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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사사로운 감정 2020.11. 6

2021.01.16 15:29

文學 조회 수:33



삶이란 무엇일까요? 그건 생존을 위해서 원시시대부터 시작된 생존의 중요한 해결로 결론 지어질 수 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지요. 그리고 그 뒤에는 의식주의 해결로 이어지겠지만...

책을 보는 건 여유가 있을 때입니다.

직업을 보면 사람마다 각기 다르지요. 자기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정하지 못하고 게속 방황을 하여 반거충이처럼 집에 틀어 박혀 부모를 의지하는 30대 청년들도 있을테고...

우리는 뚜렷한 주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 지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지만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성추행으로 자살를 하는 것데 대하여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추론만 할 뿐이지요. 그처럼 유명 인사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목숨을 끊어서 사회에 충격을 주는 사실을, '왜, 그럴까?' 진지하게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지요.

사실상 이런 부분은 문학에 근접해야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의 생각을 깊이 해부할 수 있으니까요.

정령 그러신가요.

세상에 미련이 그렇게 없었다면 왜, 제게 시련을 주시나요.

이토록 질긴 목숨.

이제 지옥같은 목숨을 초개 같이 버리렵니다.

지옥이 따로 있습니까! 이 세상이 지옥이지요.

떠오르는 생각은 이제 끝내겠다는 그 것 뿐이네요. 너무도 질긴 목숨,

살아 있다는 자체가 공포 자체니까요.

남은 사람에 대한 죄의식만이 가득 합니다.

-박원순 시장의 죽기 직전의 심정-

당신,

오 당신, 진정 가시었나요. 믿을수가 없습니다.

흑흑흑...

-어느 시민의 통곡. 박원순 서울 시장의 영정 앞에서... -

롭다 : 공적(公的)이 아닌 개인적인 범위나 관계의 성질이 있다.

1. 집에서는 인터넷이 잘 되지 않다보니 글을 쓰는 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참 써나가가다 올리기를 눌렀는데 모든 글이 사라지고 말았을 때의 그 낭패감.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의욕이 좌절되고 마침내 글 쓰는 걸 포기하고 말지요. 2. 옥천에 개인이 운영하던 탁구장이 10월 30일로 문들 닫았습니다. 그리곤 내게 영향이 끼쳤는데 체중이 4kg 이나 늘어 난 것입니다. 오늘 대전으로 나가서 탁구를 치는 금요일이였고 아무래도 두 곳을 다녀와야할 듯합니다. A와 B 타구장을... 3. 며칠 전에 부산으로 출장을 나갔다 와서 기계를 두 대나 주문 받었었지요. 그래서 밀려 있는 기계 주문이 다시 늘어 나게 되었고...

1. 집에서는 인터넷이 잘 되지 않다보니 글을 쓰는 게 짜증이 난다. 1층에서 올라오는 무선 인터넷의 감도가 약해서 간혹 글이 올라가지 않곤 했었으니까. 어렵게 쓴 내용이 일 순간 사라졌을 때의 당혹감이라니...

무심코 저장하는 것을 잊고 반복하여 올리기(등록)을 눌러서 저장하는 것을 하지 않고 있다가 빡빡하게 써 놓은 글이 사라졌을 대의 낭패감은 그야말로 인생일대의 실수로 기억되곤 했었다. 갑자기 인터넷의 감도가 뚝 떨어졌다. 물결무늬의 아이콘이 왼쪽 하단부에 두 개 떠있다가 지구 모양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곤 올리기를 눌렀는데 글이 올라가지 않고 모두 멈춰 있다가 일 순간 복사도 안 된 상태로 나에게 당혹감을 주면서 비웃었다.

"날 잡아 봐라! 용치~~~ ~"

그럼, 끝이었다.

잠시 멈춰 있던 화면이 모두 꺼져 버렸다.

뒤늦게 실수를 인정한다. 그리곤 혹시나 싶어서 앞 뒤로 내용을 돌아 가본다. 그 어디에도 내용이 남아 있지 않았다.

'이런, 우라질 놈의 인터넷이 모두 나를 잡네!'

해서 집에서는 내용을 길게 쓰지 않는 게 그나마 유일한 방법이라고 인정을 했다. 그러다보니 날씨가 추워져서 창문을 열지 않게 되면서 1층에서 올라오는 공유기의 무선 인터넷의 감도가 낮았으므로 낭패감을 겪는 경우도 늘었었다. 여름철에는 인터넷 표시가 약할 때는 어김없이 창문을 양쪽을 열고 가운데 몰아 넣으면 다시 높아졌었다. 지금은 그렇지 못하였으므로 어쩔 수 없이 방법을 바꾸지 않을 수 없었다. 많이 쓰지 않는 것으로...

2. 옥천에 있던 탁구장이 10월 30일부터 폐업을 하게 된 이후 내 몸무게가 무려 4kg 이나 늘어 났다. 탁구장에 가지 않게 되면서 그만큼 운동을 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체육센타는 가기 싫었다. 집에서 탁구를 기계와 지하실에서 쳐야만 했는데 그것도 아침 출근 전에 갔었지만 며칠 조암과 부산으로 출장을 나갔던 게 급격히 체중을 불려 놓았던 것 같다. 60kg 에서 오늘 잰 체충은 64kg 이나 되었으니까.

그래서 더 이상 체중이 늘어나지 않게하기 위해서라도 오늘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나가게 되면 전에 다니던 A라는 탁구장에 가던가 아니면 옥천에서 치던가 둘 중에 하나는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내가 탁구장을 창고 건물에 2층으로 증축하지 못하는 이유가 가장 가슴이 아프다.

올 해 탁구장을 증축하지 못하는 게 이제는 최악의 경우로 남게 된 것이다. 특히 S.M 씨를 탁구를 치게 했지만 그도 잃게 되었다. 어자피 내가 탁구장을 지은 뒤에 새로운 회원들을 모집하게 될테니까. 그런 건 중요하지도 않게 받아 들여야만 한다. 단지 이런 경우를 당하지 않을 수 없는 불운을 탓하야 하겠다. 그리고 깊이 때를 기다리는 것만이 최선책이었다. 빚을 져서 건물을 증축할 수는 없었으니까. 그리고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여 전기세를 절약하여야만 탁구장 운영을 원만하게 하게 된다는 점.

현재로서는 탁구장을 증축할 수 있는 여유가 전혀 없었다. 그만한 돈이 없다는 사실로 인하여 모든 게 축소되기 마련이다. 천안에 최근 납품한 기계가 너무 많은 날짜를 소요했었다. 4개월 동안 전혀 다른 곳에서 돈이 들어오지 않고 그야말로 갖고 있던 모든 자금이 물이 손에서 흘러나가듯이 빠져 버렸으니까. 양 손을 벌려서 물을 마시려고 했지만 손가락 사이로 모두 빠져 나갔을 때의 허전함. 낭패감이 내 몰려 왔다. 그토록 하늘을 원망해도 소용이 없었고 모든 게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뒷 날로 미뤄지고 말았다. 그 모든 계획이 옥천에 새로 생긴 탁구장이 문을 닫으면서 그만 좌절감에 빠지게 만들었던 것인데...

3. 내게서 꿈이 있었다면 탁구장을 증축하는 거였다. 그 때까지 버텨주기를 바랬던 올 해 새로 생긴 탁구장이 경영난에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자 모든 게 물거품으로 변하고 말았으니 이제는 좌절의 문턱을 넘고 말았다고 할까? 희망이 모두 사라졌다. 옥천군 탁구 동호회와의 정면 승부를 원했건만 운영난으로 문을 닫은 사설 탁구장. 그리고 기대에도 미치지 못한 체 결과가 최악의 경우로 끝나 버린 상태.

내가 그 뒤를 이어서 탁구장을 개설하려고 했지만 아직 때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이 무엇보다 슬프다. 창고 건물을 증축할 수 있는 자금이 없다는 사실. 아예 자금 사정이 최악에 가까웠다. 300만원에 불과한 현재의 은행 잔고는 4개월 동안 한 대의 기계에 매달렸던 혹독한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다. 얼마나 더 많은 일을 하여야만 할까? 지금 아내와 둘이 기계 제작에 참여하는데 다음 기계로 대구의 S.G 라는 곳에 납품할 중고 NC 기계를 한 달 안에 마쳐야만 했다.

4. 이번에 천안에 납품한 기계는 독특했다. 다른 때와 같지 않았으므로 시일이 더 많이 걸렸던 것이다. 그래서 그 특별한 부분 때문에 기계를 제작하는 데 어려움이 컸었다. 그리고 그렇게 더 많은 소요를 걸린 이유에 대하여 내용을 분석할 필요가 있었다. 적어도 기계를 제작하기 전에 이런 부분에 대하여 예상은 했었지만 직접 작업에 참여하면서 문제가 불거졌었다. 의외로 복병이 만났던 것이다. 앞 쪽에 로우러를 다는 부분에서부터 계속하여 재작업이 반복 되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내가 연구하여 작업을 멈추게 되면 아내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차일피일 납기가 연기도 되었고 그 문제가 되는 로우러 부분등이 새로운 부분이었고 지금까지도 시도되지 않았던 방법으로 돌출되었다. 한 번도 계획된 적이 없는 새로운 타입의 도입. 그리고 실패의 연속. 아직 드러나지 않은 문제점들이 계속 새롭게 등장했으니... 레시피, 프라스틱 제품의 절단. 시운전. 난감한 칫수 불량.

그러다보니 계속 납기가 연기되고 그로 인해서 다음 기계의 제작에 임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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