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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2022-05-25 수요일


저녁 7시 10분 탁구장 앞에 와 있다. 아직 다른 두 사람의 친구가 오지 않아서 주차장에서 내리지 않고 노트북 컴퓨터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시간의 중요성에 대하여 익히 알고 있었으므로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글을 쓰려는 의도는 그야말로 내 생각과 맞아 떨어졌다. 그래서 제 4호기 맥북프로 15인치 노트북 컴퓨터를 탁구 가방에 넣고 다니게 되었다.


이틀 동안 뒷 마당을 경운기로 로우터리 치게 되었는데 햇빛 속에서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였을 정도로 어제는 힘이 들었었다. 그리고 이틀 째 다시 지속되는 밭 일로 오늘까지 연장이 되자 오늘 점심 시간 잠깐 눈을 붙이려고 하다가 그만 콧물이 왼 족 코에서 질질 나오게 된다. 누워 있으면 머리까지도 지끈 거리고 아팠으며 재빨리 일어났다. 그 뒤에도 왼 쪽 코에서 누런 콧물이 뚝뚝 떨어졌다.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 중에도 이런 상태가 계속되었는데 과로를 일으켰고 땡볕에 더위를 먹은 것처럼 연신 물을 벌커벌컥 마시고 몸에서 열이 치솟았던 하루 전의 과로에 병이 난 것같았다. 


몸에 이상을 느끼고 재빨리 일어서서 콧물을 쏱아내고 있던 중에 몸의 추수리려고 하였던 건 그만큼 괜찮은 방법이였다. 그렇지 않았다면 계속하여 콧물을 들이켰을 테니까. 중요한 사실을 몸에 이상을 느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었다. 위험을 느끼는 순간 조치를 취하는 방법에 있어서 오늘의 경우에는 목으로 콧물이 계속 넘어와서 쓰리고 멀미가 오는 것처럼 불안스럽다는 점이었다.


잠을 자다가 벌떡 깨어 났고 그런 상태가 지속되어서 몸에서 균형이 깨진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까지도 생겼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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