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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3)

2021.06.17 23:57

文學 조회 수:60

"하던 일을 계속한다. " 는 신조를 갖고 밀고 나갔습니다. 오늘도 아침 6시 깨었고 청성으로 가서 위 밭에 콩을 심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예초기로 망초대를 베어 내고 제초기를 두 번 뿌려 바닥에 다닥다닥 자리고 있는 풀에 뿌리고 돌아오자 오전 12시가 훌쩍 지나갑니다. 농사를 짓는 건 무리하지 않은 한에서 운동과 관계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몸을 움직여서 육체적인 노동을 하게 되어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근육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목적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예초기를 가동하여 풀을 베는 것이었고 분무기를 뿜어서 농약을 주는 것에 국환한 것이지만...


  1. 오전 내내 청성의 위의 밭에서 콩을 심기 위한 준비를 한다. 뽕나무 오디가 영글어 있었다. 항상 콩을 심을 때쯤에 오디가 익어서 떨어지는 것을 밭 주변에 심어진 뽕나무에서 따 먹곤 했었는데...

 

  불현듯 뽕나무에서 오디가 익던 때에 맞춰서 콩을 심던 게 부각되어 오는 건 직감적으로 예감했다고 할까? 그만큼 뽕나무 오디와는 각별한 느낌이 드는 것인데 올 해도 찾아 와서 예초기의 기름이 떨어져서 멈춰 서자 뽕나무에 달려 들어서 오디를 따 먹으면서 감회에 젖는다.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오전 10시 충북 영동의 법원 경매를 보면서 6차 경매로 낙착을 받았었을 때만 해도 농사에 대한 문외한이었으므로 전혀 농사를 지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벌써 9년 째를 맞이한다. 농사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기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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