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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대구 NC 기계 수리와 아내의 참여 20220803

2022.09.20 00:44

文學 조회 수:93



이틀 전에 월요일 비가 오락 가락 하는 가운데 이틀 전 대구에서 기계를 싣고온 기계를 어제 아침에 공장에 내려 놓고 해체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뜯어 내려서 내 방식대로 새로 몇 곳을 교체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기계를 완전히 다른 형태로 만들어 놓게 되는 것인데 거래처의 휴가 기간 동안 모든 수리를 마쳐야만 합니다. 그런데 어제 작업 부터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내가 해드(머리) 부분을 뜯고 아내는 전기 부분을 뜯었습니다. 싣고온 날부터 어제까지 이틀이 지났는데 결과는 아직 초기 단계였고 이 일을 마칠 때쯤이면 다른 형태로 개조가 진행되어 있을 겁니다.

1. 거래처의 기계를 싣고 와서 내가 만드는 기계처럼 바꾸는 개조가 이루워 지기 위해서는 그만큼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했다. 그러다보니 7월 한 달간 부속품을 계속 만들어 놓았고 어제부터 싣고 온 기계의 본격적으로 뜯어 내렸는데 그 작업이 만만하지가 않다.

이렇게 내 기계도 아닌데 다른 사람이 만든 기계를 내 기계처럼 개조를 하는 작업을 하는 이유는 돈이 된다는 거였다. 새로 기계를 제작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원래 바탕이 만들어져 있었으므로 몇 가지 사항만 유의한다면 모든 상황이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다.

이제부터 개조 작업이 시작되는데 문제는 아내였다. 8월 12일 유방암 수술을 하기 때문에 그 전까지 함께 작업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작업이 아내의 수술 날짜에 잡혀 있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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