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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능력과 실력의 차이 점
2022.01.26 08:53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기울일 수 있는 건 잘 하는 걸 갖고 있을 때였다. 능력이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직업적인 부분이다. 그러므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으면 능력이 없다고 본다. 그렇다면 실력은 무엇인가? 실력은 능력과 정 반대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능력을 갖은 사람이 실력을 갖지 못하리라고 볼 수 없었지만 일테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실력도 갖고 있ㄷ면 금상첨화겠지만 모든 일에 그렇게 실력을 갖고 있지 못한다.
여기서 보면 우리들이 능력이 있어도 실력을 갖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고 반대로 그렇게 통털어서 애기할 수도 있으리라!
가령 1월 달에는 기계를 제작하지 못하였는데 주문 들어온 기계가 취소가 되는 바람에 두 대의 기계가 모두 중단된 꼴이었다. 그러다보니 계속하여 돈이 무디기로 빠져 나갔고 상황이 완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탁구를 치러 가는 건 탁구를 치면서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보니 즐거움이 배가하게 됨으로서 그만큼 행복감에 젖데 된다.
능력이 없었지만 탁구를 치는 실력이 높아져서 그만큼 기쁨에 감싸일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좋았다. 이렇듯이 능력과 실력이 다른 견해를 준다는 건 그만큼 변화가 깃들어서 전과 다른 견해를 갖게 된다는 건 그만큼 차별성이 무엇보다 앞선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능력이 앞선다는 건 그만큼 직업적으로 돈벌이와 연관이 되며 실력은 그와 또 다른 별개의 것이다.
1월 달에는 능력이 최악이었다. 완전히 적자로 변화된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에 문제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두 대의 기계가 주문이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로인해서 책을 출간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것은 두 가지의 사실로 일축한다.
"모 아니면 도다!"
윳놀이를 할 때 자주 써 먹는 말.
윳놀이를 할 때 자주 써 먹는 말.
이것은 또한 모험을 뜻했다. 이제 연금도 나올 때가 되었으니까. 돈벌이에만 급급하지 않겠다는 게 지금의 견해다.
1. 그렇다면 여기서, "기술(실력)이 능력을 앞지를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앞지를 수 있다는 얘기는 먼저 고려되어야만 한다는 취지다. 기술자들의 경우에는 충분히 가능하다. 자신의실력이 매우 높아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에게는 그게 능력보다 우선될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과 무관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므로 기술보다는 능력이 우선된다.
내가 지금까지도 글 쓰는 걸 집중하지 않고 직업을 갖게 된 것도 그만큼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돈과 연관이 안 된다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백기를 든 결과였다. 실력만 앞 세운다면 굶어 죽기 알맞았으니까. 여기서 중간을 정해서 대안을 내 놓지 않을 수 없었다.
"내 나이가 정력퇴직이 되는 날까지는 능력을 갖자! 그리곤 그 뒤부터 글에 매진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현실을 받아드렸었다. 그리곤 능력을 갖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을 해 왔다고 본다. 적어도 그렇게 함으로서 만사가 형통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게 하고저하는 목적은 늘 딴데 있었다. 글을 쓰고 그것을 출간하는 것이다. 책으로 만들어 낸다고 뾰족한 수가 없었다. 여전히 책은 팔리지 않을테니까.
새로운 방법론적인 접근을 시도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나름대로의 강구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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