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장을 찾는 올 해의 분위기 (2)

2021.01.29 07:36

文學 조회 수:90

  오늘은 탁구장을 가는 금요일. 그런데 지금 생활하는 옥천이 아닌 대전까지 12km의 거리를 차를 타고 가야만 한다. 늘상 하는 일에 대하여 거부감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는 사실은 그만큼 힘들게 감싸 왔지만 어쩔 수 없이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작년에 다니던 B 라는 탁구장에서 다시 1년 전에 다니 던 A라는 곳으로 바꾸게 된 이유. 그 모든 게 착잡하게 다가 온다. 그리고 여기서 더 발전을 하기 위해서 내 탁구장을 짓기 위해서 올 해는 어떤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는 사실을 목표로 삼는다.

  

  1. 윤회(輪廻) 사상

  구장을 떠돌이 돌아 다니던 지난 2년간의 세월... 그리고 올 해 3년차의 변화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등이 교차한다. 여기서 내가 사는 곳이 아닌 타지까지 나와서 구태여 탁구장을 찾는 이유를 따진다면 그 전의과거를 거슬러 오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내가 다시 찾아 가야만 하는 근본적인 생활의 근거지에 탁구를 칠 수 있는 탁구장을 개설하는 것이었고...


  윤회사상(輪廻) 

 

[명사] 
1. 차례로 돌아감. 
2. [불교 ] 수레바퀴가 끊임없이 구르는 것과 같이, 중생이 번뇌와 업에 의하여 삼계 육도(三界六道)의 생사 세계... 
3. [사회 일반 ] 유년ㆍ청년ㆍ장년ㆍ노년으로 이루어지는 인간 성장의 각 시기를 국가의 발전 단계와 결부하여 설... 
[유의어] 윤전되풀이1반복1


  그곳은 3년 동안 탁구를 치던 곳이었다. 처음 탁구를 치겠다고 작정한 건 순전히 몸이 안 좋아져서다. 걷기 운동을 하면서 집 주변을 먼 거리로 한 바퀴 돌던 걸 습관하 시키지 못하고 그만 귀찮아서 포기하다보니 건강은 더 악화되고 하였는데 그것이 심각한 장애로 나타났던 걸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탁구장을 찾게 된 것인데...

  낫설은 곳에 들어선 건 그다지 반가운 게 아니었다. 특히 나이가 들어 56세의 남자가 새로운 변화를 갖기 위해서 스스로 속박을 당하게 된다는 건 그만큼 결정적인 사유가 있기 전에는 힘들다. 그만큼 새로운 사람들과 접하고 구속을 당한다는 건 용납할 수 없는 관계를 형성한다는 걸 뜻했다.


  이 점에 대하여 유념할 점은 나이가 어느 정도 든 사람이 갖는 선입관과 함께 두려움을 낳게 하였을 터 그가 들어선 탁구장에서 어떻게 접근하며 어떤 방식으로 취하여 사람을 사귀어야만 한다는 걸 지금까지 전혀 모르는 건 그만큼 사회 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게 무엇보다 두려움을 갖게 만들었다. 그 나이가 되도록 친구도 만들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돈을 버는 데 급급하였던 자영업자로서의 생활은 지금까지는 사람들과 사귀는 걸 질색하게 만들었었다.

  그런데 갑자기 건강이 악화 되었다. 시도 때도 없이 몸 상태가 안 좋아 졌는데 그것은 허상이 보이고 체력이 고갈되어 졸도할 것처럼 현기증이 났다. 멀미가 난다는 느낌. 모리가 불떵이 처럼 뜨거워지면 폭주 기관차처럼 모든 게 절망적인 순간으로 바뀐다. 의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체가 겉 돌았다. 자신이 몸과 정신이 분리라도 된 곳처럼 나뉘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스스로 몸 상태를 바꿀 수 없는 느낌마져 들 정도로 아찔한 순간을 당하면서 그야말로 위험한 순간을 겨우 모면하는 것만 갔았다.


  이때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 졌는데 당시 그와는 24년의 연배가 있었다. 모친과 자식간에 나이차이는 어쩌면 모자지간에 같은 병명이 있다는 사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 같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84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63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52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68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7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0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61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27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93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741 0
3772 기분이 나빠지는 것과 좋아 지는 것의 원인 文學 2020.03.08 78 0
3771 안양 출장 文學 2020.03.18 78 0
3770 글을 씀에 있어서 정신의 건강함에 대한 견해 [2] secret 文學 2020.07.26 78 0
3769 꿈과 허상 2020.10.28 文學 2021.01.16 78 0
3768 탁구 파라다이스 2020.11.22 文學 2021.01.18 78 0
3767 고장난 자동차 (103) 2020.11.24 文學 2021.01.18 78 0
3766 안과 밖 (17) 아들 헬스장의 개업식 2020.11.24 文學 2021.01.18 78 0
3765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6) 2020.12.16 文學 2021.01.19 78 0
3764 맥북 프로 노트북 2021. 1.2 文學 2021.01.20 78 0
3763 홈페이지의 백업 (2) 文學 2021.01.21 78 0
3762 여백 文學 2021.03.21 78 0
3761 기계의 고장과 출장 文學 2021.06.10 78 0
3760 다시 주기가 한 바퀴 돈다. *** 文學 2021.07.04 78 0
3759 두 개의 무지게 *** 文學 2021.07.31 78 0
3758 믿음과 신뢰 文學 2021.09.13 78 0
3757 밀양 출장 (21)-43인치 4k 모니터 구매 文學 2021.09.23 78 0
3756 안산 출장 (100) 文學 2021.10.16 78 0
3755 유튜브 (7) 文學 2021.11.15 78 0
3754 내가 가고자 하는 길과 하고자 하는 길 文學 2021.11.23 78 0
3753 기계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 文學 2021.12.31 78 0
3752 거래처의 기계가 고장이 나게 되면 출장을 나가게 된다. 文學 2022.02.17 78 0
3751 체념과 융화 (2) *** 文學 2022.03.18 78 0
3750 내일은 대구 경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22.04.05 78 0
3749 일요일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치중한다. 文學 2022.05.16 78 0
3748 파리 한 마리 (2) 文學 2022.06.13 78 0
3747 아내의 계 모임 文學 2022.06.19 78 0
3746 잠의 깊이에 대하여... [1] 文學 2022.10.08 78 0
3745 새로운 돌파 계획 文學 2022.11.01 78 0
3744 작업 방법 (49) 후회 *** 文學 2023.01.05 78 0
3743 작업방법 (51) 다시금 기계 주문을 받는다. 文學 2023.01.05 78 0
3742 생활 주기가 바뀌면 글 쓰는 게 어려워 진다.*** 文學 2023.08.09 79 0
3741 토요일 하루 일과 2017.2.18.토 文學 2017.02.19 79 0
3740 체육센터로 탁구를 치러 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secret 文學 2016.12.12 79 0
3739 자금이 부족할 때마다 겪는 문제 文學 2017.05.30 79 0
3738 어제 일요일과 오늘 월요일에 한 일 文學 2017.06.26 79 0
3737 아들이라는 존재 2017.10.28 토 文學 2017.10.29 79 0
3736 실수와 여유 2017.12.21 文學 2017.12.29 79 0
3735 운명 교향곡 文學 2018.03.14 79 0
3734 환절기 文學 2018.09.26 79 0
3733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文學 2018.10.23 79 0
3732 글을 씀에 있어서 집중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文學 2018.11.04 79 0
3731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79 0
3730 계획의 변경 文學 2018.12.02 79 0
3729 탁구 동호회 사람들 (2) 文學 2018.12.06 79 0
3728 불경기와 그로인한 자금사정 文學 2019.01.19 79 0
3727 자동차 검사를 받으면서... file 文學 2019.01.09 79 0
3726 평일의 시작을 맞아... file 文學 2019.04.29 79 0
3725 집에서 공장으로 옮겨 온 글 文學 2019.09.08 79 0
3724 이빨을 해 박았다. 文學 2019.09.17 79 0
3723 발안 출장 (2) 2019.09.25 05:04 文學 2019.09.25 7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