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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포천 송우리 출장

2021.05.08 08:31

文學 조회 수:85



어제밤 7시에 옥천 IC로 고속도로를 타고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중부고곳도로 하남IC로 나와서 퇴계원까지 간 뒤, 그곳에서 광릉래 수목원으로 빠져서 송우리 방향으로 틀었고 마침내 목적지인 S.W라는 공장에 도착했을 때는 밤 11시가 됩니다. 고장난 기계를 살펴 보았고 예상대로 PLC 내장된 릴레이가 고장났다고 판별을 내린 뒤에 노트북 컴퓨터로 온라인 통신(기계와 노트북과 씨리얼 포트로 연결 함) 하여 4B-44, 49-45 48-47 로 변경하여 수리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되돌아 가는 길. 02시 30분 경에 집에 도착합니다. 길고 지루한 운전. 8시간 가량을 밤새 운전하여 겨우 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금요일이었고...


  1. 일주일 전 같은 토요일. 김포 대곶으로 출장을 나갔었는데 새벽 4시에 출발을 하여 도착한 건 오전 8시 였지만 되돌아오는 길은 그야말로 고속도로가 체증으로 무려 5시간이 넘게 소요되었다.

  아래는 출장을 나간 내용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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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어제는 전화를 받고 난 뒤, 아침에 간다고 했다가 불현듯 일주일 전이 생각나서 할 수 없이 저녁에 출발을 하기로 작정하다. 


  그런데 맘에 걸리는 게 있었다. 1톤 화물차가 고장을 일으키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인젝타가 다시 막혀서 엔진룸에 경고등이 켜질 경우 시동이 켜지지 않는 문제였다.


  2. 고속도로를 운행 중에 엔진 경고등이 들어오면 시동키를 돌려서 껏다가 다시 켰다. 그렇게 하면 엔진 경고등이 잠시 사라졌고 엑셀를 밟는 중에 다시 경고등이 빨갛게 들어 왔다. 운전 중에 시동키를 껏다가 다시 켜게 되면 차량의 모든 등이 꺼졌다가 다시 켜지게 된다. 탄력을 받아서 진행 중이던 자동차가 잠시 움찟 했다가,

  "부르릉!" 하면서 80km 이상으로 진행을 하는 중에 탄력으로 다시 엔진이 켜지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경고등이 꺼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었다. 다시 재차 불이 켜졌으니까. 그런데 이런 강도가 점점 더 빨라진다.

  '아무래도 인젝타를 교체하여야 겠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손수 수리를 하다보니 전에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멈춰 버린 상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견인차를 불렀던 적이 있었으므로 고속도로를 타고 갈 때는 위험하다고 판단을 한다. 그만큼 인젝타를 교환하는 것에 노이로제가 걸렸을 정도로 커머레인 엔진에 회의적일 수 밖에 없었다.

  "언제 차가 나옵니까?"

  "삼 개월 걸릴 것 같아요!"

  며칠 전 자동차 판매 딜러상에게 전화가 왔을 때 가장 먼저 물어 본 내용이다.

  

  인젝터여 안녕이다.

   4개의 인젝터 분사장치가 달려 있는 커머레인 엔진

  이제 LPG 차량으로 운행하기 위해 새 차를 주문해 놨는데,

  행여 연료비가 디젤차보다 더 나갈 것 같아서 염려스럽다.


  3. 퇴계원부터는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였다. 네비케이션은 구리 IC로 방향을 인도하지만 나는 무시하고 지나쳤다. 퇴계원까지 하남 IC까지 계속 달려서 결국에는 새로 생긴 구리 IC부터 포천IC까지 놓여 있는 신설된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일반 도로를 타기 위해 퇴계원 IC 까지 쉬지 않고 달렸다. 

 

  얼마나 많은 길을 다녔었던가!

  이 길을 타고 다니는 동안 30년의 세월이 흘렀고 도로는 많은 변화를 겪었었다.

  때로는 확장 공사를 하여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하였었고 항상 밀려서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짜증을 일으켰던 도로.

  이제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퇴게원 IC에서 이동IC까지 새로 놓여져 있었지만 광능래 수목원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그리고 아르드리 숲이 하늘을 찌르듯이 세워져 검은 장막으로 뒤 덮인 고불고불한 숲길을 빠져 나갔다.


  이곳에서 광릉래를 빠져 나가면 송우리로 가는 지름길이 있었다. 산비탈를 구불구불 거리면서 타고 올랐던 곳이 이제는 확장공사로 제법 넓어 졌다. 이 도로 주변에는 라이브카페가 유독 많았다. 모델과 호텔도 화려한 조명으로 건물을 장식하면서 불륜의 남녀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4. 그곳에서 광릉래 수목원으로 빠져서 송우리 방향으로 틀었고 마침내 목적지인 S.W라는 공장에 도착했을 때는 밤 11시가 됩니다. 고장난 기계를 살펴 보았고 예상대로 PLC 내장된 릴레이가 고장났다고 판별을 내린 뒤에 노트북 컴퓨터로 온라인 통신(기계와 노트북과 씨리얼 포트로 연결 함) 하여 4B-44, 49-45 48-47 로 변경하여 수리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되돌아 가는 길. 02시 30분 경에 집에 도착합니다. 길고 지루한 운전. 8시간 가량을 밤새 운전하여 겨우 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금요일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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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