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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한 가지를 덜어 냈다는 위안과 안도.

원인 분석과 정확한 사고( 思考 ).

측량할 수 없는 고차원적인 전문가적인 분석.

그밖에 인생을 살아오는 과정에 얽힌 경험과 노력으로 점철된 인생역로.

한 사람이 내면에 품고 있는 이상과 자신의 전문가적인 지식에 부합된 노력의 경주는 많은 인내를 갖고 그것을 정확하게 판단함으로서 새로운 명제를 준다는 사실.

아무래도 이런 과정을 그려내기 위한 문학적인 사명은 어쩌면 최선책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인간의 노력이 삶의 방식을 바꾼다. 가만히 집에서 게임만 즐기로 특어 박혀 있는 아들을 향해서 엄마가 잔소리를 한다. 그 뒤, 알 수 없는 충돌심으로 인하여 우울증에 시달리는 30대 아들이 어머니를 가위를 들고 찔러 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는 결국 감옥에 갖히게 되는데 나머지 딸은 오빠를 부정하고 어머니를 원망하면서 시체를 화장하고 그것을 화장터에 마련한 쓰레기 장에 납골 항아리까지 버린다. 손에 분가루를 묻히기 싫고 장례식을 치르지 않는 이유도 자식으로서의 면모를 부정하려 들어서다.

그런 아들과 딸을 위해서 평생을 희생하였던 한 어머니를 추모하는 자들은 친구들이었고 알고 있는 몯ㄴ 이들이리라! 자신이 아닌 지인들에게 축복이 있을지니.....





1. 아, 인생 이렇듯이 정신적인 지주에 대한 연민으로 시작하여 허무하게 끝나기도 한다. 그것이 슬픔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모든 걸 좌우하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정의는 사라지고 악이 부활하여 그토록 질긴 목숨을 연명하게 하는가!

정의가 이기로 악이 지는 세상이 아니라는 점. 여기서 각자의 인생을 어떻게 선택하는냐? 에 따른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으로 인하여 인생을 다루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 아무래도 살아 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계속하여 찾아 나가게 됨으로서 결국에는 결말을 맞게 되는 과정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삶은 자신이 배워 나가고 살아 나가는 과정에 그저 일조할 뿐이다.

사회에서 배워야만 하고 그에 적응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여야만 한다.



 

"빨리 나가서 취직을 해라!"

어머니는 내가 군대에서 제대를 한 뒤, 다닐만한 직장을 찾지 못하고 집 안에 틀어 박혀 있는 나를 향해 잔소리를 늘어 놓고 계셨다. 갓 제대하여 이상화 현실이 너무도 다르다는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면서 불과 1개월을 허비하는 나를 향해 귀가 따갑게 몰아치는 잔소리...

그리하여 나는 집에서 쫒기 듯이 나와 취직을 하였는데 그 당시 벽보에 모집공고를 붙여 놓은 봉제공장이었다. 봉제공장은 군대에 가기전에 다니던 직장이었고 완성부에서 시다발이 생활을 하였던 우후죽순처럼 여기저기 한참 많았다가 사장되는 시대적인 사양산업이었다.






 

지금은 내가 기계 제작을 하여 생활을 영위하는 직업으로 30년을 외길만 걸었지만 그 전에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지 못했었다. 그래서 훗날을 기약하면서 최악의 봉제공장에 다시 취직을 하고 말았는데 그것이 결국에는 더 나은 직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게 될 줄은 알지 못했다.

군대를 제대하면 순탄한 일만 있을 줄 알았었다. 아무리 힘들어도 어디 군대만 하랴? 여겼던 그 제대 말년의 생각이 송두리 체 무너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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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