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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날아가는 오리 3>의 인디자인 편집 작업 (4)

2023.09.27 09:57

文學 조회 수:1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 편집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저의 경우 최하 3개월이 걸렸습니다. 물론 그 기간에 다른 일을 안 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해서 꼬박 3개월 동안 컴퓨터로 편집 작업에 매달려야만 하는 이유는 내용을 수정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고, 또한 삽화를 그려 넣어야만 했습니다. 지금의 경우는 출간 비용을 줄이고자 내지를 복사기로 인쇄하고 그것을 가지고 겉지와 속지를 붙이는 작업, 재단을 하는 작업 등 각각의 기계를 갖고 있어서 직접 손수 다 합니다. 그 이유는 비용이 줄이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지요. 그렇게 다 하는 관계로 얼마든지 적은 비용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개인사업으로 인하여 늘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편집 작업을 뒤로 미루게 되어 3번째 출간을 하기까지 벌써 1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고 마침내 이번 추석을 맞아 15일 정도의 날을 여유를 갖게 되었고 현재는 5일 정도만 남겨 둔 상태입니다. 


  450. 오늘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동면탁(동이면사무소 2층)을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월요일에는 옥군탁(옥천군립탁구장)에 갔었고 하루 건너 뛰고 오늘 수요일 다른 곳으로 장소를 바꿔 가는 것인데... 

  '장소를 바꿨을 뿐인데 감계가 무량한 이유는 뭘까?'

  '편집 작업으로 하루 종일 집에서 갖힌 체 꼼짝하지 않고 컴퓨터 작업을 하게 되는 중에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가는 게 즐겁지 않을 이유가 없잖은가!'


  이렇듯이 아침에 이 글을 쓰면서 저녁에 탁구장에 가는 기분은 벌써부터 흥분한 상태였다. 매일 저녁에 탁구장을 가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하루를 건너 뛰는 건 무척 괴로운 심정이다. 그러나 인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간을 탁구를 치러가서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다. 


  이런 욕망(탁구장에 가고 싶은 간정한 마음)은 일종의 병적인 상태까지 이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런 욕구를 참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는 바램은 바로 탁구장을 개설한다는 거였다. 탁구장 안에 사무실을 하나 마련하여 두고 그곳에서 회원들을 기다리면서 글을 쓰고 싶었다. 물론 이 생각도 계속 꿈을 꾸듯이 소망이 되어 3년을 기다리라고 계획을 수정했지만...


  451. 추석 명절이 끝나면 다시 기계를 제작하는 공장으로 돌아와야만 한다. 지금 예상으로는 <날아가는 오리 3>편의 책을 그때까지 출간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렇다고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 이유는 이제 어느 정도 구상을 끝냈다는 게 안심을 갖게 한다. 추석의 연휴를 이용하여 완성하려던 계획이 성공할 수 없다고 미리 포기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방대한 내용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 350페이지의 분량을 아직도 체워 넣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여유로운 생각을 갖는 이유를 찾아 봐야 한다. 그것은 건강을 극도로 염려하는 마음으로 그만큼 서두르지 않는다고 볼 수 있었다. <날아가는 오리 1>, <날아가는 오리 2> 편의 책을 출간할 때는 밤낮없이 편집 작업에 몰두하였었는데 그로 인하여 건상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 뒤, 휴유증으로 뇌졸증 전조증상까지 겪는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였다고 보게 된 것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병의 원인을 몰랐었다. 지나고 보니 몇 번의 위기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깨닮음을 찾았는데 그것이 농사를 짓는 일과 탁구장에 가게 된 결과을 낳았다고 본다.


  농사를 짓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약초를 재배하여 내 병을 고치고 싶어서였다. 탁구장에 가기 시작한 건 운동부족을 절감하여서였다. <날아가는 오리 2>편을 출간하면서 밤낮없이 편집 작업에만 몰입하다보니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마침내 위험한 순간들이 여러 차례 겪고 있을 때였다. 

  '왜, 이러지! 몸 상태가 불편한 게... 어지럽고... 피곤하기만 하니...'


  이 상태가 바로 오산출장에 쓰여 있다. 늘 따라다니는 어지럽증으로 인하여 위험한 순간들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그건 악화될때로 악화된 저질 체력으로 인하여 늘 뇌경색의 위험을 몸이 암시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나, 정작 내 자신은 그 원인에 대하여 병명을 알지 못했었다.


  452. 내가 위험한 시기를 겪고 있던 상황에서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그리곤 결국 4년 뒤, 작고하기 전까지 그 휴유증으로 다시는 정상으로 돌아 올 수 없었다. 1년은 내 집에서 모셨지만 한계에 다다르자 3년은 요양병원에 모실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24세의 연배가 있는 모친의 뇌경색 휴유증의 증상을 보고 내게도 똑같은 그런 위험한 전조 증상을 겪고 있다고 유추하였다. 

  '아, 내가 계속하여 졸도를 겪는 위험한 상황에 시달리고 있었던 원인이 바로 뇌 속에 혈액의 공급이 원할하지 않아서 생기는 병이었구나!' 하고 판단을 하게 되고 그것을 운동부족으로 여겼다. 


  마침 그 당시 집에 탁구대를 구입하여 놓고 가끔씩 탁구를 치곤 했었다. 하지만 정식으로 탁구를 배운 건 아니었다. 탁구를 함께 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보니 세워 놓고 보관만 하다가 새로 집을 구입하여 지하실에 탁구대를 가져다 놓고 탁구장을 활용하였지만 아들 외에는 칠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이 아들이 이제는 실력이 출중해져서 나외 치는 것에 시쿵둥한 반응을 갖다보니 계속 권하지도 못하였다. 헬스에 취미를 갖고 있는 아들은 탁구에는 무관심한 상태였다. 그 당신 아들은 헬스장에 다니면서 자격증을 얻기 위해 전전긍긍하던 시기였다.

  운동은 하여야했고 마땅한 방법을 찾다보니 자연히 탁구 동호회에 가입하게 된다. 2015년 12월 15일. 그 때부터, 야간에만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옥군탁(옥천군립탁구장)에 다니기 시작하였다. 지금부터 8년 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결과 정상인이 되었고 지금은 어떤 느낌을 갖고 있나?' 를 들여다봐야만 한다. 

  '완전히 새로운 삶이다. 그 것을 계기로 내 인생에 전혼점을 맞게 되었다. 혼돈과 불투명한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전환점이었다.' 고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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