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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요즘은 시간이 날 때마다 녹음을 합니다. 핸드폰으로... 그런데 그것을 옮겨 적는 과정에서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저번에도 1~30번 까지 저장 목록을 모두 옮겨 적어 놓았었는데 홈페이지에 보관이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찾지를 못합니다. 이번에도 50번까지 목록이 저장되어 있었고 그것을 옮겨 적지 못하여 별도로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다고 여겼지만 계속 늘어 나기만 하네요. 먼저 녹음된 부산 출장 때부터 어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갈 때의 녹음...

1. 몸무게가 4kg 이나 늘었다는 사실은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 다시 뇌졸증 전조증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위기의식으로 인하여 다른 무엇보다 탁구를 치는 것을 1순위에 두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계속하여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탁구를 치는 시간을 더 늘려 잡는 방향으로 정한다.

어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B 라는 탁구장에서 오후 6시까지 탁구를 쳤고 A 라는 탁구장으로 다시 찾아가려고 했지만 C 라는 아파트 단지 탁구장으로 갔다. B 라는 탁구장 근처 아파트 단지 지하실에 마련된 근처 동호회였다. 지인이 전화를 하여 나를 불렀던 것이다. G 씨의 배려로 아파트 단지의 탁구 동호회는 지하실의 관리실에서 배려한 곳으로 탁구대가 두 대 놓였있다. 그리고 일곱 사람이 어제 나와서 함께 탁구를 쳤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탁구를 함께 친다는 목적으로 탁구장에서 함께 운동을 하는데, 앞서 탁구를 치던 곳과는 사뭇 딴판이다. 이곳에서는 내 실력이 그다지 높다고 볼 수 없었다. 참으로 이상한 건 나와 목적이 같았지만 조건이 달랐다. 내가 탁구를 매일 치지 못하는 것에 비하여 이들은 거의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이곳 탁구장에서 빠지지 않고 나와서 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가끔씩 오는 나와는 다르게 실력이 늘고 있는 모습들이다.

2. 오랫만에 탁구를 친 느낌. 그리고 몸에서 열기가 나와서 춥지 않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집에 돌아왔지만 차에게 한 동안 내지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추위로 달달 떨었을 터인데 밤 11시가 넘어서 집에 돌아 왔지만 따뜻한 기운에 무엇보다 안도의 한숨을 내 쉬면서 부드럽게 나를 감싸는 기운으로 인하여 나른한 느낌까지 받았다.

그래서 차에서 내려 2층으로 오르지 않고 있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어디에요?"

"집에 왔어!"

"열 두 시인데, 뭐했어요?"

"좀 늦게 왔는데.... 왜?"

"왜 긴 뭐가 왜요! 오늘은 무슨 날인지나 알아요?"

아차 싶었다. 오늘은 결혼 기념일 날이었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3. 어젯밤에는 너무 늦은 시각까지 탁구를 쳤었다. 밤 11시 15분이 될 때까지 쳤으니까. C 라는 곳에 두 번째로 가지 않았다면 A 라는 곳으로 갔을 터였다. 하지만 옥천의 체육센타는 왠지 가기가 싫었다. 내기 옥천에서 탁구를 치지 않게 된 건, 10월 30일부로 개인 탁구장이 문을 닫은 사건이 무엇보다 영향이 더 컸다.

그동안 체육센타는 코로나 사태로 문을 닫았었다. 그리고 마치 혜성처럼 탁구장이 생겼었고 그곳에서 탁구를 쳤었는데 봄 날은 갔고 영업란으로 어려움을 겪던 개인 탁구장이 문을 닫고 그곳에 로울러스케이트장으로 내부수리를 한 뒤, 새롭게 개장한다고 주인이 말했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사실 그로인해서 탁구를 칠 수 있는 장소를 하나 잃어 버린 것이다. 내 딴에 체육센타를 나가지 않겠다고 다짐을 한 뒤로 열망하던 탁구장을 개설하지 못하는 현재의 입장에서 다시금 방황과 번뇌를 하면서 대전으로 나가야만 한다는 사실이 무척 부담스러웠지만 다시 내가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그런 방랑자의 구도자의 길은 계속되리라는 점을 각오한다. 대전에서 밤 11시에 돌아오면서 무척 어려운 환경을 참고 견디는 내 자신이 의아스러웠다.

낮에만 치는 탁구장에 1년에 금요일만 가겠다고 하여 계산을 한 28만원을 돈을 지급하였었다. 그런데 이제는 가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들다니... 낮에만 열어 놓고 저녁 6시만 되면 탁구장 문을 닫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게 가장 문제점으로 부각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공장에서 일을 중단하고 오후 3시에 나와야만 함으로 지장을 초래하였던 건 무척 장애로 나타났고 일을 하지 못하는 낮 시간대의 공간은 직업에 영향을 주웠으니... 능률의 저하로 나타났던 것이다.

그렇지만 상황이 이렇게 급변한 건 탁구장 관장과의 불화였다. 탁구장에 필요한 물품을 회원들에게 사달라고 강제로 요구하는 것인데... -앞에서 설명한 적이 있어서 이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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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