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알람 소리

2021.02.23 05:06

文學 조회 수:61

"Ling, Ling...." 엘리스의 노래(자작)가 켜진 핸드폰은 내가 일어날 때까지 계속 울려되네요다. 새벽 4시에 알람으로 맞춰 놨으니까. 배가 아파서 우는 어린애처럼 징징 거립니다. 그래서 감기는 눈을 재차 뜨고 손으로 핸드폰을 찾아서 중앙을 누른 상태에서 오른 쪽으로 그어 줍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하였을 때, 사용 방법을 몰라서 다시 대리점에 찾아 갔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그리곤 그 방법을 배웠었는데, 아내가 먼저 스마트폰을 사용했었으므로 받는 방법이야 같겠지 하고 아무리 쥐 뜯어 먹는 것처럼 중앙의 반짝 거리는 빨간색 보턴(폰에 화면에서 생성된 스위치)를 눌렀었지만 옆으로 그으는 걸 알지 못했었지요. 기기에 사용에 있어서 문맹은 어쩔 수 없는 순환의 과정이었으므로...어쩌고 저쩌고, 궁실락 궁시락...


  1.  핸드폰으로 맞춰 놓은 알람 소리가 울리기 시작한다. 귀찮아서 얼른 눈을 뜨고 손가락으로 반짝거리는 보턴을 누른 뒤에 오른쪽으로 그어서 껏다. 출장을 나갈 때마다 알람을 맞추 놓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새벽에 일러나서 출발을 하는 이유는 그나마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10년 전에는 출장을 나갈 때는 야간에 출발을 하곤 했었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았다. 이 방법으로 인하여 몸이 축나고 병이 났었기 때문에 완전히 방법을 바꾼 것이다. 


  2. 어쨌튼 그 때나 지금이나 출장은 괴로운 인내의 시험장이다. 곤란한 것은 새벽녁에 깨어나는 것이었고... 그러다보니 저녁에 일찍 잠을 자지 않을 수 없었고,

  "5시간 30분 알람이 울립니다." 하는 문구를 알람에 맞춰 놓을 때 문자에 잠깐 나타난다. 친절한 금자씨처럼 매번 그렇게 알람으로 문구를 받고 그녀가 스마트 폰에서 맞춰 놓은 시간에 울려 퍼지게 울려 될즈음 귀찮아 하면서 감기는 눈을 뜨는데 재빨리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계속하여 재촉하므로 우선은 끄고 볼일이다. 


   3. 오늘 먼저 설 명절에 수리한 기계 때문에다시 부산으로 출장을 나가야만 했다. 

  "낼 아침에 갈께요!"

  그렇게 몇 마디 전화로 연락을 취해 놓으면 끝이었다. 그 다음에는 행동으로 나타내야만 한다. 마치 보초 경계를 나가는 군인처럼 너무도 익숙한 습관. 알람을 맞춰 놓고 그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다.


  기계를 짧은 일주일 기간에 전기를 모두 뜯어내고 새로 배선을 깔아서 전체 내용을 바꿔 주는 방법은 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만든 기계가 아니었으므로 짧은 기간에 모든 걸 바꾼다는 건 그만큼 어렵다는 걸 증명한다. 아니나 다를까? 주축을 회전 시키는 모타가 이상이 발생하였다는 연락을 받은 건 2월 4일 오후 성쥬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중이었다. 


  먼저 출장을 나갔을 때의 내용이 있는 곳. 

3752 집과 공장 사이를 출퇴근 하는 방법[레벨:30]文學2021.02.1550
» 비가 내리는 설 연휴 다음 날, 월요일[레벨:30]文學2021.02.1540

 

 


    4.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한 기억. 그렇게 힘들게 출장을 나가면서 약속을 지켜야만 한다는 우직한 마음은 늘 성가신 부담을 전가시켰었다. 

  알람소리를 듣고 깨었을 때 그 귀찮아 하던 몸짓 속에 내가 훈련을 받던 불침번을 서기 위해 군대 막사에서 일어날 때처럼 귀찮아 하는 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인내력을 발휘하게 하는가!

  이 새벽을 이용하여 부산 덕계(웅상)까지 1톤 화물차를 왕복 6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갔다 와야만 하는 곤란함을 참고 견디면서 로봇처럼 차 안에서 뻣뻣하게 졸음을 참고 견딜 필요가 요구되는가!


   하지만 이것이 지금 기지를 발히하여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어제 이렇게 불편함을 인내하려고 작정하고 상대편에게 연락을 한 뒤, 오늘은 행동으로 실행을 하기 위해 알람을 맞춰 놓고 어김없이 그 시각에 깨었다. 


  그리고 잠시 출발에 앞서 컴퓨터를 켜고 짧게 나마 글을 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85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64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53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69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78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09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61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28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94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746 0
2222 내일은 대구 경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22.04.05 78 0
2221 체념과 융화 (2) *** 文學 2022.03.18 78 0
2220 거래처의 기계가 고장이 나게 되면 출장을 나가게 된다. 文學 2022.02.17 78 0
2219 기계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 文學 2021.12.31 78 0
2218 내가 가고자 하는 길과 하고자 하는 길 文學 2021.11.23 78 0
2217 유튜브 (7) 文學 2021.11.15 78 0
2216 안산 출장 (100) 文學 2021.10.16 78 0
2215 밀양 출장 (21)-43인치 4k 모니터 구매 文學 2021.09.23 78 0
2214 믿음과 신뢰 文學 2021.09.13 78 0
2213 두 개의 무지게 *** 文學 2021.07.31 78 0
2212 다시 주기가 한 바퀴 돈다. *** 文學 2021.07.04 78 0
2211 여백 文學 2021.03.21 78 0
2210 홈페이지의 백업 (2) 文學 2021.01.21 78 0
2209 맥북 프로 노트북 2021. 1.2 文學 2021.01.20 78 0
2208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6) 2020.12.16 文學 2021.01.19 78 0
2207 안과 밖 (17) 아들 헬스장의 개업식 2020.11.24 文學 2021.01.18 78 0
2206 고장난 자동차 (103) 2020.11.24 文學 2021.01.18 78 0
2205 탁구 파라다이스 2020.11.22 文學 2021.01.18 78 0
2204 꿈과 허상 2020.10.28 文學 2021.01.16 78 0
2203 글을 씀에 있어서 정신의 건강함에 대한 견해 [2] secret 文學 2020.07.26 78 0
2202 안양 출장 文學 2020.03.18 78 0
2201 기분이 나빠지는 것과 좋아 지는 것의 원인 文學 2020.03.08 78 0
2200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文學 2019.05.21 78 0
2199 출장 중에... (2) [1] 文學 2019.03.29 78 0
2198 용암사 운해 文學 2018.10.13 78 0
2197 비가오는 수요일 2018. 01. 06 文學 2018.04.06 78 0
2196 맥북프로 노트북으로의 편집 (2) 文學 2017.11.26 78 0
2195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5) 2017.08.21 file 文學 2017.08.25 78 0
2194 서울 출장 (135) [1] 文學 2018.03.08 78 0
2193 내 마음의 상념 文學 2017.07.01 78 0
2192 2월 옥천 동호회 탁구 연합리그 전 secret 文學 2017.02.24 78 0
2191 계획 文學 2016.11.29 78 0
2190 연장근무 文學 2016.11.17 78 0
2189 새로 시작하여야 하는 문제 文學 2016.08.13 78 0
2188 좋은 일과 나쁜 일 文學 2023.12.14 77 0
2187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文學 2022.09.20 77 0
2186 청성의 옥수수 밭에서... 文學 2022.07.13 77 0
2185 하천 부지 (10) 文學 2022.05.14 77 0
2184 기계 수리 (2) 文學 2022.02.24 77 0
2183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文學 2021.11.07 77 0
2182 밀양 출장 (22)-43인치 4k 모니터 구매 文學 2021.09.24 77 0
2181 당뇨병과 아이들 ( 망한 집 안) 3 文學 2021.09.15 77 0
2180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3) 文學 2021.08.09 77 0
2179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文學 2021.08.08 77 0
2178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3) 文學 2021.06.17 77 0
2177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9) 文學 2021.05.30 77 0
2176 또 다시 부산 출장 (120) 文學 2021.02.06 77 0
2175 고장난 자동차 (102) 2020.11.23 文學 2021.01.18 77 0
2174 결혼식 축가 2020.10.18 文學 2021.01.15 77 0
2173 9월 30일 수요일 文學 2021.01.14 7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