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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적금을 든다.

2023.05.08 15:33

文學 조회 수:0

  534. 적금을 들지 않고 그냥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참으로 없는 것 같다. 과거 8년 전에 은행 빚을 진다.

  2015년 4월 2일 이다. 

  그 내용이 있는 곳 (비공개) ---> 건재상회 경매(비공개) - 옥천 국민은행 지점장과 전화 통화를 하다. (munhag.com)


  그 뒤 8년 째에 접어드는 올 해. 감회가 새롭다. 이제는 은행 빚에서 벗어나 적금을 들게 되었으니까. 


  그런데 이렇게 적금을 오늘 새마을금고에 가서 들게 된 이유는 돈을 모으는 방법을 긴장한 상태가 매우 유익하다는 점이었다.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다시 새롭게 노력을 하고 열심히 살아야만 한다고 깊이 인식하여야만 한다는 사실. 첫 번째 은행빛을 지던 2015년의 기억이 너무도 충격적이었던 건 은행 빚을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처음 짓게 되면서 불안에 떨어던 그 당시의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었다.

  모파상의 "목걸이" 라는 단편소설의 내용처럼 앞으로 빚을 갚기 위해 평행을 가난하게 살게 될 것이라고 무진 고민을 하던 내 모습이 잘 드러나 있는 내용을 읽어 보면 그렇게 된 게 어쩌면 도움이 되기도 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빚이 졌다는 사실로 인하여 더욱 더 절약하고 노력하였다는 사실은 분명히 인정한다.


  지금도 적금을 3년 짜리를 30만원씩 붓겠다고 계약했는데 이렇게 함으로서 적금에 들어가는 돈을 더 벌어야만 한다는 위기의식을 갖기 위해서 어쩌면 더욱 노력을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고 자각한다.

  '음 빚을 지고 있는 상태에서 시간을 너무 낭비하게 되면 살아 나갈 수 없잖아!' 긴장감을 유발할테고 게을러지지 않도록 습관을 바꾸게 될 것이다.


  그동안 너무 나태해져 있었다.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서 한 달간 한 눈을 판 걸 너무도 깊이 인식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다시금 의욕을 불태울 필요성을 갖을 수 있는 극단의 조치가 필요했고 그것이 적금을 붓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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