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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글 쓰는 방법 (102)

2023.11.07 15:01

文學 조회 수:47

  598. 내 홈페이지가 어제 오후 7시 이후 먹통이 된 것은 전원 코드를 뽑아 놓고 갔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아침에 와서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아니, 왜 전원 코드를 빼 놓고 갔을까?'

  먼저 번에 비가 많이 왔을 때 벽에서 물이 스며들어 감전이 발생하여 그만 방안의 차단기가 모두 차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외부로부터 다시 전원 코드를 에어컨까지 심어 놓은 곳으로 콘센트를 임시로 개통해 놓은 것을 사용하였던 게 아직까지도 그대로 연결된 상태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실조차 모르고 콘센트의 전원 코드를 뽑았으니...

  '아차, 그래서 서버 컴퓨터, 공유기, KT 인터넷 등이 모두 나가 버렸구나!'

  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벽에 모든 코드를 꽂아 놓으면서 해결하였다. 이제부터는 다시 예전처럼 실내 장치를 벽에 콘센트로 꽂아서 원상복구를 하였으므로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아도 될테니까 문제는 해결된 셈이다. 

 

  무슨 일이 발생했을지 모르고 있었는데 그 사실을 알고 우선 내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하는 건 당연했다. 그런데 하룻밤에 글 쓰는 걸 중단하였었다는 게 무엇보다 불편함을 초래했었다. 어제 밤 10시부터 1시까지 내 홈페이지로 들어 갈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매우 고민했었고 글 쓰지 못하면서 내 홈페이지의 중요성을 새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글은 모두 홈페이지서 쓰여진다. 그러다보니 홈페이지가 죽으면 사실상 나는 손이 잘린 것과 같았다. 대신해서 네이버 카페에 쓰긴 했지만 오늘 아침 복구할 때까지 굉장히 어려운 처지에 내 몰렸었다. 


  여기서 내가 얼마나 홈페이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서버 컴퓨터를 두고 관리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런 불편함을 무릅쓰고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유는 아무 때나 글을 쓸 수 있어서다. 심지어 내 휴대폰으로 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글을 쓰기도 한다. 


  599. 내가 글 쓰는 방법을 먼저 떠 올릴 때, 가장 먼저 고려 대상으로 삼는 것도 바로 홈페이지였다. 워낙 방대한 분량의 내용을 저장하고 보관하기 위해서 이렇게 서버를 운영하기도 하지만 항상 글을 쓸 수 있어서라고 볼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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