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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비능률적인 작업 2020.11.10

2021.01.18 15:09

文學 조회 수:100



어제는 오전에 <충남 진산군 마전>에서 갖고 온 NC 기계의 해드 부분을 작업했습니다. 그리고 점심 식사 후 가지고 가게 되었고 조립을 끝낸 뒤에 대전으로 나가서 고속버스 터미널 화물 찾는 곳에서 서울 청계천(장사동.세운상가 옆의 골목진 상가)에서 보낸 진공관 두 개를 찾아 왔습니다. 2. 저녁 식사 후 밤 9시까지 대구에 납품한 중고 기계 해드 부분을 작업했습니다. 집에서 작업한 시간은 불과 2시간 정도... 하루의 작업이 너무도 더디게 진행 되었으므로 능률이 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비능률적인 이유는 바로 출장을 다니기 때문이었으니까요. 계속된 출장은 내게 공장에서 일하는 시간을 언제나 제한했습니다.

1.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르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공장에 출근하여 일하는 시간이 없는 것인지 비능률적인 인간형으로 바뀐 것이라고 자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무지 능률이 나지 않아서다. 출장을 나가는 날이 계속된 사실을 놓고 보면 그 날짜는 모두 공장에 출근해서 일을 못한다. 일요일인 엇그저께 11월 8일에도 그랬었다. 모처럼 작업을 하기 위해 출근을 했는데, 대전의 G.J 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었다.

"기계가 안 되네요?"

"어떻게 안 되죠?"

"그냥 먹통이예요! 온도 메다가 전혀 꼼짝하지 않고, 열도 발생하지 않네요!"

"알았어요! 지금 출발을 하죠!"

이곳은 며칠전에 10월 28일(수요일) 방문한 곳이었다. 그래서 그곳 가장동에서 법동까지 3km 거리 밖에 되지 않는데 퇴근 시간대 걸려서 부려 1시간이나 친척 모임이 있는 식당까지 가는 데 걸렸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또 고장이 났다는 연락을 받은 것이다. 그리곤 나갔다 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오후 3시에 탁구를 치기로 약속을 해 두웠다는 점이었다. 불과 오후 2시 40분에 집에 돌아 왔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전의 D.J 라는 곳에서 일요일 아침 9시에 갖고 나왔던 해드부분의 수리를 하지 못하고 만다.

2. 어제 오전에 작업을 하게 되어 오후에 마전의 D.J 라는 곳에 납품을 하고 조립을 한다. 그리고 서울 청계천 장사동 골목에서 고속도로 화물(동양고속)로 붙여온 진공관 두 개를 찾으로 대전으로 가게 되었다. 이 화물은 크기가 제법 커서 들고 다니기가 거추장 스러웠다. 대전 고속도로 터미널 화물 보관소에서 1km 떨어진 4차선 대로변 반대편에서 걸어 왔으므로 그곳까지 골목진 곳을 걷는 동안 왼 쪽 다리가 쩔뚝 거릴 정도로 아팠는데 신호등 앞에서 그래도 뛰었다.

다리가 절리고 아픈 탓에 걷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죽지 않으면 걸어 다닐 수 밖에 없었다. 고속터미널 앞의 왕복 8차선 도로의 신호등을 보고 멀리서부터 뛰었는데 횡당보고가 아닌 3거리의 대로변이었다. 그래서 뒤에서 달려오는 차량들을 보고 행여 뒤에서 받칠 것이라고 위허을 가지하자 죽을둥살둥 모르고 뛰지 않을 수 없었다. 작업복 차림이었다. 대로변 3거리. 차량들이 신호등 앞에서 멈춰서 있었지만 대전 I.C에서 오는 차량들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횡당보도 앞에서 뛰지 않았으므로 차량들이 내가 도로에서 혼자 횡단보도 쪽으로 뛰어가고 있었으므로 곧 신호가 바뀔 것이라고 인지한다. 그리고 반대쪽 인도로 무사히 도착하기까지 내 다리는 아픈 통증을 느끼지도 못했었다.

3. 청계천의 복계공사를 한 것이 언제적 얘기인가! 그런데 이제 한 번 찾아 가놓고 사진을 찍어 놓고 핸드폰 바탕화면에 올려 놓았단 말인가!

내가 2G 폰을 사용하다가 올 초에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면서 처음 찍은 사진이 바로 이 장면이었다. 청계천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이다. 그것도 장사동 골목에서 고주파 부품을 구입하러 갔다가 청계천 복계공사를 한 곳을 살펴 보겠다고 나선 뒤에 전혀 다른 하천과 다르지 않은 사실. 그것이 어떤 상징성을 갖고 있건 일반적인 하천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 인공적인 사람의 인위에 어울리는 그야말로 겉만 드러나서 막대한 전기세와 물세를 지불하면서 물을 퍼서 흘러보내는 하천이라는 사실이 못마땅한 사천(죽은천)이라는 사실만은 틀림없는데 '어떻게 막대한 예산을 쏱아 부웠고 자연과 동화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하는가'! 할 정도로 의아스러울 뿐이었다.

자연에 맡길 수 없는 물의 수량. 그래서 막대한 전기세를 들여서 양수기로 퍼 올린 물을 흘러 보내야만 하는 인공적인 하천. 그런 곳을 계속 보기 좋게 조성하고 있는 각종 공사. 지방에서 도심지를 흐르는 일반적인 하천모다도 못한 무늬만 있는 청계천은 역사성을 갖고 있다고 성과를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물을 다른 곳에서 끌어다 쏱아 붓는 막대한 예산은 이곳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책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부담스러운 전기세는 어떻게 조달할까? 청계천의 외향은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화려하게 보이는데 그 이면에는 그다지 불쾌한 부분이 도사리고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옥천의 실개천들은 이보다 더 나았다. 적어도 외향적이지는 않았지만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지 않은가! 그곳에 물고기도 자연스럽다. 외부에서 들여다 놓고 방류하는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 살아 있다. 물론 하천 밑바닥에는 정화시설로 가는 하수처리시설의 하수관이 묻혀 있었지만...

그 내용이 있는 곳--->http://www.munhag.com/index.php?document_srl=61993&mid=sample


-청계천 다리 난간에서... 청계천은 장사동(세운상가) 골목에서 얼마되지 않는 거리였다. 그러다보니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찾아 갔던 중에 다리 난간에서 찍은 사진인데, 늘 공사 중이었다. 이곳이 복계공사가 되지 않던 시기에는 청량리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육교로 된 전용도로가 놓여 있었던 곳이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육교와 하천위에 도로를 연장했던 곳이다. 그런데 복계공사 이후 처음 찾아 갔던 곳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럭저럭 원근감이 있게 잘 나왔다. 핸드폰 카메라가 일반 카메라보다 더 잘 나오다니! 그래서 핸드폰 바탕화면에 넣고 늘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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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