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일기 (日記)

집중력의 결여

2021.12.30 10:01

文學 조회 수:92

계속하여 강행군이네요. 기계 제작에 전념하게 됨으로서 아침에 글을 쓰는 것조차 힘들어질 판이고... <추석 명절...>이라는 책을 출간할 계획을 2022년 2월 5일까지 세워 놓았지만 그것도 힘들어 질 것 같은 예간이 듭니다. 내일은 조치원 전의 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다시 아침에는 글을 쓰지 못할 것 같고... 기계 주문이 밀려서 그런 것은 아닌데 이상하게도 몸으로 작업하는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같습니다. 그만큼 늙어 가고 집중력이 결여되는 것 같아서 조금은 괸이 듭니다. 그만큼 일이 하기 싫다는 것이겠지요.


  1. '사람이 돈에 대한 구예를 받는다는 건  필연적인 듯싶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도 돈을 위해 굴복하지 않고 제 멋대로 살고 싶어서 이 우리를 뛰쳐 나갔을 텐데, 그렇지 않고 목살이처럼 얽혀 산다는 건 얼마나 한심한가!'

  어제는 기계의 페인트 칠을 했다. 그러다보니 온통 얼굴이 페인트가 묻었었다. 물로 마스크를 썼었지만 그게 무슨 소용일까? 싶을 정도로 코에 잔뜩 묻어 있고 눈까지 녹색 페인트가 묻어 있다. 에어로 불어서 펜인트를 칠하게 되므로 기계의 내부 막힌 곳을 칠하는 데 고개를 밀어 넣고 그 안에서 칠할 때 잔뜩 호흡에 딸려 들어온 듯했다. 콧구멍까지 들어와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페인트를 물을 묻힌 화장지로 닦아 내면서 우울해진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만 할까?'

  기계를 제작하는 게 직업인데 페인트 칠을 기계의 도색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했다.


  2. 이번에 군산.전주 로 납품하는 기계의 도색을 끝냈지만 부속품을 장착하는 과정이 아직 남아 있었다. 그 작업이 다시 앞을 가로 막았지만 하루에 한 가지씩 밖에 할 수 없는 처지였다. 몇 부분으로 나누워 볼 때 며칠 일이었고 또 게을러진 내 행동으로 보면 질질 끌 것이이 틀림 없었다.


  질질 끝다는 상황극은 좀 과장된 것이다. <자동 기계> 쪽과 <고주파 융착기>의 부속품이 워낙 다르다보니 한 쪽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어서 미리 준비해 두지를 못하였다. 이번에 B 쪽의 일을 하자, 그만큼 부속품이 조달하지 못학 되고 결국에는 납기가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다. 


  3. 기계 제작 일이 잘 되는 겨우는 진도가 빨리 나가지만 이처럼 부속품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엉금엉금 기어갈 수 밖에 없었다. A 쪽 일보다 B 쪽의 일이 더딘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기막힌 현실을 어떻게 하겠는가! 참고 인내하는 도리밖에는...


  4. 하지만 염려스러운 건 문학 쪽의 계획 때문에 기계 제작 일이 늦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점이었다. 이렇게 되면 전체 운영에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돈과 연관된 것이다. 돈 벌이가 적어지므로 그것이 심각한 타격으로 되 돌아온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서버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24.08.15 71
공지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2014.3 15 文學 2024.08.15 69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1785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637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545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677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712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137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603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391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7942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665
5134 생각의 변화에 대하여... file 文學 2013.09.25 1804
5133 가을의 정취에 취하기 전에... [2] 文學 2013.09.25 2038
5132 비가 내리는 게 고마운 이유 [1] 文學 2013.09.29 2285
5131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file 文學 2013.09.30 0
5130 미수금에 대하여... [2] 文學 2013.09.30 1926
5129 두 가지 일을 병행한다는 것 [1] 文學 2013.10.02 1829
5128 줄넘기를 시작하면서... 文學 2013.10.06 1955
5127 헤르만 헤세 의 '향수' file 文學 2013.10.07 1977
5126 가장 기본적인 생활 [6] 文學 2013.10.09 1705
5125 기계 제작 일에 대하여... [1] 文學 2013.10.11 1771
5124 기계 제작에 대하여... (2) 文學 2013.10.12 1758
5123 더 맛있는 것의 차이 文學 2013.10.12 1944
5122 오늘은 수북리로 풋고추를 따러 갔다가... 文學 2013.10.13 2135
5121 계절적인 변화들 文學 2013.10.15 1871
5120 10년 전과 비교하여... [1] 文學 2013.10.15 1962
5119 방법론? 文學 2013.10.16 2084
5118 납품할 기계의 완성을 코앞에 두고... 文學 2013.10.17 2087
5117 비록 1개월의 차이였지만 날씨가 훨씬 추워 졌다. [1] 文學 2013.10.17 2129
5116 내일 부터 다시 농사 일을... 文學 2013.10.18 2071
5115 부천에 납품하는 기계를 완성을 하면서... file 文學 2013.10.18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