든다. 그렇다면 과연 그 사람의 면모가 외부에 나타나는 전체적인 모습과도 같을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그저 그러네!"

  "생각 이상이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대변자들이 TV 화면에 자주 나오게 됩니다. 그 낫선 이들을 얼굴 면모를 보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합니까.

 

  "대변자 치고는 못 생겼네!"

  "저 꼴에 무슨 대변인이야!"


  그렇다면 카메라 앞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 텔렌트 영화배우처럼 잘 생겨야 합니까? 이렇게 처음 보는 사람을 향해 편견과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되는 건 무슨 까닭일까요.


  2. 내가 가끔씩 바라보는 새로운 사람을 상대할 때 첫 인상의 모습에 깊이 관심을 갖는 것같다. 코로나 사태로 여성 대변인인 X 에 대해서도 전혀 좋은 느낌을 받지 못했었다. 못 생겼다는 느낌만 들었으니까. 그런 사람이 대변인이 되어 코로나에 대한 확진자 수와 지침등을 말할 때 무엇보다 비만인 체격과 추녀인 점을 들어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코로나에 대한 최전선의 관계자로소 불쑥 TV 에 나올 때부터 못마땅했었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고 마침내 진압을 시키고 확진자가 9명에 불과한 지금의 상황을 설명하는 TV에 얼굴을 드러낸 지금도 못 미덥게 바라본다.


  이처럼 사람을 외모만 바라보고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고 없음을 따지려는 건 그만큼 내 자신이 악인이여서일까?


  지금도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의 인상으로 그 사람의 전체 능력을 평가하기도 하는 내 자신을 모르겠다. 그러면서, 

  '저런 얼굴로 저런 자리에서 앞에 나서서 대변자가 되다니..."하고 그 사람을 깍아 내리기도 한다.


  3. 나도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나보다. 마음에 가는 데로 보고 있는 상대방의 인상으로 그 사람을 신임하고 그렇지 않게 되는 게 첫 인상이면 계속 지켜보고 상대하면서 전에 갖은 스팩을 (기준점) 쌓고 내래다니...


  나도 사람임을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이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대변자라면 좀 더 인물이 나은 사람을 TV 앞에 내 보내면 좋았을텐데.."하고 비판하고 정의를 내린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라는 견해 때문이다.


  4. 내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 방관자일 뿐이다.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지켜 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에 니오는 사람에게 더 나은 사람을 내 세우라고 감히 말 할 수 없다. 그것은 그저 생각일 뿐이었다. 어떻게 하건 내 뜻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돌아간다. 바뀌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생각을 한다.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재빨리 눈을 돌린다. 모든 게 내 기대와 같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 다르게 돌아 가는 세상에서 나만 외톨이였다. 그런 모든 게 그저 소용이 없는 불가한 일이라는 사실을 체념하고 받아 들인다. 차라리 보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않고 계속하여 내 보내는 TV의 뉴우스는 사람을 현혹시키기에 더 없이 좋다. 어떤게 정의인지 알 수 없다. 차라리 그 사람의 말을 라디오를 통해서 듣던 옛날이 더 좋았는지 모른다.

                -정의로움과 진리라는 모순사이...-


  그렇다면, 그 사람의 첫 인상이 무얼 그렇게 중요할까?

  모습을 상상하였던 기준과 전혀 달랐을 때 실망을 하기도 하고 때론 그 이상의 만족을 갖기도 하는데 그것이 모두 내 마음의 동요에서 비롯된다.


  아. 마음을 도려내고 싶다. 그래서 사람에 대하여 편견을 갖고 있는 걸 버릴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서 비롯된 마음의 혼란은 과연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제시하지 못한다. 내일은 그 정의가 바뀔 수 없었다. 내 마음이 안정되고 세파에 찌들지 않는다면 뚜렷하게 자각을 할 테지만 힘들고 고통스러울 대는 모든 게 비관적으로 변하기 마련일테니까.




  5. 위의 생각을 나는 <상중>이라는  편집 작업에 옮길 수도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중에 편집작업이 그대로 녹아나게 될 때가 있었다. 그 사상적인 부분은 아무 곳에나 인용하여 기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었다.


  6. 얼굴.

  7. 아들.

  8. SEX에 대하여...

  9. 사정리 밭에 대한 견해.

  5. 내 뜻이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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