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비창(悲愴)

2021.02.09 09:05

文學 조회 수:52


나 이제 너를 떠나려 해

잠시 너를 외면하려 해

늘 기다리던 그 길

어둠 베인 가슴 안고

아픔이겠지 함께 듣던

피아노 선율까지도

낡은 외투에 손을 넣으면

가슴 저몄던 날들


널 항상 기억 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다시 사랑하기 위해

널 보내는 거야.



나 이에 너를 떠나려 해

잠시 너를 외면하려 해

늘 기다리던 그 길

어둠 베인 가슴 안고

이픔이겠지 함께듣던

피아노 선율까지도

낡은 외투에 손을 넣으면

가슴 저면던 날들

널 항상 기억 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다시 사랑하기 위해

널 보내는 거야


널 항상 기억 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다시 사랑하기 위해

널 보내는 거야


널 보내는 거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비창에 대한 소개가 나왔는데 그 내용이 하도 슬퍼, 오늘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찾아 보았는데 그가 말 한 것처럼 그다지 내용이 다르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추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말한 내용은 이랬다.

  "한 여성이 결혼식장에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면서 전에 만났던 남자를 떠 올리면서 슬퍼하는 심정이 어떨까요!"

  "떠나 보내야만 하는 마지막 순간. 한 남자와 결혼을 하는 그 순간에 다른 남자를 생각하는 한 여성을 어떻게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비창의 한 내용을 인용한 뒤, 신란하게 결혼식을 올리기 전의 여성을 비하한다.

  제목은 아직 알려 주지도 않았다.

  그리자 여기저기서 음악캠프에 이 제목이 무엇인지 알아 맞추기를 질문한다.

  "비애, 비밀, 비수, 사랑의 애수...."

  끊임없이 제목이 나열된다. 인터넷으로 댓글이 달리는 내용들을 읽어 주는 것이다.

  그런데, 결국에 제목이 그의 입에서 나온다.

  "비애도 아니고 비창(悲愴 : 마음이 몹시 상하고 슬픔)입니다. 왜, 그 제목인지 모르지만... 슬플비, 슬플창 일까요! 어쨌튼 제목이 그렇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아주 간단하죠! 한 여성이 결혼식장에서 떠 올리는 과거의 남자에 대한 마지막 절교가 이렇게 간단한 두 단어로 결말을 맺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66 0
1473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6) *** 文學 2023.11.13 53 0
1472 생계 수단과 운동 文學 2023.10.10 53 0
1471 다람쥐 쳇 바퀴 돌 듯이 도는 세상 (3) 文學 2023.08.15 53 0
1470 삼성 SL-X4220RX 복합기의 구입 *** 文學 2023.08.02 53 0
1469 여행 계획 [1] 文學 2023.06.07 53 0
1468 어떤 계기 文學 2023.04.18 53 0
1467 기계 납품 약속(납기일)을 지키지 못하는 불편함 *** 文學 2023.04.13 53 0
1466 어머니의 초상 중에... (2) 文學 2023.04.11 53 0
1465 글 쓰는 건 부질 없네! 文學 2023.04.05 53 0
1464 대구 출장 (126) *** 文學 2023.02.25 53 0
1463 작업방법 (101) 기계 제작에 관하여... 文學 2023.02.13 53 0
1462 작업방법 (80) 인생에 대한 견해 13 [1] 文學 2023.01.24 53 0
1461 김포 출장 (103) 文學 2022.11.10 53 0
1460 애타는 농심 *** 文學 2022.07.15 53 0
1459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4) 文學 2022.07.10 53 0
1458 유튜브 소녀 바이올리스트 *** 文學 2022.05.27 53 0
145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8) *** 文學 2022.05.08 53 0
1456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유. 文學 2022.03.11 53 0
1455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9) *** 文學 2022.02.26 53 0
1454 덧없이 지나가버리는 세월 文學 2022.02.18 53 0
1453 능력과 실력의 차이 점 secret 文學 2022.01.26 53 0
1452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3)*** secret 文學 2022.01.11 53 0
1451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4) *** 文學 2021.11.09 53 0
1450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3) *** 文學 2021.11.09 53 0
1449 부산 출장 (150) 文學 2021.08.29 53 0
1448 고장난 공유기의 교체 *** 文學 2021.04.15 53 0
1447 기계의 납품에 즈음하여... 2020.10.22 文學 2021.01.16 53 0
1446 오래된 거래처 2019. 09. 27 13:07 文學 2019.09.28 53 0
1445 새벽 3시에 일어나서... 文學 2019.04.18 53 0
1444 노안을 피할 수 없다면... secret 文學 2019.03.19 53 0
1443 동문서답 2017. 06. 16 文學 2017.06.17 53 0
1442 가뭄으로 인한 식물의 태도 2017.06.14 文學 2017.06.17 53 0
1441 모든 게 답보 상태다. 2017.06.13 文學 2017.06.17 53 0
1440 탁구의 기본기 (2) 2016. 12. 29 secret 文學 2017.01.02 53 0
1439 '동호회 탁구' 의 편집 작업 시작 secret 文學 2016.10.31 53 0
1438 인생역로 文學 2024.01.02 52 0
1437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8) *** 文學 2023.11.14 52 0
1436 탁구장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조건. 文學 2023.10.20 52 0
1435 추석 명절에 대한 총평... 文學 2023.09.30 52 0
1434 기술개발 文學 2023.08.25 52 0
1433 수요일에는 다른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 文學 2023.08.17 52 0
1432 편집 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그래서 시간을 낭비한다. 文學 2023.07.31 52 0
1431 서울 출장 (111) 文學 2023.07.07 52 0
1430 여행 계획 (2) 文學 2023.06.08 52 0
1429 개인 탁구장에 대한 견해 *** 文學 2023.03.30 52 0
1428 변화의 시작 (16) 9/24 文學 2022.10.03 52 0
142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9) 文學 2022.06.20 52 0
1426 허리와 무릎이 아픈 것 文學 2022.04.13 52 0
1425 다음날 (2) 文學 2022.04.13 52 0
1424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8) 文學 2022.04.05 5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