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옥천에 있는 탁구장에 갔습니다. 점심때는 그곳의 관장과 사모를 공장 여의 식당으로 오라고 해서 점심 식사를 대접했었지요. 월 2만원의 탁구 회원비용으로 탁구장을 운영한다는 건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들 부부 얘기를 들어 보니 탁구는 그저 부수입이었고 여자가 주업으로 다른 샾(미용에 관한 사업)을 하여 지금까지 남편 뒤바라지를 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탁구에 관해서만 집중해 왔었던 게 무능력함으로 일관해 왔었을 터였고... 구구사연이 많은 탁구장 부부의 얘기를 듣고...


  1. 금요일인 엇그저께는 대전 A 라는 탁구장으로, 어제 토요일에는 이곳의 F 라는 탁구장에 각각 다녀 왔었는데 월요일부터 5일간 전혀 탁구를 치지 못하다가 몸이 익숙하지 않던 금요일과 다르게 어제의 경우에는 나아갈 듯 가벼웠다. 그리고 어제의 경우에는 탁구장에 나가지 않고 쉬려고 하여지만 오늘 일요일 E 라는 탁구장에 가는 날이여서 CHO 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연속하여 당하고 있었으므로 그에 대비하는 심정으로 나갔다. 그리고 계속하여 먼저주 일요일에 있었던 CHO 와의 경기에 대하여 평가를 하고 그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하여 대비책을 강구하게 된다.


  '늘 5점을 잡고서도 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뭘까?'

  '자만심에 가득찬 그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 것이다.'

  '여섯 개가 담긴 50 박스의 탁구공을 모두 총알로 사용하고 나면 이 내기 경기가 끝날 수 있으까?'

  '새로운 의욕이 샘 솟는다. 그를 이기겠다는 신념이 바로 그것이다.'


  2. 어째서 내가 5점이나 네고로 잡고서도 이기지 못하는가!

  온통 그 생각에 혈안이었다. 그래서 탁구장에 더 다니게 되었는데 탁구공을 두 박스를 잃고 나면 더 오기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의욕을 불태우고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실력은 늘지 않았으니...


  엇그저께 금요일에는 탁구 실력이 저조했지만 어제의 경우에는 달랐다. 몸이 날아 다니는 것처럼 가벼웠고 실력이 좋아 졌다고 자부할 정도로 부진의 늪에서 벗어 났음을 깨닫았다. 그것은 물론 대전과 이곳 시골 동네와의 격차가 그만큼 벌어져 있어서 이곳에서는 수준이 한 단계 낮음을 뜻한다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즐거움으로 함께 치는 놀이로만 받아 들이는 게 다른 차이점을 유발하는 느낌이 그렇게 평가를 내리게 한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못치는 사람들과 함께 치다보면 괜히 우쭐 되어 내 자신이 조금은 높은 실력 차이가 있다고 자부하지만 오늘은 다를 것이다.


  3. 결코 자만심을 갖지 않는 것. 상대를 과소 평가하지않는 것.

  탁구를 칠 때 마주보는 사람에 대하여 실력 차이가 많이 나도 결코 과소평가하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아무리 못 치는 사람일지라도 그에 대한 배려를 하여 줄 필요가 있고 그의 실력이 낮으면 내 자신도 낮추면서 배울 점을 찾아서 부족한 실력을 키워야 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어제의 경우 아직 사람들이 오지 않고 있었으므로 탁구장에 오후 8시 쯤에 도착하여 실력이 낮은 사람과 1대 1로 연습을 하면서 내 실력이 높은 만큼 그의 실력에 낮출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그가 보내는 볼을 내가 백핸드. 쑈트로 받아 넘기었는데 나름대로 그 쪽이 실력이 부족했으므로 계속하여 부족한 쪽을 연습하게 된다.


  내가 드라이버로 받게 될 때도 강도를 약하게 쳐서 내 보낼 때, 매우 유익한 동작을 연습하게 되었다. 이것은 상대의실력이 나보다 부족했으므로 그에 따라 눈 높이를 맞출 수 밖에 없었지만 무엇보다 그로 인해서 내가 부족한 쪽의 실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던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7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43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1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90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6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4 0
3926 정신없이 바쁜 토요일 文學 2019.09.28 73 0
3925 지극히 문학적인 것 文學 2019.11.01 73 0
3924 부산 양산 출장 文學 2019.11.11 73 0
3923 늘 아침만 같아라. 文學 2020.03.12 73 0
3922 성희롱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5) 文學 2020.08.14 73 0
3921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고장 (2) 2020.08.25 文學 2021.01.13 73 0
3920 글 쓰는 작업 (3) 2021.1.18 文學 2021.01.20 73 0
3919 옮겨오는 작업의 번거로움에 대하여... 2021.1.19 文學 2021.01.20 73 0
3918 집에서 공장 사이의 500미터 文學 2021.03.17 73 0
3917 비염 文學 2021.04.10 73 0
3916 설상가상으로 생긴 일 (3) 文學 2021.05.23 73 0
3915 표지에 넣을 그림을 그리면서... *** 文學 2022.02.01 73 0
3914 탁구 경쟁자를 두고 그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는 이유 (2) 文學 2022.04.09 73 0
3913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2) secret 文學 2022.05.25 73 0
3912 감자를 캐면서... (3) 文學 2022.06.24 73 0
3911 일요일 출근 文學 2022.09.20 73 0
3910 금요일 하루 (2017.04.14.금) 文學 2017.04.17 74 0
3909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1) 文學 2017.08.03 74 0
3908 9월로 접어드는 하루 중에... 文學 2017.09.03 74 0
3907 새로운 깨달음 [1] 文學 2018.06.01 74 0
3906 청성의 밭에서... 文學 2018.06.04 74 0
3905 불면증 (2) 文學 2019.03.22 74 0
3904 불경기에 대한 견해 file 文學 2019.04.15 74 0
3903 기계를 납품하는 날 (5) 작업 방법 secret 文學 2019.11.16 74 0
3902 부산 출장 (121) 文學 2021.04.28 74 0
3901 '안양출장'에 관한 글을 삭제 당한 이후... file 文學 2020.04.28 74 0
3900 황당한 일 文學 2020.04.20 74 0
3899 시간의 관념 文學 2020.05.07 74 0
3898 휴일 근무와 야간 작업에 대한 중요성 2021.1.1 文學 2021.01.20 74 0
3897 기계 부품의 제작 의뢰를 받은 손님의 일을 해 주면서... (2) 文學 2021.02.21 74 0
3896 홈페이지의 고장과 복구 *** 文學 2021.04.15 74 0
3895 가장 의욕이 넘치는 시간대에 전량을 일 속에 파묻힌다는 것 文學 2021.05.24 74 0
3894 아파트 형태의 공장으로 기계를 납품하면서... 文學 2021.08.03 74 0
3893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의 초상) 文學 2021.09.13 74 0
3892 3일 동안의 출장 (3) 文學 2021.11.01 74 0
3891 기계 납품 날짜를 맞춰야만 한다는 위기감 文學 2022.06.05 74 0
3890 내가 여성을 바라보는 기준29229794 文學 2022.09.20 74 0
3889 시기와 반목 (3) 9/9 文學 2022.09.20 74 0
3888 작업 방법 (46) *** 신년 계획 (3) *** 文學 2023.01.03 74 0
3887 나의 명함*** 文學 2023.03.17 74 0
3886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文學 2023.06.01 74 0
3885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시퍼렇게 남은 멍) *** [2] 文學 2023.07.01 74 0
3884 내일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서 일요일에도 출근을 불사한다. 文學 2023.07.17 74 0
3883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3) 文學 2023.10.26 74 0
3882 맥북프로 노트북을 활용한 컴퓨터 작업 secret 文學 2015.06.03 75 0
3881 월요일에는 탁구를 치러 가지 않는다. secret 文學 2016.10.05 75 0
3880 새벽 다섯 시에 일어 나면서... (2) 2017.04.24 文學 2017.05.08 75 0
3879 대구 줄장 (103) 2019.02.20. [1] 文學 2019.02.21 75 0
3878 천동설과 지동설 文學 2019.06.09 75 0
3877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주워진 작업 文學 2019.06.20 7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