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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하늘의 뜻 (12)
2022.10.25 14:24
23. 아들에 관한 것.
특히 며느리의 임신을 어렵게 했던 것. 그로인해서 은근히 걱정했던 심적인 점을 얘기 했지만 그에 대하여 그다지 동조하지 않은 밴드내의 사람들.
그렇게 올린 내용에 반박을 하던 사람. 그리고 지탄을 하는 사람들....
누구에게 말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그 일이 있고 나서 바뀐다.
곤경을 처한 뒤부터 며느리가 그나마 임신이 되었다고 알려 왔던 것이다.
일기(日記)_new - 며느리의 임신 소식 (munhag.com)
24. 기계 제작 일과 글을 쓰는 게 함께 버무러진 상황. 그러다보니 두 가지 중 어느 것 한 가지도 잘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 사실을 정화하게 구별하여 행동에 옮기었는데...
일정한 간격을 두고 날짜를 맞춰서 구분된 일을 한다.
아내가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게 되는 그 시기에 관계가 있었다.
25. 탁구장에서 질투하고 시기하는 것.
어제 탁구를 치러 갔다가 배 ** 에 대한 배신을 보면서 느끼던 것...
조덕수에게는 업신여김을 받고...
함께 치자고 했을 때, 의자에 앉아있던 조준해 씨는 전혀 반등도 없었다.
이때 느끼는 인간적인 멸시감. 그것을 게이트 볼 장에서 역으로 표현한다.
인간적인 모멸감.
처음 느끼는 혐오감.
대인기피증을 있는 건 아닐까?
자신을 되돌아 봄.
그래서 친구를 체지고 간 것인데 그는 무능력하고 매우 불성실했으면 자식들에게도 외면당하는 처지였다.
그런 그가 무조건적으로 게이트 볼을 치지 않았으므로 달래서 데리고 가는 것도 지쳐버렸다.
좌충우돌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이다. 가자니 인간 챙피하고 무력감과 모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처지. 그러면서도 나름대로의 위치를 찾아 나가는 관계 개선. 하지만 아무리 잘 하려고 해도 김 씨와는 관계 개선이 어려웠다.
이 부분에 대하여 조명 집중할 것.
그가 겪는 처지.
인간적인 분열.
배인숙하고의 관계.
배신감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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