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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2022-07-16 군립 탁구장 앞에서... ***
2022.07.16 08:51
어제는 탁구장에 갑니다. 저녁 7시. 그 시간에 가게 되면 사람들이 몇 사람 나와 있지 않았지요. 모두 7대의 탁구대중에 안 쪽에 세 번째에서 탁구를 치는 두 사람이 잘 아는 사람이고,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에 두 사람씩 도합 여섯 사람들이 미리 와 있습니다. 다섯 번째 사람 중 한 사람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입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 두 사람은 여성들인데 오늘 처음으로 나오는 듯 안면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별로 없는 상태였습니다. 알고 보니 레슨강사가 영업을 중단한 상태여서 미리 나와 레슨을 받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았고...
1. 오늘 토요일은 공장에서 작업을 하여야만 한다. 다음 작업은 대구의 S.G 라는 곳의 기계를 8월 초순 휴가 때 싣고 와서 수리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다시 공장 일이 비상에 걸렸다. 완전히 총력전에 도립해야만 할 정도로... 그런데 마음은 콩밭에 가 있었다. 청성의 아랫 밭에 가서 너구리가 옥수수를 따먹지 않게 조치를 취하는 것(라면을 부셔서 쥐약을 타서 곳곳에 설치하려고 함) 과 조뱅이라는 잡초를 박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진 상황을 극복하는 게 과재로 남았다.
조뱅이가 싹이 터서 삐쭉삐죽 나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근사미라는 제초제를 뿌렸지만 이상하게도 박멸이 안 되었다. 그래서 다시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든다. 먼저 갔을 때 검은콩의 싹이 돋는 것과 함께 온통 조뱅이가 함께 싹을 터서 잠식하는 것을 발견하였지만 아내를 데리고 갔으므로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이 마음에 걸려서 오늘 아침에 가려고 하다가 날씨 예보를 보았더니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상이 60% 나 되었다. 원래는 월요일에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비가 온다고 했었다.
그래서 일기예보를 보고는 재빨리 계획을 바꿨다. 밭에 가서 '근사미'라는 제초제를 뿌리는 일은 일단 보류하기로... 그리고, 오늘은 출근을 하여 기계 부속품을 가공해서 대구 기계의 수리에 예상 날짜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2. 조뱅이가 창궐하는 밭에 근절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청성에서... - 2모작 농사 *** (munhag.com)
조뱅이가 자란 밭의 전체 모양이 아래의 사진과 같았다.
풀을 뽑아도 그 아래에 씨방에서 나와 날린 씨앗이 시간차이를 두고 다시 나왔다. 한 번 잡초에 점령을 당하게 되면 그 뒤에는 손을 쓸 수가 없게 된다. 완전히 그 잡초로 뒤덮여 버리게 되고 농작물 사이에서 오히려 더 왕성하게 커져서 손을 놓을 수 밖에 없는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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