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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방법론? (4) ***

2023.05.28 07:47

文學 조회 수:8

'방법론? (4)' 지금까지 설명했고 기술 해 왔던 모든 내용이 언제든지 하나로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엄격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점을 경우에 따라서 달아져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일예로 이번에 쓰게 되는 '윤정희'라는 내용의 소설의 경우가 그런데 결국에는 하나로 구분지어 그 뜻과 내용이 일치하여 늘상 웹(인터넷)상으로 모든 걸 쓰고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는 방법을 완전히 바꿔야만 한다고 보고 있고 그것이 실천에 옮기게 되면 많은 시간 절약을 갖게 된다고 봅니다. 


  638. '각색 각본을 다른 사람의 인생에서 그대로 배껴내게 되면 좀더 빠르게 결론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착안을 하고 새로운 시도와 방식을 연구할 필요가 있었다. 왜냐하면 지금의 내 상황이 모든게 교착상태였고 책을 출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대략 3개월) 탈고하는 중간 단계를 필요로 했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더 책을 출간하는 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유도할 필요성은 너무 어렵고 힘들게 편집 시간을 갖고 있는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도저히 수 많은 책을 출간할 재간이 없어서다. 


  무엇보다 쉽고 의욕을 갖을 필요가 대두된 건 그만큼 지금까지의 경우가 너무도 힘든 과정을 만들어 내는데 그걸 모두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대신 모든 기존의 방법을 뒤집어 엎어 버린다. 그리고 새로운 착안을 한다. 글을 쓰고 계속하여 수정 작업과 범위를 늘리곤 하던 중에 그만 질려 버릴 수 있었다. 한 가지 사고력에 대하여 몇 날 며칠을 몰두 한다는 건 지금의 내 현실에서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똑같이 글을 쓰는데 방법을 바꾸자, 뭔가 빛이 보인다."

  결과적으로 지금까지의 방식을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할까? 직접적으로 내용을 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본 것이다. 


  쉽고 간결하게 쓰자!

  두 번째는 소설을 쓰는 모든 내용으로 중화를 시키자!

  쓸데 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ㅜ등장 인물

  윤 정희 : 주인공 여자

  윤 상선 : 윤 정희의 아버지. 사람만 좋지 사업하고는 거리가 멀다. 정 창주에게 꼬임에 넘어가 대부를 해 줬다가 많은 돈을 잃게 된다. 딸을 미끼도 돈을 뜯어내는 정 창주는 동생의 장인어른까지도 등을 쳐 먹는다.  

  오 성심 : 윤 정희의 어머니. 순박하고 자상한 여자. 늘 부지런하고 선모양처다.


   (정 성주) : 주인공 남자

   (정 창주) : 주인공 남자의 형

   (정 영주) : 주인공의 작은 누나

   (정 연순) : 남자 주인공의 큰 누나.

      정 혁수 : 남자 주인공의 아버지 

     서 선영 : 남자 주인공의 어머니. 시어머니. 매우 고지식한 여성으로 윤정히를 가지고 별 시비를 다 건다. 그 등살에 배겨날 여자가 없다. 가령 성주의 두 번째 결혼과 세 번째 결혼에서도 구박을 하여 며느리를 쫒아 내기까지 한다. 


  정 광주 : 남자 주인공의 큰 형. 나중에 병을 얻는다. 여자와 이혼을 하게 하는 정 창주는 결국에는 보험료까지 다 타서 자신의 수중에 넎는데 성공한다.

  박 창수 : 신협에 다니는 사람


  권 우중 : 정 혁수의 둘 째 사위.

   정 영주 : 권 우중의 아내이며 남자 주인공의 작은 누나.

  오 철웅 : 정 혁수의 첫 째 사위.

    정 영순 : 오 철웅의 아내이며 남자 주인공의 큰 누나. 


  박 경수 : 윤 정희의 두 번째 남자 



   1. 첫 결혼 

  시어머니가 된 정성주(남편)의 어머니는 계속하여 윤 정희를 구박했다. 그게 대수라도 되는 것마냥... 그 등살에 시달리면서도 그녀는 5년을 살았다. 남편이 무능하고 똑똑하지 못한 바보 천치여도 그녀는 참았다. 자신이 애를 못난다고 해도 그려려니 싶었다. 근데(한데) 그게 아니었다. 멀쩡한 자신의 놔두고 시댁에서는 자기 아들이 아닌 며느리만 탓했다. 그게 싫었다. 그렇다고 내색조차 못냈다.  모친에게 순종하는 법만 배워서다. 오죽했으면 결혼을 한 여자는 시댁에 귀신이 되라는 말을 했을까? 


  "에구에구 이년아, 네가 애를 못 낳으니 어째서 큰 소리냐? 애를 못 낳는 건 큰 죄가 아니고 뭣이래?"

  "어머니 제가 잘못했어요. 그러니 남편 흉 좀 그만 보시고요!"

  그녀는 시어머니가 돈을 남편에게 늘 타내기 위해 부리는 반 강제적인 협박이라고 알아 듣는다. 지금까지 시댁에서 시달리던 게 한 두 번이 아니었고 그것 때문에 친정 엄마에게 돈을 빌려다가 주기까지 했었다. 은근히 생활비를 달라고 직접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지만 계속하여 애를 낳지 못한다고 구박을 받아 왔었고 그것이 속상하기만 하였었다. 하지만 남편이라는 작자는 안하무인이다. 자기 아내를 위해서 시댁을 나무라지 않는다. 은근슬쩍 갈보기만 하는 시댁의 식구들의 등살에 늘 시달리면서도 남편을 위하는 자신의 마음을 퇴색하게 만드는 남편의 한 마디.

  "네가 좀 잘 해!"

  "멀 잘 해! 이만큼 잘하면 됐지!"

  "엄마가 돈을 달라는 데 왜 못 줘?"

  "왜, 우리만 계속 생활비를 대 줘야 하는데... 당신, 날 못 믿는 거야?"

  "그래도 우리가 부모님을 위해 도움을 주는 데 당영한 거 아냐?"

  "당신이 뭘 알아! 돈을 제대로 벌기나 했어? 아니면 늘 뜯기기만 하는 이런 생활에 우리가 벌어 놓은 돈이 있다고 보는 거야?"

  그녀로서는 기가 찼다. 


  '흥, 제가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숙맥도 저런 숙맥이 다 있을라고... 그래도 내 남편인데 사는 한 도리가 어디 있겠어! 내가 좀 참으면 모두가 편안한데...'

  편안하다는 속 뜻은 친정과 시댁이 원만함을 뜻했다. 하지만 시댁에서는 계속하여 윤 정희를,

  '돈 잘 쓰는 여자'로 몰아 갔다. 


  늘 그 얘기가 시어머니 입에 올려 줬고 자신을 못난 여자고 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천성이 원수라도 된 것처럼 고부간에는 금이 간 것처럼 느껴졌다. 보는 족족 어떻게 해서든지 헐뜻었다. 

  "네가 돈을 해프게 쓰는 건 알겠는데... 그래 우리가 조금 돈을 달라는 데 못 준다 이거지!"

  단도직입적이다. 시어머니가 아주 대놓고 돈을 달라고 요구할 때는... 

  빚쟁이도 그런 빚쟁이는 없을 것이다. 아주 경우가 없다. 며느리를 대하는 태도가...



  -다시 수정 중-


  그것은 여전히 자신의 아들을 감쌌는데 그걸 또 남편이 받아들여서 항시 자신을 나무랬다.
  "네가 엄마한테 뭐라고 했어? 그래서 화 났잖아!"

  윤 정희는 시어머니에게 구박을 맞을 때마다 쪼르륵 중앙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친정엄마에게 달려 가곤 했다. 그리곤 신세 타령을 늘어 놓는다.
  "엄니, 글메 시엄마가 뭐라는 줄 알아! 나를 다를 못된 년 취급을 하는거야. 그리고 엄마까지도 싸잡아서 지랄을 가겠지!"
  "뭐라고 하는데..."
  "엄마가 못돼서 딸도 그렇다고 하면서... 면전에 직접대고 막막을 하는데 같이 대들고 싶어도 못 했다니까."
  "네가 어쩌면 좋니..."

시내 중앙 시장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친정 엄마는 장사에 수단은 없었지만 남편에게 순종하는 조양지처였다. 고리타문한 구식여자라고 그녀는 늘 엄마를 시대적인 산물로 여기면서 신시대의 여자로 살라고 늘 시집가기 전에는 충고를 주워 왔었다.
  "내가 시집을 가면 엄마처럼 살지 않겠어!
  "왜, 호령이라도 하게..."
  "그것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조종을 하며 살겠어!"
  "그렇게 할 수 있어? 사람을 바꾸는 게 어디 쉽기나 한가? 그건 네 생각이지..."
  "두고 봐! 남자를 내가 선택하여 모조리 바꿔 놓을 테니까?"

  그렇게 딸의 큰 소리 치는 모습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오 성심(윤정이 엄마)은 가늘게 눈이 떨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 딸이 결혼하고 나서 매일 울면서 쫒겨 나듯 집을 나올 때마다 그녀는 안쓰럽게 생각했다.
  "그래, 네가 뭐라고 그랬냐? 잘 선택해서 결혼하라고 하지 않았어?"
  "그 때는 내가 콩깍지가 씌웠었나 봐? 저런 남자인 줄 몰랐어... 정말...."
  "그래 사는 건 매 똑같아... 나도 그랬도 너도 그런 여자의 일생인 줄 몰랐더냐?"

  그러면서 두 모녀는 서로 붙잡고 울었다.

  윤정희가 이렇게 모진 삶을 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뒤 돌아 보려면 두 사람의 결혼할 때의 모습을 돌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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