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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야간 작업

2021.08.25 08:52

文學 조회 수:77

어제는 잔업을 하지 않고 퇴근을 합니다. 혼자서 작업을 하자니 힘이 든 상황. 다음 날 아내와 함께 하면 충분히 해 낼 수 있다고 보아집니다. 선반머싱과 밀링머싱으로 부품을 깍고 가공하여 전체 구성품으로 조립해 나가는 순서. 하지만 어제 야간 작업은 혼자서 가공하는 작업이 아닌 드릴로 뚫어야하는 부분이 많아서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탓에 오히려 비능률적이였고 할 수 없이 부담스러운 해드 부분의 작업을 혼자서 마치는 게 무엇보다 짜증이 났습니다. 계속하여 무리한 잔업을 해 왔으므로 쉬려고 하였다고 할까요.


  1. 왜, 그렇게 야간 잔업을 하는 게 귀찮을까? 계속하여 잔업을 하는 게 누적이 되어 귀찮아 진다. 일주일 중에 이틀인 토요일과 일요일만 빼고 잔업을 밤 10시까지 계속 해 왔었다. 그러다보니 무리한 작업이 이어졌고 매일 똑같은 작업이 반복되면서 실증이 났다. 


  어제까지 해드(머리) 부분의 작업을 하고 있는 셈이다. 기계의 앞부분이다. 전체적인 부분에도 몇 부분으로 구분한다면 해드 부분은 제품을 장착하였을 때 회전하여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장치였다. 이제 최종적으로 조립하는 단계가 남아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스프링을 끼우고 자동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장치를 장착하는 게 무척 기술을 요한다. 그러다보니 그 과정에서 금형을 만들어 정확하게 직선운동을 수평으로 이동시켜서 자동으로 물건을 찝게처럼 물고 놓는 장치가 구성되도옥 하는 것이다.


  2. 한 가지 작업을 계속하게 되면 무료함이 지속된다. 그것도 며칠 씩이나 걸리는 작업을 계속하다보니 이번에도 똑같은 작업에 싫증이 났다. 인간에게 있어서 항상 똑같이 의욕이 넘치는 건 아니었다. 간혹 짜증이 나고 거부 반응이 있어 났으며 일을 하는 중에 막연히 싫증이 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럴 때 탁구장에 가면 만사 잊을 수 있지만 탁구를 치는 것도 싫을 때가 있었다. 그런 때는 내 시간을 갖고저 했다. 퇴근을 하였지만 오히려 TV 삼매경에 빠진다. 밤 1시 30분까지 외국영화를 보다가 잤다. 안제리나졸리가 주인공인 영화인데 1편, 2편, 3편까지 이어지는 길고 긴 줄거리다. 아들을 잃은 엄마가 경찰의 무리한 강요로 인하여 정신병원까지 간다. 중요한 것은 그 당시 경찰들이 왈력을 써서 강제로 자기들에게 불리한 사람들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처 넣기도 한다는 그 시대을 비춰준다. 어린 아들이 납치를 되어 살해되었지만 경찰들은 범인을 찾지 않고 대신 다른 어린 아이를 어머니에게 찾아 주고 만다.그리고 그 어린 아이가 아들이라고 우긴다. 안젤리나졸리는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고 우기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도 귀찮게 한다고 오리려 정신병원에 가둬 놓았다. 


  3. 늦게까지 외화(외국영화)를 TV로 시청하였더니 오히려 피곤함이 겹친다. 아침에 깨자 다른 날보다 더 늦게 출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피곤하여 일찍 자려고 했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다. 그렇지만 잠을 더 잘 수 없었다. 일기를 쓰고 난 뒤 오후 9시에 출근을 하고 말았으니까. 


  4. 딱 하나 어제 저녁에 퇴근을 한 뒤, 지하실로 내려가서 탁구를 혼자 치게 된 건 그나마 다행스럽다. 탁구기계에서 나오는 탁구공을 혼자서 칠 수 있게 계속 연습한다. 한참을 그렇게 연습하는데 땀이 찼다. 이제는 샤워를 하여야만 하지만 다시 TV 앞에서 삼매경에 빠졌고 땀이 식자 귀찮아 졌다. 그렇게 쇼퍼를 등 뒤에 두고 앉아서 다시 나태한 상태로 밤 늦게까지 안제리나졸리의 어머니라는 역활에 대단히 감동을 한다. 죽은 어린 아들을 혼자 키우다가 그런 불상사를 당하고 나자 끊임없이 아들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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