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를 쳐도 되는 건가요?

2021.04.03 15:47

文學 조회 수:48

이렇게 한가해도 되는 건가요!

지금까지 여유가 없었던 생활

그래서 결국에는 몸에 이상이 생겼던 것이고 결국에는 운동을 선택하였던 이유가

바로 건강 때문이었는데...

너무도 다른 생활에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전혀 다른 생활을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겪게 되리라고는 예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어머니의 뇌경색으로 다시금 부각된 문제점.

24년이라는 나이 차이에서 오는 건강상의 이유가 바로 뇌경색의 전조 증상이었고,

내가 어머니의 전철을 밟고 있었다고 이해하게 된 것이다. 그것이 빨리오고 늦게 오는 건,

순전히 운동과 연관이 되며 흐리멍텅한 상태에서 맞이하지는 않으리라는 사실을 자각함으로서 깨닫게 된 진리,

그리하여 내가 얼마만한 노력을 기울이느냐? 에 따라서 결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건 놀라운 진리였다. 그래서 불현듯 생각났고 기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생각이 계속 맴돌았으므로 사무실 책상 위에

출장용 노트북을 꺼내 놓고 잠시 앉아 떠 오른 생각을 기술하였는데 그 내용이,

  "어머니 이렇게 탁구를 치러 가도 되는 건가요?" 였다.

 의아스러운 사실은 내가 바뀐 시점이 바로 졸도를 한 10년 전의 어느날이었다.

그 뒤, 탁구를 치기 시작한 뒤로 상황변화가 전혀 다르게 전개된 것이다.


그 전 같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 났으니까. 그럴만도 하다.

운동을 별도로 해야만 한다고 각인된 지금은,

  '죽지 않기 위해서 탁구를 친다.' 어떤 여성분이 내 뱉던 말처럼,

  탁구를 생활화 하고 말았는데 이것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경우라고 할 수 있엇다.


  항상 일 밖에 몰랐었다. 그리곤 점점 더 50대가 되자 몸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하였고 체중이 불고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여 졸도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졸도 전까지 위험한 상황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났지만 그것을 간과하였었다.

오산출장이 그랬었다. 그 충장중에 느끼던 이상한 몸 상태는 도무지 다시 겪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었다.


  그리고 발안의 G.L 라는 곳에 차를 운행하여 갔을 때, 갑자기 장소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몸의 변화가 심각하게 바뀌었고 쓰러질 정도로 위험한 상태로 되고 말았으니...


  김천으로 출장을 나갔을 때도 그런 위험한 상황이 전개되었고 모친을 모시고 다니던 통원치료 때도 병원을 들어 서면서 꽉 막힌 병원 안에서 몸 상태가 바뀌었는데 곧 쓰러질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 느껴지곤 했었다. 이런 위험한 상태를 24년 차이의 모친이 내게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에 경고를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깨닫게 된다.


  어머니는 그렇게 해서 다시 재활하여 집에 1년 모셨지만 예전과 같지 않았고 집에서 간병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아니, 아들까지도 함께 죽음으로 몰고갈 정도로 의식을 갖고 있지 못한 귀신이 된 듯 했다. 그래서 요양병원에 어쩔 수 없이 보내었는데, 불과 4년 뒤에 운명을 달리하셨다.


  나 또한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내게 주고 이제는 무덤에 묻히신 어머니. 내가 감자를 심은 군서의 산밭에 가족묘를 만들어서 화장을 한 뒤 납골만 썩는 항아리로 묻혀 계셨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9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62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34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92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6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9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41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11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916 0
3827 밀양 출장 중에... file 文學 2016.12.06 234 0
3826 탁구의 기본기, 본업인 기계 제작에 관해서... secret 文學 2016.12.12 146 0
3825 야간에 글을 쓰기 위한 방법 secret 文學 2016.12.01 70 0
3824 체육센터로 탁구를 치러 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secret 文學 2016.12.12 79 0
3823 기계를 수리하면서... 文學 2016.12.12 123 0
3822 탁구공을 커트로 넘기면서... secret 文學 2016.12.12 156 0
3821 기계의 페인트 칠 (12월 11일) 文學 2016.12.12 174 0
3820 일요일에 출근하여 기계 제작 작업 중에... 文學 2016.12.12 122 0
3819 독감 文學 2016.12.12 142 0
3818 독감 주의보 文學 2016.12.14 78 0
3817 감기의 면역력이 약해진 이유 文學 2016.12.14 163 0
3816 낫선 전경, 정다운 모임, 사랑방 같은 분위기 文學 2016.12.18 164 0
3815 문산으로 납품할 기계의 마무리 작업. 12월 17일 금요일 文學 2016.12.18 117 0
3814 문산 출장 (12월 17일 토요일) [1] file 文學 2016.12.18 224 0
3813 독감에 시달리면서 (12월 18일 일요일) 文學 2016.12.18 98 0
3812 갑부가 된 사유 2016.12.19. 文學 2016.12.22 96 0
3811 비염 2016. 12. 20 文學 2016.12.22 110 0
3810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16. 12. 21 文學 2016.12.22 89 0
3809 기계 가공 file 文學 2016.12.22 98 0
3808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들을 보면서... (2016. 12. 23. 금) 文學 2016.12.27 96 0
3807 경산 출장 (105) 2016. 12. 24. 토 文學 2016.12.27 99 0
3806 새로운 변화 (2016. 12. 25. 일) 文學 2016.12.27 91 0
3805 경산 출장 (106) 文學 2016.12.27 91 0
3804 탁구의 기본기 2016.12. 28 secret 文學 2017.01.02 65 0
3803 탁구의 기본기 (2) 2016. 12. 29 secret 文學 2017.01.02 53 0
3802 기계의 납품 날자를 미루면서... 2016. 12. 30 文學 2017.01.02 95 0
3801 묵은 해를 보내면서... 2016. 12. 31. 文學 2017.01.02 92 0
3800 새해 들어서면서 갖는 의미 文學 2017.01.02 68 0
3799 올 계획의 가장 유일 한 것 2017. 1. 3 文學 2017.01.08 83 0
3798 진천, 문산 출장 (017. 1. 4. 수요일) file 文學 2017.01.08 215 0
3797 자동차 검사 (1월 5일 목요일) file 文學 2017.01.08 171 0
3796 사업 전환을 꿈꾸는 사람에 대한 조언 文學 2017.01.08 81 0
3795 오랫만에 탁구다운 탁구를 치면서... 文學 2017.01.08 159 0
3794 작년 한 해 무엇을 했던가! file 文學 2017.01.08 118 0
3793 시간의 차이 secret 文學 2017.01.09 0 0
3792 생활 습관을 바꾸자! (2017. 1. 9) 文學 2017.01.11 101 0
3791 화요일 하루 (2017. 1. 11) 文學 2017.01.14 103 0
3790 영천, 현풍 출장 (2017. 1. 12) 文學 2017.01.14 165 0
3789 사업을 시작한 동기 (2017. 1. 13) 文學 2017.01.14 127 0
3788 부부 싸움 文學 2017.01.14 83 0
3787 중고 기계의 수리와 납품 secret 文學 2017.01.15 0 0
3786 연습 secret 文學 2017.01.17 0 0
3785 文學 2017.01.22 68 0
3784 그 옹졸함에 대한 변명 secret 文學 2017.01.30 0 0
3783 생각의 변환 (2017.01.24 13:04) 文學 2017.02.01 98 0
3782 과거에는 불로초가 있다면 현대에서는 무엇이? (2017. 01.25 17:47) 文學 2017.02.01 117 0
3781 야간 작업 (2017.01.26. 14:04) 文學 2017.02.01 83 0
3780 사업적인 수단 (2017.01.27 12:42) 文學 2017.02.01 91 0
3779 명절, 동생, 윳놀이, 그리고 노래방 (2017.01.28 00:18) 文學 2017.02.01 9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