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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 2012.12.6

2021.01.19 13:59

文學 조회 수:61



아내가 국민학교(그당시 초등학생) 동창들과 계 모임을 하고 있었으므로 많은 사람들을 친구로 삼아서 저녁 무렵에는 자주 집을 나가곤 했었다. 이곳 옥천이 고향이나 마찬가지였는데 그것이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지만 대전에서 살다가 20년전에 이곳으로 이사를 한 뒤에 한 번의 모임만 갖더니 지금은 열 뎃군데나 더 되었고 급기야 그 보다 더 많게 될 정도로 자주 사람들을 ㅗ통했었다. 지금이야 코로나 사태로 모임이 중단되고 자제된 셈이지만 하루가 멀다 않고 저녁에는 나돌아 다니던 게 생각난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는 게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함께 병존했다. 어제는 친구 중 한 명이 죽었다는 것이었고...


1. 그녀의 이름은 메시아였다. 원래부터 그렇게 해서 굴러온 돌처럼 억세게(힘들게) 살아 왔는데 겨우 살만하다 싶었지만 목숨이 다한 것이다. 단명으로 끝났다고는 보지 않는 나이였다. 하지만 현재의 경우 다들 100세라고들 부르듯이 적어도 아흔 살까지는 목숨을 부지하고 살 수 있었다. 적어도 건강검진만 자주 받는다면 큰 병이 아닌 바에는 작은 암 덩어리는 조기에 발견하여 예전에 갑자기 암에 걸려서 죽는 사태는 당하지 않고 끈질긴 목숨을 이어가는 일은 허다했으니까?

그런데 가까운 친구가 죽었다고 경찰을 직업으로 삼는 동창이 전화로 알려 왔다. 처음에 그 내용을 듣고 코웃음을 칠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전혀 해당이 안 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어제까지마 해도 멀쩡 했고 통화를 하여 깔깔 거리는 목소리를 듣었었다. 경찰로 근무하는 남자 친구는 대뜸 말했다.

"너 놀라지 마라! 내가 경찰이여서 오늘 출동한 곳이 바로 한 여자가 죽었다고 해서 찾아 간 곳인데 범죄수사국 아니냐? 그래서 의심이 가는 곳에 출동을 하지! 초등 수사가 중요하여서 의심이 가는 곳에 원인을 캐내는 것이다. 죽은 사람을 찾아 다니는 범죄 현장을 우선 조사하는 곳이지.. 그런데 오늘 출동을 해서 사람이 죽은 현장에서 오늘 누굴 봤느냐 하면..."

갑자기 친구가 그렇게 뜸을 들였다.

"왜, 그래! 그래 누가 죽었는데?"

"메시아"

"뭐 메시아... 겐 어제도 쌩쌩했어! 말도 까랑까랑했고..."

"그런데 죽었어!"

남자 친구가 그렿게 말하자! 갑자기 멍해 졌다.

"세상에... 그럴수가?"

임이 딱 벌어진 것도 바로 그 때였다.


2. 일파만파로 소식이 퍼진다.

3. 우울중이다.

4. 기구한 운명이다.

5. 형제도 없었다.

6. 딸도 연락부절이다.

7. 45인의 친구들이 소식을 알린다.

8. 새로운 픽션. 건달을 만났다. 가슴이 크다. 젖탱이를 찰랑 거린다. 남자들이 잘 꼬인다. 유진(Yuj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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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