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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작업방법 (87) 인생에 대한 견해 20

2023.01.28 10:41

文學 조회 수:2

새벽 4시에 기상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소변이 마려워서 꺁 것인데... 어제 밤에 10시에 탁구를 치고 온 뒤, 바로 잠들었었으므로 최고 6시간은 잤던 것인데 다시 잠들고 말았지요. 그리고 오전 8시경에 깼습니다. 피곤함을 물리치고 일어 났으면 좋으련만, '계속되는 무리한 작업에 지쳐 버렸다.'는 핑게를 대 봅니다. 그러나 오랫만에 고단함을 잊고 푹 잤다는 안도감에 빠져 버립니다. 게으름의 극치였지요. 아직도 할 일은 많고, 가얄할 길은 멀고, 그리고 날은 어두워 졌다는 게 인식하는 전부였지만 그렇게 게을러져야 쓰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반성 글을 쓰고 출근할까 합니다. 


  315. 올 해 할 일이 많아서 순조롭게 진행하려면 무엇보다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았고 기계제작에 우선을 둔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게 최우선 과재였다 

  그런데 며칠 동안 잘 나가던 계획이 오늘은 틀어진 것이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출근을 일찍 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일찍 일어나는 만큼 시간을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한데 그렇지 못하여 오늘도 후회를 낳는다.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가는 금요일이었다. 옆 집에 K. 씨와 미리 약속을 해 놓았는데 오후 5시쯤 전화가 왔지만 일을 하고 있는 중이여서 갈 수 없었다.

  "몇 시 쯤에 와!!"

  "글쎄요. 작업이 끝나야해서... 여섯 시에 끝내고 난 뒤, 일곱 씨쯤..."

  그 뒤, 작업을 끝냈지만 저녁 식사를 한 뒤, 청첩장을 세 곳에 동영상으로 보내고 난 뒤 약속 시간보다 40분이나 더 늦에 탁구장에 도착했다.


  탁구장에 가지 않고 있는 사람을 끌고가는 수단으로 간혹 전화를 하여 왔었다. 그러지 않으면 상대편은 나 처럼 죽고 살기로 달려 들지 않았다. 탁구에 그다지 목을 매지 않는 것이다. 이때 전화를 하여 상대의 의중을 떠보고 바로 참석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데 K. 씨에게는 딸의 경혼식 초대장을 보내고 전화를 하여 탁구를 치러 가자고 이끌어 낸 것이다.


  316. 이렇듯이 이번에 딸의 결혼식으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찾아 다니면서 사정하여야만 하는 곤궁한 형색이 내 처지에 다시 조금이라도 관곅 있는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발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무척 어렵게 처지를 곤란하게 만들었다는 점이었다. 

  딸로 인하여 내 자신을 낮추고 동정심을 유발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것이 내 뜻과 상관없이 유도되어 본의 아니게 마음을 착찹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쩌면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내 주변에 가까이 지냈던 모든 이들에게 문자를 넣고 찾아가는 곤경을 갖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로인하여 그 사람들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만 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해 둔다. 다음에 내게 은혜를 배풀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답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서다. 이처럼 마음을 기울여 조금이라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K. 씨에게 탁구장에 가자고 했던 것인데...

  이렇게 함께 어제는 탁구장에 가서 탁구를 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 지금까지의 재 주변 사람들을 떠 올리고 본의 아니게 친분을 갖고 있다는 것을 핑게로 청첩장을 보내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것이 빚이라는 생각을 늘 잊지 않아야만 한다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305. 딸의 결혼식을 일주일 앞 둔 이 시점에서 모든 생각은 딸의 결혼식에 있을 주례에 귀결된다. 내게 맡겨진 주례사에 대하여 딸과 미래사위가 제공한 내용에 마음에 들지 않아서다. 

  "아빠, 짧게 해서 저희가 미리 작성해둔 내용대로 하면 되요!"

  "아빠, 이젠 빼도 박지도 못해요! 내용을 그대로 넣고 인쇄를 하여 배포하기도 되어 있으니까요."

  이렇게 딸이 강조를 한다. 


  그렇지만 어디 내가 그런가! 반론이 머리 속에서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었다. 


  우선 주례사에 대하여 나는 예식장에서 주례를 해주는 이름도 모르고 얼굴오 모르는 인사를 돈으로 샀었다. 그런데 그게 전혀 갖지 않았었다. 형식상의 주례사였으니까. 천형인륜적인 내용들이었고 그로인하여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내용인 즉,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살라는 그 흔한 주례사는 형식상의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인랑 신부측의 아버지에게 그 차례가 돌아간 것이다. 

  돈이 둘어가서 주례사를 모시던 때에서 지금은 부모를 세워서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게 어쨌다고? 당연히 그렇게 된 게 누구 잘못도 아니지 않은가! 그렇다면 부모에 대한 공경한 자세로 주례 내용을 고쳐서 자신들에 맞게 하고 그것을 읽도록 하는 불편함은 갖지 않아야만 하지 않을까? 이건 순전히 부모를 믿고 의지하려는 태도가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오늘 내가 이렇게 전혀 다른 내용으로 바꿨는데 이건 전혀 이 자리 외에서는 공개 된 적이 없다. 비밀로 일관했었으니까?

  자, 그럼 내가 내게 어떤 업적이 있는지 부터 설명하면, 우선 작가라는 점이다. 문학위의 문학이라는 내 전문 출판사를 갖고 있고 그곳에 글을 올린다. 순전히 개인 적인 홈페이지지만 그곳에 수 백 건의 책을 출간할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그런데 그런 나를 여기에 세워 놓고 일륜편차적인 내용을 읽으라고 한다면 수용하기나 할까?

  여러분 그래야만 합니까? 

  이제부터는 딸과 사위에게 당부한 내용을 하고저 한다. 우선 한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는 가장인 남자가 매우 중요한데 집 안의 기둥이 된다. 그래서 기둥이 무너지면 가족은 그야말로 절망적이고 여자는 그 가정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내조자가 된다. 이런 가족관계는 옛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이며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이런 두 사람의 관계에 그만큼 상대편을 우선 생각할 필요가 있다. 부부는 한 배에 탄 동반자다. 그러므로 이제 항해를 시작하면서 검은머리 파뿌리가 되듯이 오랫동안 인생을 함께 할 것이다. 그건 혼자 살던 때와는 더 많은 고민과 문제를 안게 됨을 뜻했다. 남자는 가장으로서의 역확을 늘 명심해서 가정을 책임져야만 한다. 여자는 내조자로서 남자의 말을 믿고 따르며 섬길 때, 한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다. 그러나 남자가 자신의 의무를 저버리게 되면 그 가정은 파탄이 난다. 대부분의 경우 남자가 한 가정을 이끌 수 있는 선장으로 책임이 막중하다. 그 사실을 잊지 않고 늘 옳은 생각을 하고 선경지명을 발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가족사는 남자가 앞장서고 여자가 뒤 따른다. 그런데 남자의 역활이 잘못되면 가정이 무너지는 게 당연하다. 내가 남자로서 그리고 사둔 어른도 남자였으므로 그 책임이 막중하여 운명의 수례바퀴를 타고 지금껏 책임을 다해 왔음을 명심하라! 그렇다고 여자로서의 책임이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항상 두 사람이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고 두 사람의 뜻에 한치라도 어긋나지 않게 살아라!


  남자는 여자를 이끌어야만 한다. 그래서 책임감이 더욱 무거워진다. 여자는 내조자로서 남자을 믿고 따르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만 한다. 남자의 역활은 여성을 아내로 맞은 책임에 의무를 더하여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생활에서 충실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보통의 경우 이 책임을 막각하여 실수를 많이 하는데 술을 많이 마시고, 도박에 빠지고, 요즘은 아편이 많아져서 그런 유혹에 빠지게 됨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혼자만의 인생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이 문제가 발생하면 가족이 위험해지는 것이다. 많은 경우 이런 남자의 구실이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도 있다. 이때 내조자와의 협조가 긴밀이 이루워져서 이런 위기를 원활하게 풀어 나가기 바란다. 그래서 결코 부모의 세대를 뛰어 넘을 게 아니고 부모의 세대를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점에 주안점을 둘 일이다. 

  내 딸과 사위감이 앞으로 행복하게 이 시대를 잘 살아 나가기를 기원하겠다. 너희들의 결혼을 축하하면 하객 여러분이 이자리를 찹석해 주심을 잊지 말고 살자! 앞으로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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