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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이야기 넷

2021.10.23 09:34

文學 조회 수:42

  사람이 사는 모습들이 모두 다른 것은 각자의 방법과 생활 환경이 달라서였다. 그러다가 자신들이 어떻 운명을 갖게 되며 바뀌는 건, 순식간이었다. 그렇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은 생활에 대하여 어떻게 변모하는 지에 대한 내용은 빠른 세월의 흐름으로 인하여 바뀌게 되고 그것이 한 순간처럼 눈 깜빡하면 바뀌은 장면이라는 점입니다. 주마등처럼 바뀌는 변화에 맡겨진 부평초처럼 흐르는 인생. 그 인생들이 각자의 삶의 모습으로 단지 짧은 순간 함께 하고 있다가 다시 변모하는 데 그 순간적인 찰라가 아주 리얼하게 다가와서 그것이 진실처럼 받아 들여진다면 그 시간외의 미래는 어떻게 된 것인지 묻혀져 간다는 점이 주변의 얘기였습니다. 


1. 진주라는 여자 아이를 가진 애 엄마.


  그 집에 관한 건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아 보였다. 진주 엄마라는 40대 쯤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가 뒷 집에 살다가 간 뒤로 집을 팔아 달라는 얘기를 한 뒤, 다른 사람이 이곳에 이사를 왔다는 사실로 인하여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뒷 집에 관한 우연치 않게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다. 처음에는 칠 순 노파가 홀로 살다가 어느 추운 경울철에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다가 그만 넘어 지게 된다. 그런데 목욕탕에서 넘어져서 뇌졸증으로 머리를 다쳐서 쓰러진 뒤 죽었다는 거였다. 


  이 집에 결혼을 앞 둔 아들이 하나 있었다. 그런데 아들에게는 결혼을 앞 둔 여자가 있었고 이 집에 결혼을 하지 않은 두 남녀가 이사를 와서 애를 하나 낳았는데 그 애가 진주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그런데 그 아이가 다섯 살이 된 어느날 여름철에 고소 공포증이 있는 아빠는 우연히 과일 나무에 올라가서 과일을 따다가 나무에서 떨어져 죽고 만다. 이렇게 되자 진주 엄마는 서른 살 중반에 직장을 잡았는데 호텔에 청소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집을 비워야만 했고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에 아예 집까지 내 놓게 된 것이다. 

  "집 좀 팔려고 내 놨는데 누가 찾아오면 집 구경을 시켜 주세요!"

  이웃 집이다보니 아래 위 집에서 서로 자주 볼 수 있는 그녀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우리 집을 찾아와서 아내에게 그런 얘기를 했다. 한 두 번 마주 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집에 문제가 있으면 찾아와서 고쳐 달라고 하던 차였으며 예전에 할머니 혼자 살 때도 전등. 보일러. 수도관 등이 이상이 생기면 찾아와서 도움을 청하던 그녀의 시엄마 때부터 알고 지내던 차였으므로 그런 부탁을 아내에게 하여 마침 밖으로 나가서 듣는 내용이 바로 집을 내 놓게 되었다는 얘기였었다.

  진주라는 어린 딸 아이는 한참 커서 이제는 눈이 또렷한 소녀가 되어 있었다. 


2. 아이를 버린 계모.

3. 뇌졸증으로 쓰러진 독거 노파.

4. 불공드리러 갔던 노모의 골반이 깨진 사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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