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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갖는다.
2021.12.31 07:57
이곳 다움 카페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외로움 속에 오기로 계속 밀고 나가게 되어 지금에 이른다. 그리고 오늘 쓰는 글은 재목이 좀 길다. 도데체 이런 재목을 쓰게 된 돌기는 무엇일까? 그리하여 내게 이런 충동을 일으키게 한 진의는 무엇이며 이글을 구태여 다움 카페에 쓰게 된 것일까?
"두둥!"
크고 우람한 소리른 내는 큰 북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소리가 감자기 무대에서 울려 퍼지면서 막이 오른다. 높은 성처럼 생긴 집 한 체가 길가에 우뚝 솟아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점심 때를 만나서 장사진을 이룬다. 식당이다. 식당이 장사가 너무 잘되어 입장객들이 줄을 서 있을 정도다. 그리고 줄을 서 있는 사람들에게 순서를 정하는 표까지 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곳에 부부를 동반한 60대 중년인이 구경을 나온 것처럼 여기저기 살펴 보면서 2청 집까지 올라 갔다오는 수고까지도 마다하지 않는다.
남자 : "어때, 내 말이 맞지!"
여자 : "그러네요!"
두 사람은 사뭇 뭐에 홀리기라도 하듯이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하여 몇 사람인지 수를 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