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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아들이 운영하는 헬스장이 개업식을 하는 날이었다. 내가 자동차가 고장나서 꼼짝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아내를 헬스장에 보냈다. 떡을 맞춰 놓았으므로 찾아다가 주변 상가를 돌려야만 했고 헬스장을 개업하는 첫 날이었으므로 중요한 날이여서 행사장에 가서 도와 주게 한 것이다. 하지만 아들 때문에 내게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었다.

"아들을 만류할 수가 없네요!"

그렇게 동업자의 부친과 내가 하루 전 날 처음 만나서 나눈 대화였었다. 그 쪽에서는 헹스장 운영비를 모두 부모로 부터 받았다고 했다.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었다. 아들에 대하여 내가 개입하고 싶지 않아서라는 게 그 이유였다. 돈이라도 있었으면 펑펑 썼을테지만 은행 빚을 갚는 처지에 아들에게 투자할 돈이 없다고 잡아 뗐었다.

"네 돈으로 할 수 있으면 해! 난 도와 주고 싶지 않으니까." 하면서 야멸차게 급구 만류했을 뿐만 아니라 전혀 돈을 대주지 않았었다. 그런데 결국에는 아버지인 내 뜻을 거부하고 자기 힘으로 헬스장을 차렸지만 결국에는 한계를 느낀 것인지 다른 동료를 동업자로 삼고 그 쪽의 부모에게서 적극적인 지원하에 자본금의 반씩 댄 모양이다. 어쩔 수 없는 동업인 셈이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신경을 덜 써도 되지 않냐고 아내를 꾸짖어 왔었다. 너무 아들에게 과잉 친절을 보이는 아내였던 것이다. 고사를 지내는 것부터 어제 고사떡을 돌리는 것까지 모두 아내가 주관했었다.

1. 어제는 아들이 동업자 1명과 운영하게 된 헬스장이 개업식을 하는 날이다. 하지만 전 날 고사를 지낼 때는 갔었지만 아내만 보냈을 뿐 나는 가지 않았다. 무엇보다 동업을 한다는 게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자기들이 그렇게 한 다는 데 내가 참견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 쪽의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었다.

"아들을 당할 수 있는 아버지가 있겠어요!"

아내만을 보냈는데 첫 날에 헬스장을 나온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다고 했다. 그리고 오후 5시에 집에 돌아와서는 그런 얘기를 했다. 변의 헬스장에는 비상이 걸려서 손님이 빠져 나가는 것을 우려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대성황을 이뤘어요!"

"준수한 아들이 한결같이 변함이 없어서 다시 찾았다고 사람들이 얘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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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