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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고장난 자동차 (103) 2020.11.24

2021.01.18 19:06

文學 조회 수:77



  1톤 화물차(봉고3)가 너무 오래 되어 부식이 되다보니 유압으로 연결된 철사처럼 생긴 배관이 녹이 슬어서 터지는 사태가 자주 일어납니다. 수 개월 전에는 부레이크 배관이 터졌었고 지금은 파워스트러링 배관이 잔뜩 녹이 슬어서 피복이 얇아졌다가 터졌었지요. 한번 차량에 관련된 부품이 고장이 나게 되면 그에 따른 기술력이 부족하여 아무래도 제대로 고치지 못하게 되어 더 큰 상황으로 증폭됩니다. 그래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고장난 부위가 커지는 것이지요. 이번에 고장난 파워스트어링이 부분이 그랬습니다.

1. 모든 유압 펌프가 그랬지만 자체 펌프에 기름막으로 양쪽에 회전부위에 베아링을 끼우지 않고 미끄러지게 하여 회전을 하도록 유도됩니다. 그러다보니 유압펌프가 고장이 나서 돌지 않게 되자 그만 팬벨트가 끊어지고 말았고 마침내 차량이 멈춰서게 됩니다. 이때 끊어진 두 개의 팬벨트...

어제는 월요일이여서 본격적으로 팬벨트 두 개, 파워스티어링 부품 한 통을 자동차 부품 구입처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옥천에는 두 곳이 있었지만 B 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A 라는 곳은 내가 그동안 거래했던 곳이었지만 B를 찾은 건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무실 직원의 불친절 때문이었지요. 먼저 파워스티어링 배관이 부식되어 터졌을 때 주문을 의뢰하였더니 다음날 연락해 주겠다고 해 놓고 그렇게 하지 않았으며 다음 날 오후에 찾아 갔을 때 토요일이여서 퇴근한 뒤였고 전화번호를 아른 사람에게 물어서 전화를 하자 퉁명스럽게 말한 것이 불쾌해서 거래처를 끊고 말았습니다.

그 내용이 있는 곳 ---> http://www.munhag.com/index.php?mid=sample&search_keyword=%ED%8C%8C%EC%9B%8C%EC%8A%A4%ED%8B%B0%EC%96%B4%EB%A7%81&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64394

고장난 자동차 (101) ---> http://www.munhag.com/index.php?mid=sample&page=2&document_srl=64386

고장난 자동차 (100) ---> http://www.munhag.com/index.php?mid=sample&page=2&document_srl=64184

2. 2020년 9월 25일 파워스티어링이 고장 나게 되어 지금까지 1개월 째 고치지 않은 상태로 차량을 운했었고 그로인해서 이제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꼬락서니가 된 것이다. 토요일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오후 3시에 나갔다가 그만 목적지 300미터 앞에서 고장이 났고 가까운 카센타에 갔더니 못고친다고 했었다.

"어이쿠, 기름이 질질 세고... 파워 펌프가 터져서 팬벨트가 끊어졌네요!"

"예, 파워스티어링이 고장난 상태로 끌러 다녔었다가 욕을 봅니다. 그냥 차가 굴러가기만 하면 되는데..."

"안 되겠어요! 쇠가루가 잔뜩 묻어 있고 이거.... 폐차 시켜야 할 거 같네요."

조그만 카센타에 옮겨 놓고 점검을 하던 카센타 사장이 겁을 집어 먹고 재빨리 차량을 내려 놓으면서 손사레를 친다. 그가 바라보는 입장은 지금까지 이런 상태로 차를 목고 다니는 게 용하다는 눈치였다. 내가 자가수리를 하다보니 무리하게 차를 운행하기는 했다.

그런데 고장의 원인은 한 가지였다. 파워스티어링의 배관이 부식되어 터지게 된 상황. 그리고 그 부분을 고칠 수 없을 정도로 악화 시킨 내 실수. 마침내 차량의 수리가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린 카센타 사장. 그렇다면 그가 그렇게 황급하게 차량을 수리용 기계에서 빼낸 건 고치지 못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뜻이었다.

어떤 전문가도 지금의 상태를 고치지 못한다고 판단을 내렸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파워스티어링, 펌프, 팬벨트가 끊어진 것.... 등으로 확대 되어 버렸으니까.

3. 놀라운 점은 또한 이런 차량을 어제 밤 12시까지 하루종일 씨름을 하다가 고쳐낸 내 기술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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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