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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의도치 않은 실수 (2)

2022.01.16 12:01

文學 조회 수:80

  어제는 토요일이고 오후 5시가 조금 넘어서 탁구장에 도착합니다. 뒤늦게 H 씨와 통화가 되어 탁구장에 가게 된 것인데... 6시부터 탁구를 치는 사람들이 왔고 함게 치게 되었습니다. 9시까지 탁구를 치다보니 더 일찍 탁구장에 오게 되는 건 그만큼 줄어든 시간만큼 보상심리가 생겨서라지만 둘이서 오봇하게 단식 경기를 하기 위해서 짝과 함께 탁구장에 왔던 것이지요. 그렇지만 남성과 여성이 함께 탁굴ㄹ 치다가 그만 A 라는 여성의 어깨를 부여 잡은 게 나도 몰래 오해를 불러 일으킵니다. 그 뒤부터는 기분이 나아지지가 않았고...


  1. 탁구를 치는 데 왜, 사람 때문에 서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일까? 어제는 다시 또 다른 충돌로 불쾌함을 겪게 되는 데 그것이 한 번의 실수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게 바뀐 것이 종내 불쾌하게 느껴졌었다.


  불필요한 언쟁과 행동이 나도 모르게 일어 났다고 할 수 있었다. 다른 여성 분을 한 팔로 끊어 안았던 것이다. 그 건 복식 경기를 하다가 짝을 이루고 함께 하던 여성 분에 대한 말막음을 하기 위해서 밀치던가 때리고 거부하기보다 오히려 한 팔고 어깨를 끌어 안았는데 깜짝 놀란 A 씨가 튕겨 나가듯이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데서 비롯된다. 


  A씨가 나에게 탁구공을 받아서 서브볼을 넣는 걸 극히 두려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은연 중에 느꼈어야만 했다. 손으로 받지 않고 라켓 위에 올려 달라고 하던 건 그만큼 상대를 거부하는 행동으로 봐야만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생긴 실수를 내가 자행하였고 그로 인하여 무리한 성희롱자로 오인당하는 결과까지 발생한 것이다. 


  전 날은 카톡에 밤 11시에 그림과 사진을 올릴 것 때문에 오해를 샀고 어제는 끌어 안는 행동으로 상대방으로부터 나쁜 불명예를 당한 꼴이었다. 


  2. 사람마다 모두 다른 반응을 하여 가급적이면 불필요한 행동을 자재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이 성희롱이라고 할 정도로 각각의 반응을 보이는 여성들을 만나면 매우 불편해진다. 이곳 탁구장에서 두 번씩이나 봉변을 겪었는데 한 여성분은 탁구를 치면서 내가 한 말에 꼬투리를 달았었다.

  "여자라고 얇보고 남자들이 막 치네!'

  그러자, "여자라서 못 친다는 얘기네요!"

  그렇게 따지려 드는 여성분의 언행이 괸장히 신경질 적이었다. 나를 포함하여 세 사람의 남성들이 간담이 서름해 질 정도로 비명에 가까운 그 반응에 놀라서 입을 꾹 다물 수 밖에 없었다. 그 뒤, 그녀는 나와 접근을 일체 삼가하기 시작했다. 그녀를 B 씨라고 하고 지금의 A 씨는 상당히 연세가 많았다. 나는,

  "이번에 경기에서 결승을 하는 거예요~ 그 전에 것은 빼고 이번 경기로 우승을 정합니다."하고 하자 발끈했다.

  "그럼 앞서 두 번이나 이겼었는데 그건 왜 빼요!" 하면서 왼 쪽에 서 있는 그녀를 왼 손으로 밭고 내 어깨에 부딪혔다. 그러자 깜짝 놀라면서 튀어나가듯이

  "아휴, 이런 거 정말 싫어! 난 증오하는 사람이고..." 그렇게 반사적으로 사람들이 함께 있었지만 마치 못 할짓을 한 것인양 비틀거리면서 말했다. 그런 상태로 보고 내 눈을 의심한다. 부상을 입은 것처럼 비틀 거렸기 때문이다. 내가 당황해서,

 "너무 일방적이여서 아니라고 하려던 것인데... 왜, 우리가 양보를 하죠! 두 번이기고 저 쪽에서 한 번 이겼잖아요. 그럼 이대 일인데... 우리가 유리한데 그 걸 포기하고 이번 경기로 경승전을 치르자는 건데 어떻게 그렇게 해요! 난 양보 못해요! 억울해서... " 그렇게 반발하였고 행동으로 옮긴다는 게 그만 실수로 어깨를 붙잡았고 끌어 당기게 된 건데 깜짝 놀라서 충격을 받고 길길이 뛸 것까지야 뭐 있을까? 할 정도였다.


  내 눈에 보이는 그녀의 행동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65세에 가까운 여성이 마치 젊은 처녀처럼 깜짝 놀라서 의외라고 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리곤 곰곰히 생각해 본다. 그녀는 극히 남성혐오증이 있는 듯 싶었다.

  탁구공을 받을 때도 손으로 받지 않고 자신의 라켓을 내밀었다. 내거 멀리 떨어진 공을 주워다가 그녀에게 건넬 때 그것을 받아들고 서브볼을 넣어야 했으므로 받아야만 했는데 자신의 손 바닥으로 받으려고 하지 않고 라켓을 바닥이 위 면에 오게 해서 받으려고 들었었다. 그렇지만 직접 건네 주우야만 공이 떨어지지 않았으로 손바닥에 주려고 하는 나를 거부하였던 것에 의심을 하지 않았엇는데 그 일이 있고나서 결벽증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떤 이유에선지 접촉을 극히 꺼려한다는 게 감지되어서 그 뒤부터는 절대로 그녀의 손바닥에 탁구공을 주지 않았다. 오후 9시까지 탁구를 치면서 그 뒤, 두 대의 탁구대에서 그녀를 피해 다른 자리로 간 것은 아무래도 그런 점이 마음에 걸려서였다. 

  앞으로 함께 탁구를 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불편한 관계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테니까?


  3. 여러가지 내 행동이 타인에게 정상적이지 않는 범주에서 오인을 받는다. 그래서 불편함을 갖게 될 때마다 후회를 하곤 만다. 이렇게 사람간의 다른 차이점을 갖게 되고 유독 심각한 우려를 낳을 때마다 반복되는 실수를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게 두려울 정도다.


  사람에게 모두 다른 각자의 개성이 있었다. 

  몇 달 전에 출장을 나갔던 거래처는 70대 되는 여성분이 혼자서 가게를 운연하는 곳이었다. 그녀는 내게 말한다.

여성 상점 주인 :  "성희롱에 대하여 요즘 젊은 여성들은 너무 예민해요! 손 한 번 만진 것까지 불결하다고 할 정도로 신고를 하고...."

:  "그래서 저도 여성분들 앞에서 함부로 대할 수 없어요! 그래서 오인을 살 수 있고... 또 신고 대상이 되니까?"

여성 산점 주인 : '난 너무도 사람들을 좋아하는 편이고... 가급적이면 물의를 일으키지 않아서 숙맥이죠!"

: "어떤 점이 그렇죠?"

여성 상점 주인 : "이곳에 장사하다보면 손님 들 때문에 가끔씩 싸워요! 물건 사 간 걸 며칠 있다 가지고 와서 반품해 달라지를 않나... 또 환불도 요구하는데 다 쓰고 난 뒤에 어거지로 떼를 쓰는 거예요!"

: "그래서 어떻게 했어요!"

여성 상점 주인 :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타협을 하죠!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요."

: "그렇다면 그냥 요구를 들어 줬단 거네요?"

여성 상점 주인 : '"할 수 없이 보상해 주기도 하죠! 싸우기 싫어서..."

: "제가 가끔씩 농담을 하고 몸을 이렇게 만져도 놀라지 않네요?"

여성 상점 주인 : "그게 어때서요! 좋게 봐 주는 걱 같고... 그 정도에서 거부를 하면 병이죠 뭐!"

: "아하!"


  그녀에 대하여 나는 오랫동안 기억을 떠 올리게 된다. 그 착하 성품이 본인도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라는 것인데,

  '그 말에 살아가는 지혜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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