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발동기와 경운기 (2) ***

2021.07.14 08:33

文學 조회 수:97

  발동기가 시골에서는 마을에 한 두 개 있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 발동기를 가지고 탈곡기를 돌려서 타작을 하던 때 논에는 추수를 끝낸 뒤에 손으로 몇 가닥씩 벼이삭을 떼어내에 탁곡기에 넣고 흔들어 대야 비로소 벼가 떨어져 나왔다. 들녁에는 뿌연 먼지와 발동기 돌아가는 소리 탈곡기에서 나오는 "윙" 소리가 합쳐져서 그야말로 가을철에는 힘겨운 추수와 탈곡의 현장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발동기였다. 발동기는 어느 때나 동원되었는데 그것이 동력이 있어서 그 힘을 가지고 다른 기계를 움직이기 위해서였다. 그런 발동기를 시동 걸기 위해서는 손잡이를 돌려서 수동으로 걸게 된다. 그렇지만 첫 술에 배가 부르랴! 아무리 돌려도 시동이 걸리지 않고 꺼질 때가 문제였다. 일테면 시동을 켜기 위해서 그만큼 강제적인 힘이 필요했다. 한 번씩 애를 먹이는 발동기의 시동 소리...


  "쿠르륵 쿡... 북카북카... 텅텅텅텅...털컥... "

  발동기를 켜기 위해서는 핸들을 돌리는 사람이 발동기의 코을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힘껏 돌리다가 동시에 모두 놔야만 하는데...


  내가 갖고 있는 경운기 두 대는 모두 수동으로 돌린다. 한 대는 좀 나아서 자동도 있었지만 배터리가 방전되어 핸들을 돌리는 게 오히려 편하다. 그런데 한 대는 괜찮은 상태여서 금방 시동이 걸리지만 다른 한 대는 여간해서 걸리지 않았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9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7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8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4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1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5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6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4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8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80 0
2958 추석이 실감 난다. (4) file 文學 2019.09.15 98 0
2957 비가 내리는 산만한(어지러운) 날씨 file 文學 2019.09.04 98 0
2956 상중을 편집하면서... file 文學 2019.08.19 98 0
2955 연휴와 공장 출근 文學 2019.05.04 98 0
2954 어제 정전 사태 file 文學 2019.01.08 98 0
2953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文學 2018.10.15 98 0
2952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文學 2018.10.04 98 0
2951 늘상 바뀌는 환경 2017.12.17.일요일 file 文學 2017.12.18 98 0
2950 뒤 늦은 겨울 준비 文學 2017.12.08 98 0
2949 58세라는 몸 상태 2017.11.2 목 文學 2017.11.05 98 0
2948 새로운 사람들 2017.04.17 file 文學 2017.05.08 98 0
2947 허리 통증의 원인 (2) 2017. 03. 04 file 文學 2017.03.08 98 0
2946 작업방법 (72) 인생에 대한 견해 5 文學 2023.01.21 97 0
2945 작업 방법 (14) *** 文學 2022.12.07 97 0
2944 작업 방법 (13) 돈을 잃는 중대한 실수 *** [1] 文學 2022.12.06 97 0
2943 작업 방법 (25) 文學 2022.12.15 97 0
2942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8) 文學 2022.10.21 97 0
2941 번개장터에서 ＜맥북프로 2014＞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한다. (13) *** 文學 2022.06.16 97 0
2940 오늘 드디어 은행 빚을 청산하였다. 文學 2022.02.11 97 0
2939 3일 동안의 출장 文學 2021.10.31 97 0
2938 어제 오늘 한 일에 대하여... (4) 文學 2021.09.07 97 0
» 발동기와 경운기 (2) *** 文學 2021.07.14 97 0
2936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하다. (4) 文學 2021.02.27 97 0
2935 온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탁구를 친다. 文學 2021.02.08 97 0
2934 글 쓰는 작업 (5) 2021.1.19 文學 2021.01.20 97 0
2933 서론, 본론, 결론 [1] 文學 2020.07.16 97 0
2932 문제의 해결점 (3) 文學 2020.06.07 97 0
2931 발안 출장과 인생에 대한 견해 文學 2020.05.28 97 0
2930 개양귀비 꽃 file 文學 2020.05.08 97 0
2929 메모지에서... (2) file 文學 2020.04.28 97 0
2928 4k 모니터 (9) 文學 2020.02.10 97 0
2927 4k 모니터 (8) 文學 2020.02.09 97 0
2926 <상중> 편집 작업 중 (3) 文學 2020.01.19 97 0
2925 엇그저께 일요일 file 文學 2019.10.02 97 0
2924 이상고온 文學 2019.06.23 97 0
2923 대체 공휴일을 보는 시각 file 文學 2019.05.06 97 0
2922 오봇한 일요일 2019년 4월 21일 일요일 [1] 文學 2019.04.22 97 0
2921 김포 출장 (110) file 文學 2019.04.03 97 0
2920 골목의 끝에서... 文學 2019.03.16 97 0
2919 친구가 아닌 친구 文學 2019.01.06 97 0
2918 아내의 위경련 (3) 文學 2018.12.20 97 0
2917 어느 일요일의 하루 文學 2018.08.20 97 0
2916 많은 갈등과 선택 [1] 文學 2018.05.31 97 0
2915 일 머리를 정하지 않고 겉 돌고 있다. 文學 2018.03.16 97 0
2914 시화 반원공단의 A 씨 文學 2018.03.05 97 0
2913 다부동 전승지에서... file 文學 2018.02.02 97 0
2912 두 가지 할 일 중에 어느 것이 유리한가? file 文學 2017.07.29 97 0
2911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3) 중단부분 file 文學 2017.05.28 97 0
2910 지독한 독감 2017.04.27 文學 2017.05.08 97 0
2909 서울 출장 (200) 2017.04.18 文學 2017.05.08 97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