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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
2021.12.17 21:30
1.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책으로 출간하기 위한 새로운 편집 작업을 하려고 한다. 시간을 절약하는 최대한의 방법이다.
인터넷으로 쓰지 않고 아래 한글로 수정을 한 뒤 바로 인디자인 작업으로 들러 가는 단기간으로 속성하여 대략 100권 가량의 책을 출간하려고 한다.
2. 시간을 줄이는 관건이라는 점이다.
3.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내용은 완성을 하여 출판을 할 예정이다. 그래서 편집 작업과 탈고를 서두ㄹ려고 하는 데 시간을 낼 수 없었다.
그렇다고 출간하지 못할 건 없었다. 짧은 시간에 모든 걸 완성 수 있도록 최고의 방식을 연구하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시간이 많이 할애할 수 없으므로 가급적이면 다른 글 쓰는 부분을 줄이려고 한다. 가령 "니아 디르가(Nia Dirgha)"의 글은 쓰지 않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였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조금씩 나눠서 작업할 수가 없었다. 기계를 제작하는 직업으로 인하여 많은 시간을 그 시간에 쫒겨 살고 있었으므로 글 쓰는 시간을 갖지 못하면서도 나름대로 조금씩 써 왔었는데 지금은 한 곳에 다시 분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이 부분에 집중하고저 한다. 기계 제작에 힘을 쓰면서도 남는 시간을 할애하여야만 한다는 점. 여기서 인터넷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필요했다.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하나늘 잃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내 소관이라는 점을 늘 상기하고 있었으니까.
4. 그렇다면 앞으로 전개된 내용은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대략적으로 모친과 네 명의 아들이 어떤 각도로 살고 있는 모습이다. 그것이 한 가정에 어떻게 역이는 것인지에 대한 분석이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추석 명절에 두 해를 모일 수 없게 되면서 격는 화가 잔뜩 난 체 폭발직전에 이르는 모습이다. 모친이 살아 있을 때와는 다른 이 충돌로 그들은 서로 불만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별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코로나로 인하여 제사를 지내지 못하고 명절에 보이지 못하는 것이 벌써 세 번째에 이르렀다는 사실과 다음 부터는 성묘 자리에서 만나는 것으로 결론을 내게 되는데...
완성을 서두르려는 이유 또한 출간을 하는 게 급선무라는 점을 앞세워서다. 내용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이 구상을 이미 끝냈고 편집을 시작하려는 데 뜻을 둔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공개되지 않아야만 했다. 출간을 앞 둔 시점에 이르면 그동안 공개하던 내용들을 모두 지워버리는 걸 최선책으로 내 주관을 밀고 나가기 위해서 그렇게 종이 인쇄를 위한 비밀글로 돌려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다음에 받아 볼 종이 책을 읽은 독자를 위해서 배려한다고 할까? 어찌 되었는 서둘러 결론을 끝내고 볼 일이다. 이것이 책을 출간하고저하는 의도를 심어 준다. 모든 게 편집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5.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가 "상중", "어머니의 초상", "군서 산밭"
등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을 조금씩 인용하고 있는 총체적인 부분을 집약하기 때문에 내용이 이미 그곳에서 기술한 것을 빌려 오기도 한다. 그 부분을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이미 쓰여진 내용을 기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이미 구상 중인 책도 함께 편집을 하게 되는 데 유용하다고 보여지는 이유. 아마도 이미 크게 활용하려고 이미 써 놓은 것이 중복되는 건 어쩌면 내 장점이 될 수 있었다. 그동안 수 많은 내용을 쓴 것이 이렇게 인용될 수 있는 건 그만큼 큰 도움을 받고 유익하였다. 아무래도 이런 장점들을 앞으로 계속 살려 나갈 수 있게 하고 싶었다. 보다 중요한 문제가,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면 이미 쓰여진 내용에 대하여 인용할 수 있다는 건 그 전에 공들인 만큼 쉽게 편집을 할 수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일테면 글을 얼마만큼 쉽게 쓰고 그 내용이 적용하는 방법의 차이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