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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초상(肖像)
<어머니의 초상> 편집 작업
2019.03.25 08:52
어제는 일요일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랫만에 공장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보냅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 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맥북프로 노트북에서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띄우고 그것을 다시 와이드 모니터<DELL 의 울트라 샤프 U2913WM>로 연결을 하여 큰 화면으로 작업합니다. 노트북 컴퓨터의 작은 화면이 아닌 와이드한 29인치 화면비율(2560*1080 )로 보는 것입니다. 가로 비율이 670mm 세로는 293mm 정도의 아주 길쭉한 모니터입니다.
화면이 크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TV용으로 제작된 LG Xcanvas (LCD 모티터)의 경우는 화면이 대형인 TV 모니터에서는 전혀 글씨가 선명하지 않았습니다. 거실에 LED 50인치 삼성 TV 와 안방에 42인치 LG LCD TV 는 모두 모니터용으로 적합하지 않았으니까요.
1. 어제부터 시작된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 작업.
본격적으로 시작된 편집 작업은 우연한 기회라고 할 수 있었다. 기계 제작에 그만큼 전념하지 못하게 되면서 많아진 시간으로 인하여 그만큼 편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된 탓이었다.
하지만 <옥천군 홈페이지/자유게시판/동호회 탁구>에 올린 내용에 대하여 앞으로는 글 쓰는 걸 지양하여야만 할 듯 싶다. 2시간 씩이나 허비하면서 쓴 내용이 내 뜻에 부합하여서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다음에 작업할 <동호회 탁구> 1, 2, 3편을 집중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의도적인 기술에는 변함이 없다. 그렇게 해서라도 내용을 확대해석하게 될 필요성을 절감하였으니까.
델 U2913WM 모니터를 구입하였다 (2) --> http://www.munhag.com/index.php?document_srl=45317&mid=sample
위의 작업 방법을 나는 선호하고 지금도 그렇게 연결하여 <델 모니터>의 선명한 화질을 통하여 편집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것이 불편하다고 치부하여 다시 윈도우 일반 컴퓨터에서 옮겨 가기도 하지만 그건 인터넷을 쓸 때 뿐이었다. 오랜 작업을 할 경우에는 이 방법(맥북프로 노트북에 와일드란 델2913 모니터 연결)을 통해서 편집 작업을 하고 있었으니까.
2. 탁구를 어제는 저녁에는 체육센타로 가지 못하고 집에서 잠깐 치고 말았다.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거렸으므로 그야말로 몸을 움직이는 게 싫었다고 할까? 다행히도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 작업을 한 것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일요일이 아닌 평일에도 이런 편집 작업을 하고 싶다.
'오늘 월요일에도 그렇게 밀고 나간다면 아마도 <어머니의 초상> 1, 2권은 올 해 출간할 수 있으리라!'
하지만 그렇게 할 수 많은 없었다. 마음이 허락하지 않아서다. 물론 더 늦기 전에 그렇게 책만 출간하면서 지내고 싶다는 소원은 이루워 질 것이라고 본다.
조금씩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비중을 줄여 나가려고 한다. 그것은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게 된 입장을 고려해서 내린 결론이다. 그리고 연금도 내년부터 내지 않고 내 후 년부터 지급된다고 안내장이 나왔었다.
조만간 글을 쓰고 편집 작업과 책 출간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기대는 한다. 더 늦기 전에 책을 출간할 수 있기를 소원하였던 게 이루워 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는 있었다. 하지만 기계 주문이 들어오는 것과는 별개였다. 왜냐하면 계속하여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은 그만두지 않을테니까. 다만 일을 줄일 수 있으면 그렇게 하겠다는 뜻이다. 가령 출장을 많이 다니지 않고 기존의 기계 A/S 일을 하면서 너무 무리한 주문은 받지 않고 글 쓰면서 보내고 싶었다.
두 가지 일을 병행하게 되는데 그 때가 되면 글 쓰는 시간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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