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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이틀 째 군서 산밭에서 감자를 심기 위해 밭을 간다. (2) ***
2023.04.03 19:30
460. 오늘까지 이틀간 산밭에서 밭을 갈았다. 그리고 철수를 한다. 절반 정도 박에 작업을 하지 않았지만 중단한 이유는 너무 힘들어서 한꺼번에 다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감자를 씨앗대로 잘라서 가지고 와야만 해서다. 그때 다시 아내는 감자를 심게 될 것이고 나는 밭을 갈고 검은 비닐을 씌우게 될터...
오늘은 오후 4시쯤 작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머리를 깍고 염색을 했다.
아내가 힘들어 겨우 몸만 겨눌 상태였지만 내 머리를 자르고 염색을 하게 되면 이상하게 기운이 나는 가 보다. 시간을 내서 이발서를 가지 않고 집에서 아내의 손에 의지하여 머리를 깍고 염색을 한다. 머리가 길면 더 대머리 같아서다.
"머리를 깍지 않고 길면 당신은 유난히 더 대머리 같고 추저분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