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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

2022.01.19 09:47

文學 조회 수:55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손가락을 다쳐서 글자판을 치는데 핏믈이 뚝뚝 떨어저 묻는다. 프레스에 찍혔다. 어이쿠! 할 수 없이 독수리 타법으로 쳐 나가는데... 

  2월 5일까지 끝낼지... 우선은 겉지부터 인쇄를 하여야만 한다. 그래서 긴급히 표지를 만든다. 왼 쪽에 뒷면이 되고 오른 쪽은 앞면이 된다. 장지와 새끼 손가락이 프게스에 그람 눌려서 손톱이 빠져 나올 정도로 짖이겨졌다. 하루가 지난 지금도 피가 조금씩 자판을 두두릴 때마다 흘러나아 묻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어제는 글을 수정하지 않고 그림을 그렸었다. 밤 1시 30분에 퇴근할 때까지 공장 사무실에서... 화장지  두 개를 온통 피칠을 시켜 놓을 정도로 장지 송가락에 손톱 사이에서 피가 나와 그림을 그리는 타블렛 밑판을 적신다. 그것을 화장지로 닦아 내면서까지 그림을 그렸는데 그것이 아래 그림이다. 손가락에 타블렛 펜을 들고 그림을 그려 나가는 동안 피가 계속 흘렀다. 대일밴드를 손가락에 3장이나 붙여서 지혈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피가 멈추지 않는다. 오늘은 이 글을 쓰기 위해 자판을 두두리면서 피가 자판에 범벅이 된다.

  '오, 마이 갓!'

  독수리 타법으로 내 홈페이지에 로고인을 하려니 비밀번호가 입력되 되지 않는다. 정식적으로 자판 위에 정타를 치지 않으면 무려 20자가 넘는 비밀번호를 칠 수가 없다. 모두 손가락이 기억했는데 그것이 두 손가락으로는 쳐지지 않아서다. 할 수 없이 아픈 손가락을 써서 글자판에 여덟개의 손가락을 올려 놓고 쳐서 겨우 로고인을 했다. 그리고 아픈 손가락을 가지고 글을 쓴다. 그동안 글을 올릴 때마다 몰랐던 손가락의 고마움에 대하여 아파서 보니 새삼 소중함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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