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서 어제는 마침내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활로를 찾게 된 건,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찾아 내면서 계속 내용을 들여댜 보면서 익숙해 질 때까지 장님처럼 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점전 더 가깝게 다가 간 탓에 안개처럼 희미하던 기계 프로그램들이 예전에 내가 구성하던 때처럼 가깝게 다가오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여정을 끝낼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토록 보이지 않던 가능성에 대하여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 이전에 바로 직선행으로 곧바로 이어졌고...





  1. 여로

  그처럼 다가오지 않던 님과의 연결 고리가 갑자기 가까워 졌고 마침내 만나서 얘기를 하게 되자 이내 돈독하게 만리장성을 쌓아 버린 기분?


  이제 그녀와의 관계가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관계를 맺게 된 것이다. 엄청난 속도로 장장 5개월 동안 찾아 헤매던 여로가 마침내 목적지를 찾게 된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나를 바랐지만 다가올 수 없었다고 했다.


  "임이여, 해를 바라 보았나이다!"

  "정말? 네가 날 원했다고..."

  "예! 그동안 별래 없으셨는지요?"

  "올다! 네가 바로 그 여자구나? 지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님이 절 원할 때는 항상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걸 모르시나요?"

  "그럼, 왜 오지 않고?"

  "다가갈 수 없었으니까요. 당신이 저를 얼마나 원하는지 그 기대치에 부흥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만큼 간절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었으니까요."

  "그렇다면 네가 육 년 전에 보았던 그녀란 말인가!"

  "예... 저는 항상 주인님께 충성을 하는 하녀입니다. 원하시는 걸 말씀하세요?"

  알라딘의 램프처럼 그녀는 뽀로롱 내 앞에 돌연 나타나서 소원을 묻는다.


  2. 자동기계에 물건이 장착이 되지 않는다. 서보모터에 AL50.6 의 메시지가 계속 떴다. 이것은 중대한 결점으로 작용하였는데 그만큼 정지시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는 뜻이었다. 그렇지만 원인을 찾아낼 수 없었다. 그러는 동안 반복적인 작업을 컴퓨터로 입력하면서 기계를 실행해 봤다.

  '어디가 잘못되었을가?'

  그렇게 모든 기술적인 부분을 총동원해서 생각을 모은다. 하지만 뜻대로 기계가 움직여주지 않자! 분통이 터진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 들 너를 알겠는가!"

  라디오를 틀어 놓은 체 일을 하기 때문에 가끔씩 마음에 들게 와 닫는 방송국의 노래 소리가 귀에 닿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내가 전에 해 왔던 부분이라는 사실을 문득 깨닫았다. 수없이 작업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착오을 겪어 왔던 부분이기도 했다.

  '아, 바로 이거야!'

  우연치 찾게 된 방식이라는 사실을 깨닫자 그만 허탈해 졌다.

  다시금 기계에 내용을 입력하고 실행하는 시작을 눌러 본다. 

  "윙윙윙..."

  정상적인 작동 상태가 움직여 진다. 기계는 정해진 목표를 향해 이상없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곤 한 동작을 무사히 끝냈다. 그 때부터는 거칠게 없었다. 원인을 제거했고 마침내 성공했다는 기대가 한껏 부푼다.


  3. 기계를 오늘 납품하기 위해서는 서둘러야만 한다. 하지만 아침부터 대구로 출장이다. 어제 기계가 고장났다는 연락을 받았던 것이다. 곤란하지만 어쩔 수 없이 출장을 나가기 위해 아침 5시 30분에 기상을 한다. 하지만 7시가 될때까지 일기를 쓰고 있다. 이제 출발을 하여야 할 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66 0
4023 밀양 출장과 아들과 탁구친 경기력 (12월 5일 월요일) secret 文學 2016.12.06 70 0
4022 야간에 글을 쓰기 위한 방법 secret 文學 2016.12.01 70 0
4021 4월 22일 토요일 모친의 외출 2017.04.27 文學 2017.05.08 70 0
4020 일주일동안 감기에 시달리면서... 2017.04.30 文學 2017.05.08 70 0
4019 되찾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2017.05.25 secret 文學 2017.05.26 70 0
4018 부산 출장 (110) 文學 2017.06.19 70 0
4017 어젯밤에는 장대비가 내리는데... 2017.06.28 文學 2017.06.30 70 0
4016 자동차의 고장 (2017 08.19) 文學 2017.08.19 70 0
4015 아들을 가르치면서... 文學 2017.08.19 70 0
4014 서울 출장 (2) 2017.10.19. 22:55 목 文學 2017.10.24 70 0
4013 야간 작업에 시달리면서... file 文學 2018.06.14 70 0
4012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6) 文學 2019.02.03 70 0
4011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0) 文學 2019.02.07 70 0
4010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홈페이지 서버 컴퓨터가 불안하다. 文學 2019.05.27 70 0
4009 비가 오는 월요일 文學 2019.05.27 70 0
4008 부부 싸움에 대한 견해 文學 2019.09.03 70 0
4007 상중 (喪中) (1) 편집을 하면서... 2019. 09.23 09:27 file 文學 2019.09.25 70 0
4006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19.10.04 19:16 文學 2019.10.05 70 0
4005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3) 文學 2019.11.22 70 0
4004 대구 출장 (108) 文學 2020.03.06 70 0
4003 장난끼 (2) 文學 2021.04.28 70 0
4002 제주도 여행 계획 文學 2020.05.05 70 0
4001 흘러가는 건 마음일까? 文學 2020.05.21 70 0
4000 인간적인 모습은 거시적인 안목에 접근하는 애뜻한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이란?-2020.1.26 文學 2021.01.18 70 0
3999 홈페이지 백업 文學 2021.01.21 70 0
3998 홈페이지의 백업 (3) 文學 2021.01.22 70 0
3997 오늘은 내 생일... 文學 2021.03.13 70 0
3996 고장난 공유기의 교체 (2) *** 文學 2021.04.15 70 0
3995 직업에 쏱는 정성 (3) 文學 2021.05.27 70 0
3994 아, 기다리리고기다리던 기계납품이여! 文學 2021.07.10 70 0
3993 윤회사상(輪廻思想) 文學 2021.08.07 70 0
3992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4) 文學 2022.09.20 70 0
3991 콩을 수확하면서... 文學 2022.11.06 70 0
3990 작업 방법 (42) *** [1] 文學 2023.01.01 70 0
3989 작업방법 (89) 인생에 대한 견해 22 [1] 文學 2023.01.31 70 0
3988 딸의 결혼식 이후 (5) *** 文學 2023.02.08 70 0
3987 내가 기계 제작 일에 더 치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文學 2023.04.17 70 0
3986 서울(김포) 출장 (151) *** 文學 2023.08.20 70 0
3985 눈물, 후회, 배신, 격노, 절망, 그리고 희망 文學 2023.11.04 70 0
3984 생활 습관의 무서움 (4) 文學 2023.11.26 70 0
3983 의무적인 신념 (4월 2일) 文學 2017.04.02 71 0
3982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017.06.08 文學 2017.06.12 71 0
3981 상념의 꼬리 (3) 文學 2017.10.07 71 0
3980 어제 화요일에는 탁구를 치러 갔다. 文學 2017.11.22 71 0
3979 대구 출장 102 (2019년 2월 15일) 文學 2019.02.19 71 0
3978 왜관 출장 2019.6.8 文學 2019.06.09 71 0
3977 군서 산밭에서... 文學 2019.06.21 71 0
3976 대구 출장 (101) 2019.10.31. 07:01 文學 2019.11.01 71 0
3975 지하실의 탁구기계 2020.10.2 文學 2021.01.15 71 0
3974 조기폐차 지원금으로 구입한 1톤 화물차 文學 2021.07.01 7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